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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예산 7000억 원 시대 활짝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8-30 10:21 게재일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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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7천억 원 시대를 연 청도군청사 전경.  
예산 7천억 원 시대를 연 청도군청사 전경.

청도군이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군정 사상 처음으로 예산 7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

이번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주민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새로운 도약의 기반이 될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이로써 청도군은 제1회 추경 대비 620억 원을 증액해 총 7083억 원(일반회계 6429억 원, 특별회계 654억 원)의 예산을 올해 배정했다.  이는 기존 예산보다 9.6% 증액된 수치다.

분야별로는 △일반 공공행정 167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81억 원 △문화 및 관광 45억 원 △환경 24억 원 △농림해양수산 157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117억 원 등이며 △일반 공공행정 분야 청도 도시재생실행계획(우리 동네 살리기) 편입부지 보상금 6억 원, 청도자연드림파크개발사업보상위탁금 150억 원 등에 많은 예산을 배정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공모사업 등을 통한 국·도비 확보는 물론 모든 행정력을 쏟은 결과 군정 사상 최초로 예산 7천억 원 시대를 열게 되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군민들의 행복 지수를 높이고, 생활(관계)인구 유입 확대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예산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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