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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한국제지 밀크 울릉독도사랑 실천…독도사랑실천 초등학교에 복사지 기부

울릉독도사랑을 꾸준히 실천하는 국산복사지 한국제지(대표 안재호) 밀크의 울릉독도사랑이 이어져 오고 있다. 울릉군에 복사지 지원에 이어 초등학교에도 지원했다. 한국제지는 충무공 탄신일을 맞이해 독도 사랑 실천 학교 영훈초등학교(교장 원상철)에 국내 유일 생산 복사지 브랜드 밀크의 독도 패키지 제품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영훈초등학교는 매년 학년별로 정한 단체에 어린이들이 모은 성금을 직접 기부하고 6학년 학생들은 2021년부터 울릉독도 사랑을 주제로 모금한 174만4천700원을 1월 11일 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원용재)에 기부했다. 한국제지는 이러한 독도 사랑 실천 학교인 영훈초등학교의 각 학급에 독도 콘텐츠가 입혀진 밀크 복사지를 기부해 학생들이 직접 사용하며 독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도록 지원했다. 원상철 교장은 “독도 사랑의 마음으로 성금을 모아 전달했는데 한국제지로부터 독도 복사지 선물을 받게 돼 뜻깊다.”라며 “교실에서 독도 복사지를 사용하며 아이들이 대한민국 영토 독도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제지 담당자는 “학생들의 독도 사랑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국내 유일 국산 복사지인 밀크를 기부했다”며 “학생들이 노력하는 만큼 대한민국 복사지 밀크도 대한민국 영토 독도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유일 생산 복사지 한국제지 밀크는 지난해부터 독도사랑운동본부를 통해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 수호에 힘쓰는 울릉군 등 독도 행정기관에 복사지 밀크를 기부하는 등 울릉독도 알리기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벌여왔다. 올해는 밀크 패키지에 울릉독도 콘텐츠를 입혀 일상생활에서 독도를 알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독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리는 독도 愛 잡지에도 자사 용지 협찬을 지원하며 지속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4-29

울릉도 세계적 리조트 울릉군과 맞손…첫 민·관 합작 여행자센터 오픈

울릉도에 최초로 민·관 합작 여행센터인 ’울라(ULLA) 웰컴하우스’가 문을 열면서 울릉도관광의 첫 사례라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를 통한 관광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계적인 호텔인 송곳산 코스모스 리조트를 운영하는 코오롱글로텍(대표 김영범)이 울릉군과 협업, 저동항 여객선터미널 옆에 울릉도 최초의 민관 합작 울릉(저동)여행자센터인 ‘울라 웰컴하우스’를 오픈할 예정다.고 28일 밝혔다. 울라 웰컴하우스는 지난해 8월 코오롱글로텍·한국관광공사·울릉군이 체결한 ‘울릉관광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확대 업무협약’의 첫 번째 합작품, 울릉군의 관광 행정 능력과 민간 기업인 코오롱글로텍의 기획력과 투자가 결합한 새로운 관광 개발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울릉도에 관광객이 몰리기 시작하는 5월 오픈을 앞두고 코오롱글로텍은 내부 인테리어를 비롯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기획하고 투자해왔다. 울라 웰컴하우스는 여행 정보만 제공하는 일반 여행자센터와 달리 정보와 휴식, 컨텐츠와 상품까지 관광의 모든 걸 경험할 복합관광문화공간으로서, 여행객이 잠시 머무는 공간이 아닌 반드시 거쳐야 하는 울릉도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제철에 특산품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특산품 구독 서비스 등 새로운 상품 개발도 전개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텍은 기존에 없던 상품과 프로그램들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라 웰컴하우스는 사람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울릉도 고릴라 캐릭터 ‘울라’를 활용해 울라가 알려주는 여행 정보(울라로드), 울라가 만든 특별한 기념품(울라생활), 울라가 소개하는 울릉도 사계절 특산품(울라사계)과 울라가 써내려가는 울릉도 이야기(울라일기)로 울릉도 여행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울라 웰컴하우스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아웃도어 미션 프로그램 ‘울릉도 시그널’은 울라가 과거에 보내온 무선 신호를 이용자가 증강현실(AR) 기능을 활용해 해독해 미션을 해결하는 게임이다. 게임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관음도, 태하전망대, 나리분지 등 울릉도의 주요 관광지를 탐험하고, 자연스레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다. 울릉도 시그널은 자연 관광 자원 중심인 울릉도 관광에 새로운 관광 경험을 더하고, 미션 지역 인근 소상공인과의 제휴로 지역 상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용자는 울릉도 주요 관광지의 이용 및 입장료 50% 할인, 제휴 상점에서 할인 및 무료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패키지에 따라 선사, 렌트카 할인도 가능하다. 오픈을 맞아 울라 웰컴하우스에서 촬영한 인증 사진을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울릉도 시그널 게임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5월 한 달간 진행한다. 코오롱글로텍 관계자는 “울라 웰컴하우스가 문을 연 것은 기업의 투자 외에 군청의 지원과 울릉도 주민들의 관심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한 “울릉도의 주요 항구 중 하나인 저동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관광객들의 첫인상과 마지막 인상을 담당하는 만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울릉도를 만들어 울릉도 관광 산업 발전에도 일조하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4-28

