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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도 자연드림파크 조성사업 합동 설명회 개최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4-08-28 13:31 게재일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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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청사 전경.
청도군청사 전경.

청도군이 30일 매전면 두곡리 복지관에서 합동 설명회를 열고 청도 자연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대한해 설명했다. 

용역사인 (주)도화엔지니어링 관계자와 한국부동산원, 청도군이 함께 한 이번 합동 설명회에서는 산업단지계획(안)과 환경영향평가(초안), 재해영향평가(안), 교통영향평가(안)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석 주민과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했다.

청도 자연드림파크 산업단지는 매전면 덕산리 두곡리 일원 약 29만㎡의 면적에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식·음료 제조시설과 물류 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치유센터, 체험공방, 호텔, 영화관 등의 라이프케어 지원시설과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기숙사 등이 들어선다.

청도군은 지난 4월 경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에 이어 관련 기관 협의를 통해 2025년 상반기 경북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승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친환경 농산물 제품 생산·유통·체험·판매 등 다양한 기능이 도입된 실수요 기업 중심의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산업의 신성장 동력과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산업단지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으로 지역주민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입주 희망 기업과 전문가 자문으로 최고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단지계획 등 합동 설명회 관련 주요 내용은 9월 25일까지 청도군청 기획예산실과 매전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주민 의견은 10월 2일까지 서면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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