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박물관이 14일부터 15일 박물관 앞마당에서 2024년 추석맞이 ‘한가위 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투호와 제기차기, 널뛰기 등 민속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 친지,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통매듭 풍경 만들기와 물 전사 유리컵·네온사인 조명·달 토끼 모루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청도박물관 기획전시실은 ‘경상북도 무형유산 전승공예전 - 그 생생한 현장의 무형유산’을 주제로 사기장 김영식 보유자의 백자달항아리를 비롯한 옹기장, 유기장, 한지장, 석장, 와장 등 대표 무형유산 보유자들의 뛰어난 작품을 만날 기회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5일부터 9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휴관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