日, 울릉독도 해양조사 중단 요구…울릉독도 영토주권 훼손

대한민국정부의 통상적인 울릉독도 해양지형 등 조사와 관련 일본 정부가 중단을 요구하며 항의하는 등 울릉독도에 대한 영토주권을 훼손하고 있다. 한국 국립해양조사원(KHOA)은 울릉독도 지형 등을 정밀히 조사할 ‘2022년 무인 해양조사’ 사업비 약 17억 원 계획을 공표, 입찰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독도 및 주변 해역의 정밀 측량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외교 경로를 통해 항의하고 중단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특히 방일 중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한일 정책협의 대표단’과 동행한 한국 외교부 담당자에도 같은 요구를 했다고 밝혔다. 마쓰노 관방장관은 “다케시마(독도의 일본 명)가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하게 일본 고유 영토인 것을 고려했을 때 수용할 수 없다. 극히 유감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앞서 산케이 신문은 한국 국립해양조사원(KHOA)이 독도 지형 등을 정밀히 조사할 ‘2022년 무인 해양조사’ 사업비 약 17억 원 계획을 공표, 입찰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사는 무인기(드론)로 독도를 촬영하고, 입체적 정밀 측정이 가능한 레이저 조사를 통해 울릉독도의 해저 지형·해류 상황 등을 상세히 살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신문은 한국이 육상에서의 지형 측량도 진행하고 있다며 섬 방위와 관리 강화를 위해 축적한 데이터의 분석·통합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일본의 입장과 맞지 않는다”며 한국 정부에 항의하고, 중단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신문이 전했다. 협의단과 함께 방일한 외교부 관계자에게도 같은 요구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외교채널을 통해 부당한 주장을 일축했다”며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로, 우리 영토 주권에 대한 일본 측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울릉독도 관련 조사에 대해 일본이 항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울릉독도가 자국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펴고 있는 일본은 지난 2017년과 2019년에도 한국의 독도 측량에 항의한 바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4-28

울릉도 봄철 웰빙나물 채취 구슬땀…울릉교육지원청 일손 돕기

울릉도 봄철 웰빙나물을 제때 채취 최고의 품질 상품가치를 유지하고자 울릉도 교육지원 공무원들이 직접 나섰다. 울릉도는 요즘 한창 산나물 채취가 한창이 가운데 농가 일손이 크게 부족 제때 채취를 하지 않으면 품질이 떨어져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상품을 공급하지 못한다. 이에 따라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남군현) 직원들이 일제히 나서 울릉군 서면 태하리 미역취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흐렸다.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은 교육지원청에서 해마다 일손 부족 농가의 영농안정을 위해 실시해 온 행사다. 올해는 미역취 채취 및 정화활동 등을 실시함으로써 산채 채취시기에 바쁜 농가에 인력지원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울릉교육지원청 직원들은 “농촌 일손에 익숙하지 않아 힘들었지만,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돼 뿌듯하고 보람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남 교육장은 “산채 채취 시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직접 체험하면서 어려운 농가 실정을 잘 알게됐다”며“참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이 솔선수범, 지역 농가에 관심을 두고 봉사를 적극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4-28

