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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풍각초 권은정(6년), 전국 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최우수상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9-04 11:11 게재일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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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전국 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풍각초 권은정 양과 발명품.  /청도교육지원청 제공 
제45회 전국 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풍각초 권은정 양과 발명품.  /청도교육지원청 제공

청도 풍각초등학교의 6학년 권은정이 제45회 전국 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제45회 전국 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 1천589명이 참가해 지역대회를 통해 선발된 30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창의성, 탐구성, 실용성, 노력도, 경제성을 기준으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최우수상(부처 장관상) 10점, 특상 50점, 우수상 100점, 장려상 137점이 선정되었다.

풍각초 권은정은 냄비 뚜껑 안쪽에서 떨어지는 물을 막아서 요리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리도구인 ‘냄비 뚜껑아 울지마’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권은정 양은 “요리를 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발명의 아이디어를 얻었고 제작 과정은 힘들었지만, 문제를 해결해서 작품을 완성했을 때는 정말 뿌듯하고 기뻤다”며 “앞으로 이 발명품으로 많은 사람이 요리를 안전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풍각초등학교 이경순 교장은 “학생들의 과학적 재능을 발굴해 미래 과학 꿈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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