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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한국민화협회 청도지회 정기전시회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8-26 11:36 게재일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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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한국민화협회 청도지회 정기전시회에서 만날 수 있는 호렵도와 화조문자도 병풍.   /청도군 제공
제4회 한국민화협회 청도지회 정기전시회에서 만날 수 있는 호렵도와 화조문자도 병풍.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민화협회 청도지회(지회장 백미자)가 주관하는 제4회 (사)한국민화협회 청도지회 정기전시회가 9월 4일부터 9일까지 청도군 보훈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전은 ‘민화와 동행’이란 주제로 우리 민족 고유의 그림인 민화를 지역사회에 전하고 올해 유난히 무더운 날씨 탓에 일상생활에 지친 주민들에게 삶의 활기를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대표적인 작가와 작품으로는 백미자 ‘호렵도와 화조문자도 병풍’, 전의숙 ‘쌍검대무’, 이상분 ‘책거리’, 정순자 ‘모란가리게’ 등 50여 점을 전시해 문화와 예술의 멋을 마음껏 즐기고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정기전을 통해 회원들의 수준 높은 민화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그동안 민화의 아름다움을 잊고 지냈던 군민과 많은 관람객에게 민화의 아름다운 매력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멋스럽고 울림 있는 도시 청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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