울릉도 및 동해 해상치안 동해해경…신조함정 공개, 팀워크 강화 훈련

울릉도와 독도 및 동해해상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동해해양경찰서가 신조함정 공개 및 현장 역량 및 직무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했다. 신조함 205경비정에 근무하는 현장부서 경찰관에 대해 실시한 팀워크 훈련은 인명구조, 소화방수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현장 지휘관 능력을 강화하고 승조원들은 빠른 시간 내에 팀워크를 향상시켜 현장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인 팀워크 훈련을 통해 상황 대응 능력을 높여 미비점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배치된 신조 경비함 205정은 200t급으로 올해 퇴역한 107정을 대신, 연안해역에서 해양범죄 예방·단속, 해양사고 대응, 중요 임해시설 보호 및 해양오염 방지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형 경비정은 길이 42.3m, 폭 6.8m로, 디젤엔진 2대와 프로펠러 추진기 2기를 장착해 최대속력 27노트(시속 50km/h)로 고속운항이 가능하고, 최신 반도체방식(SSPA) 레이더와 원거리추적시스템 등 첨단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또한, 별도의 전용엔진을 탑재한 소화펌프를 장착해 시간당 24만ℓ의 소화 수 공급으로 효율적인 선박 화재 진압이 가능하고, 5m급 고속단정과 무선조종 인명구조장비를 탑재, 구조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팀워크 강화훈련을 통해 지휘관 이하 모든 승조원이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해 동해바다 해양영토 주권을 완벽하게 수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4-28

울릉도 교육 지역기관단체가 협력…우리 마을 진로 교육협의체 회의 개최

울릉도 학생들을 위해 각급 기관단체 및 교육을 시행할 수 있는 단체가 협의체를 구성 학생 진로 상담 및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남군현)은 지역과 관계기관이 함께 하는 진로 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우리 마을 진로 교육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울릉군청,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 예림원,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교육지원청, 학교 등 다양한 지역의 관계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울릉군 내 각급단체가 모여 울릉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해 줄 수 있는 진로 환경 구축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함께 고민했다. 2022학년도 진로 캠프 ‘꿈길 함께 보라해’, 우수 체험 처 및 프로그램 개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 기부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를 통해 울릉도 학생들이 내실 있는 진로 교육을 할 방법을 찾는 것은 물론 연구를 통해 함께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남 교육장은 “울릉도 학생들이 울릉도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다”며“지역의 관계기관들이 앞장서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진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많이 제공, 그 학생들이 훗날 울릉도를 위해 일할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4-27

울릉도 여행 게임처럼 즐긴다…울라 섬 탈출 아웃도어 미션 게임 론칭

울릉도 여행을 게임처럼 즐기는 '울라'(ULLA) 테마 섬 탈출 아웃도어 미션 게임인 ‘울릉도 시그널'을 코오롱글로텍(대표 김영범)이 다음 달 4일 공식 론칭한다. 코오롱글로텍은 세계적인 호텔인 울릉도 송곳산 코스모스리조트를 운영하는 회사다. '울라'는 울릉도 고릴라의 준말로, 울릉도의 주요 관광지인 코스모스 리조트 옆에 있는 추산(송곳산)을 닮은 고릴라 캐릭터이다. '울라'과거부터 현재까지 울릉도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다는 설정을 하고 있다. ‘울릉도 시그널’은 이용자가 비밀 요원이 돼 울라가 과거에 보내온 무선 신호를 증강현실(AR) 기능을 활용해 해독, 미션을 해결하는 게임이다. 이용자는 게임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관음도, 태하전망대, 나리분지 등 울릉도의 주요 관광지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를 자연스레 발견할 수 있다. ‘울릉도 시그널’은 게임 외에 풍성한 이용자 혜택을 제공한다. 울릉도 여행 전 구매하면 좋은 트래블팩의 경우, 선사 선표 10~15% 할인, 렌트카 1만 원 할인을 받는다., 또 울릉도 내 주요 관광지(관음도, 봉래폭포, 태하관광모노레일, 독도 케이블카) 이용 및 입장료 50% 할인을 비롯해 제휴 식당과 카페에서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비용으로 환산하면 최대 약 4만 3천 원가량 절약할 수 있다. 게임의 미션 달성 정도와 해결 시간에 따라 개인 점수와 순위가 결정되며, 최상위 5명은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된다. 코오롱글로텍은 앞으로 이런 기능을 활용해 게임 대회를 개최하고 울릉도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게임은 앱으로 개발돼 구글 플레이와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울릉도 시그널’은 게임만 즐기는 베이식, 전용 굿즈를 함께 구매하는 굿즈팩과 선사, 렌트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트래블팩, 모든 혜택과 굿즈를 구매하는 울라 스페셜팩이 있고 가격은 각각 2만 원, 2만 5천 원, 3만 원, 3만 5천 원이다. 코오롱글로텍 관계자는 “이 같은 게임을 통해 많은 젊은이들이 울릉도를 즐기고 이들이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홍보하면 울릉도관광활성화에 더욱 이바지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4-27

울릉도 바다가 크게 변했다…난류어' 색동놀래기 등 49종 첫 발견

울릉도 바다에 지금까지 출현하지 않았던 색동놀래기, 동갈돔류, 돛양태류 등 새로운 어종이 발견되는 등 난류어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울릉도 해역을 조사한 결과 그간 울릉도 해상에 출현 기록이 없던 49종의 어류를 새롭게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를 통해 울릉도 연안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어류는 쏠배감펭·쭈굴감펭 등 쏨뱅이류 6종, 점촉수·인디안촉수 등 촉수류 4종, 줄망둑·풀비늘망둑 등 망둑어류 4종 등이 주를 이뤘다. 무지개놀래기·색동놀래기 등 놀래기류 4종, 세줄얼게비늘 등 동갈돔류 3종, 동해비늘베도라치 등 비늘베도라치류 3종, 창치 등 횟대류 2종, 자리돔류 해포리고기 등 2종도 있었다. 그 외에도 황매퉁이, 숭어, 청대치, 능성어 등 총 49종이 울릉도 바다에서는 처음 발견됐다. 이번 수중 조사로 49종이 추가됨에 따라 울릉도 연안 어류는 기존 문헌조사(1993∼2015년) 등에서 확인된 70종을 포함해 총 119종으로 늘어났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4월부터 기후변화에 대비해 울릉도 연안 23개 지점에서 어류의 종다양성을 조사하고 있다. 23개 지점에서 90종의 어류가 관찰됐고, 자리돔·용치놀래기·가시망둑 등 연안 암초성 어류의 관찰빈도가 높았다. 한편,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기후변화에 따른 울릉도와 독도의 연안성 생물자원 종다양성 변동을 추적할 수 있는 과학적인 수중 관측 기법을 개발하는 등 조사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는 어류 종 다양성 변동 양상을 관측할 수 있는 수중 관측 기법개발을 연구하고 있으며, 앞으로 동해의 어류 종다양성 변동에 관한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할 계획이다. 또 울릉도 연안에서 새로 확인된 동갈돔류와 돛양태류의 분류학적 실체 확인을 위해 표본을 확보하는 등 추가적인 심층 연구도 진행한다. 이경진 국립생물자원관 동물자원과장은 "이번 수중조사를 통해 울릉도 해역 어류의 종목록 등 종 다양성에 관한 최신 자료를 구축했다."라며 "앞으로 체계적인 수중 조사 지침을 마련해 미래 기후 위기에 따른 한반도 어류 다양성 변화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문가들은 동해 중부 지역 해수온 상승의 영향으로 난류성 어종이 다수 발견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다만, 그간 울릉도 연안 어류 조사가 많이 이뤄지지 않아 새로운 어종 발견을 기후 변화 영향으로 바로 설명할 수 없는 상태라고 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4-27

울릉도 크루즈급 ’선라이즈 제주’취항…안전성, 먹튀 논란 문제없어

울릉도에 새롭게 취항할 1만5천t급 제2 크루즈선 ‘선라이즈 제주호’ 가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등 본격적인 취항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선라이즈 제주’ 호 선사인 에이치해운은 울진 후포~울릉(사동)항 취항을 앞두고 전남 고흥과 제주 주민 일부에서 불만의 목소리도 새어 나오고 먹튀 논란이 있지만, 법적인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거센 제주도의 바람을 맞으면서 발생했던 안전성 미비 문제도 깔끔히 해결했다고 밝혔다. 강풍이 불 때 대형 선박이 항만에 접안하면 높은 선체와 단위 면적 탓에 정밀 조작에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따라 선체를 선택해 낮출 수 있도록 고정 평형 수 탱크 용량을 변경하고, 정부대행검사기관인 (사)한국선급(KR)으로부터 “복원성에 문제가 없다.”라는 승인을 받아 작업을 마쳤다. 에이치해운관계자는 선라이즈 제주호는 1만 5천t급 대형 카페리 선박으로 취항 후 1년 동안 제주 뱃길을 오가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고 밝히고 후포~울릉 항로에 취항하면 4시간 10분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후포~울릉을 운항하는 씨플라워호(2시간 10분)에 비하면 2시 간 가량 늦지만, 대형선박으로 풍랑주의보(해상 풍속 14m/s 이상이 3시간 이상 지속, 유의 파고가 3m 초과)에도 출항이 가능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남 고흥과 제주도 주민 일부에서 해당 구간을 운항하는 조건으로 선박 건조비 총 476억 원 가운데 238억 원을 국고로 지원받으면서, 1년이라는 의무 기한만 채우고 먹튀 한 것이 아니냐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에이치해운측은 “238억 원 전액을 국고로 지원받은 게 아니라 해당 금액에 대한 이자를 감면받았다.”라며 “원금은 12년(2년 거치)에 거쳐 모두 상환하는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운사의 항로 변경은 영업손실과 직결된 것으로 적자 누적 등 운항 중단이 불가피한 상황에 따라 결정된 만큼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제주, 고흥 주민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한편, 현재 ‘선라이즈 제주’ 호는 해양수산부의 여객선 항로 변경 심의 중이며 승인 후에는 선명을 바꿔 새로운 선명으로 후포~울릉도 항로에 취항을 것으로 보인다. 선라이즈 제주호은 2020년 6월 건조됐고 총톤수 1만 4천919t(국내 톤수 9천697t) 길이 143m, 폭 22m, 속력 21노트, 승객정원 638명, 자동차 170대를 실을 수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4-27

울릉독도 홍보 ㈜공간연구소 참여…커뮤니티센터건립지원 등

울릉독도 홍보를 위해 건립하는 독도커뮤니티센터(독도랜드) 건립사업 지원을 위해 ㈜공간연구소(대표이사 박충용)가 참여키로 하는 등 기업의 울릉독도사랑이 뜨겁다. 공간창조를 통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기업 ㈜공간연구소는 독도사랑운동본부와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에서 독도커뮤니티센터 (독도랜드) 건립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26일 체결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독도후원기업 가입, 독도커뮤니티센터 (독도랜드) 문화공간 시공 지원, 독도홍보 사업 동참 등을 통해 울릉독도사랑, 독도수호에 동참한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앞으로 2~3년 내 서울에서 울릉도 독도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 독도커뮤니티센터 (독도랜드)를 건립할 계획이다. 공간연구소는 병원, 어린이집, 오피스등 다양한 가구 공간 시공의 경험을 살려 독도커뮤니티센터내 울릉독도 문화공간을 디자인 및 시공에 동참할 계획이다. 박충용 대표이사는 “공간연구소가 가진 공간창조 능력을 새롭게 건립될 독도커뮤니티센터에 접목 모두가 와서 편히 쉬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또한 “병원, 오피스 등 다양한 곳에 진행 되고 있는 공간에 독도의 의미를 담는 작업도 진행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4-27

울릉도 해양환경보호 BC카드 ESG…할인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 및 마케팅

BC카드(주)(사장 최원석)가 울릉도 해양환경보호와 코로나19로 침체한 울릉지역 상권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 제공 등 마케팅이 추진된다. 울릉군은 26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BC카드주식회사와 ‘해양환경보호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BC카드의 해양환경보호 기금(이하 기금) 3천만 원 지원과 코로나19로 침체한 울릉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추진(할인혜택 제공) 등을 위해 체결됐다. 조성된 기금은 울릉도와 독도의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비용에 사용되며, 나아가 해양쓰레기에 대한 인식 개선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추진에 따라,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마이태그에 응모한 BC카드고객이면 누구나 울릉군 내 다양한 업종(기간 내 1인 1회 업종별 할인한도 적용)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은 관광지 30%(최대 1만 원), 요식업소·특산품·마트 10%(최대 2만 원), 숙박 최대 3만 원(30만 원 이상 결제 시), 렌터카, 여행사 최대 2만원(30만 원 이상 결제 시)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ESG 가치 실천을 위해 지자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빅데이터 기반의 상권분석으로 지자체와의 상생과 착한소비를 위한 ESG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규율 울릉군수 권한대행(부군수)은 “BC카드의 해양쓰레기처리지원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생태를 자랑하는 울릉도와 독도의 해양환경을 정화하고 관광객과 주민의 해양환경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이 될 것이다.”고 했다. 김 대행은 “특히 BC카드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마케팅 사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의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SG :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2022-04-26

울릉도 대형 초쾌속여객선 건조 순항…호주 호바트 인켓조선소서

울릉(울릉도~포항)항로 대형여객선 신조·운항 사업으로 ㈜대저건설이 건조 중인 대형 초괘속 여객선 선체 건조 작업이 현재 2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대저건설이 호주 태즈메니이아주(州) 호바트(Hobart)해안 인켓 조선소 제 2야드(선박을 건조하는 하우스)에서 건조 중인 울릉도 여객선은 현재 선박의 하부와 1층 객실 용접작업이 한창이다. 또 웨이브 피어싱(Wave Piercing·너울성 파도를 깨는 선체 하부 중앙돌출부문)도 제2야드에서 제작 중이며 선체를 제외한 선박 시설은 다른 장소에 제작하고 있다고 인케조선소 관계자는 밝혔다. 현장책임자(Projectsmanager) 데이비드 라이슬리(David Riseley)에 따르면 “현재 건조되고 있는 선박은 카타마란(쌍동선)이며 길이 76.7m, 폭 20.6m, 엔진 6천KW 4개 장착 된다.”라고 말했다. 승객은 970명 일반 화물 25t을 실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국제 톤수는 약 3천170t급이며 카타마란이지만 쌍동선에다가 선수 중앙부에 웨이브 피어싱을 장착 파도를 깨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웨이브 피어싱은 신기술로 장착하면 앞모습은 삼동썬 모양이다. 따라서 가운데가 돌출, 스피드에 영향을 줄 것 같지만, 선체의 움직임을 완화 시켜 멀미를 줄이는 역할은 물론 스피드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했다. 울릉도 여객선 건조에는 약 200여 명의 기술자들이 땀을 흘리며 참여하고 있고 이 같은 건조 진도를 볼 때 내년 4월쯤에는 발주 선사에 인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켓 조선소는 썬플라워호를 건조한 조선소다. 현장책임자 데이비드는 26년째 인켓조선소에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썬플라워호 진수 1년 뒤 이 조선에 취업했지만, 선배들로부터 울릉도 여객선 썬플라워호에 이야기를 들어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는 당시 최고의 기술로 초쾌속 대형 카타마란을 건조했지만, 지금은 27년 전과는 기술, 선박 재질, 성능 등 모든 면에서 월등하게 발달했다고 전했다. 특히 카타마란 선박의 주 재질인 알리미늄의 용접기술이 뛰어나 썬플라워호를 건조할 때보다 선박건조 기술 크게 향상됐다고 했다. 인켓(Incat)은(International Catamarans, this was the first name of the company before it was shortened to Incat)인터내셔널 카타마란의 약자다. 세계적인 쌍동선을 만드는 회사라는 뜻이다. 1995년 8월15일 취항한 썬플라워호는 이 조선소에서 37번째 건조 됐고 썬플라워호 이후 27년만에 건조되는 울릉도 여객선은 이 조선소의 99번째다. 인켓조선소는 오스트레일리아(호주) 태즈메니이아주(州) (태즈메니이아 섬ㆍ울릉도가 울릉군인 것처럼 섬이 호주의 한 주(州)) 주도(州都)인 항만도시 호바트(Hobart)시 해안에 자리 잡고 있다. 태즈메니이아는 호주의 동남쪽에 위치한 섬으로 시드니에서 비행기로 약 두 시간 남쪽으로 내려야한다. 면적은 우리나라 남한 정도의 크기이지만 인구는 50만 명이 살고 이 중 절반인 25만여 명이 호바트시에 살고 있다, 인켓조선소는 호바트 국제공항에서 20여분 차로 달려 큰 다리를 건너 바다를 끼고 있는 호바트 시가지가 자리잡고 있고 그곳에 인켓 조선소가 있다. 인켓은 대형 카타마란 선박을 건조하는 야드(선박을 건조할 수는 있는 지붕이 있는 공간)가 4채가 있고 그중 2번(제일 큰 야드 120m) 큰 야드에서 건조 중이다. 호바트 시민들은 세계적인 카타마란 건조 조선소 인켓에 대해 대단한 자부심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박은 울릉군이 ’울릉항로 대형여객선 신조ㆍ운항’을 위해 운항결손금 지원 등을 전제로 대저건설과 협약을 통해 건조 중인 초쾌속 대형여객선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4-25

울릉군보건의료원 어린이건강관리…찾아가는 아토피 ·천식예방

울릉도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통해 밝고, 맑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울릉군보건의료원(원장 김영헌)이 나섰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들을 위한‘찾아가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 건강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시행되는 아토피·천식예방 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미취학 아동 약 150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어린이 건강 가꾸기를 통해 소아기 아동의 아토피·천식, 영양, 구강관리, 흡연 예방 홍보를 위해 월별 다른 주제로 각 3회씩 21회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아토피피부염과 천식 등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나아가 조기에 질병을 관리 예방하는 방법 및 천식키트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 특히,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들에게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법에 관한 내용의 그림책을 설명하고 직접 색칠하는 기회를 얻음으로써 배운 내용을 익히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김영헌 원장은 “울릉도 미래인 아이들이 아토피·천식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더 다양한 어린이 건강 증진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4-25

울릉도 첫 민·관 관광활성화 합작…울릉도 복합관광문화 여행자센터 운영

울릉도에 첫 민·관 합작으로 울릉도 여행자 편익을 위한 관광 랜드 마크인 울릉(저동)여행자센터를 운영, 민·관 합작의 새로운 시험의 관광활성화가 기대된다.  울릉군은 울릉(저동)여행자센터(총 면적 170.14㎡)를 건축, 지난해 10월부터 개장, 관광안내 데스크, 계단식 휴식공간, 물품보관함 등을 갖춰 관광객들의 관광정보 제공과 휴식공간으로의 역할을 해왔다. 군은 지난해 8월 울릉군~한국관광공사~코오롱글로텍 3자 간 관광 상품, 즐길 거리 개발 및 국제관광 섬 울릉의 국내외 활성화 도모라는 공동목표 달성 위해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같은 협약의 일환으로 저동항 여행자센터의 관광안내업무와 관광객 휴식공간을 살리고 잔여공간을 효율적 활용과 지리적 이점을 살리는 여행자센터로 탈바꿈하고자 지속적으로 코오롱 글로텍과 협의해 왔다. 울릉군의 인프라·행정 지원과 민간기업의 기획·투자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자 코오롱글로텍과 2022년 지난 3월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코오롱글로텍은 여행자 센터의 내부시설 보강과 인력 확충을 거쳐 5월 중에 관광객들에게 선을 보일 계획이다. 탈바꿈할 여행자센터는 가칭 ‘울라 웰컴하우스 저동여행자센터’로 관광안내소를 활용한 민․관 최초의 합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관광홍보 및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여행자운영계획은 관광안내소 기능 유지, 관광정보 제공 및 관광상품투어 프로그램 예약 서비스, 관광콘텐츠 개발의 일원으로 진행될 ‘아웃도어 미션게임(울릉도시그널)’ 등의 관광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같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편의시설 여행자 라운지 조성, 현존 상권과 중복되지 않는 특산품을 활용한 기존과 차별화된 신제품 및 지역스토리가 있는 상품을 개발 판매도 계획돼 있다. 특히 여객선운항정보와 관광지 운영 현황판을 설치해 울릉군의 종합관광정보를 한 번에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할 예정이다. 김규율 울릉부군수(울릉군수 권한대행)는 “민간 자본을 활용한 여행자센터의 성공적 탈바꿈은 울릉도 관광수준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재방문 의사를 유도, 관광산업의 발전에 큰 이바지를 할 것”이라 고 말했다. 또한 “민·관이 함께할 최초 합작품이 나올 만큼 주변상권 등에 피해가 되지 않도록 군 차원의 철저한 관리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울릉군은 민간 자본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울릉(저동)여행자센터의 지리적 이점을 극대화하고, 최초의 민·관 합작유치의 성공적인 사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울릉군이 저동에 새롭게 마련한 관광안내소를 코오롱글로텍‘울라(울릉도고릴라)’콘셉트로 재구성한 민관 합작의 신개념 여행자센터다. 기존여행자센터와 달리 관광객들에게 관광정보·휴식·컨텐츠·상품등을 복합관광문화공간으로 계획, 여행객이 잠시 머물다 가는 곳이 아닌 울릉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관계자는 “여행객의 이용 만족감을 극대화하는 시설과 운영서비스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운영이외의 수익 발생 시 울릉도 소상공인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울릉군을 위해 환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2-04-24

방송인 백봉기 울릉도 홍보대사위촉…독도사랑운동본부 홍보대사

독도사랑운동본부 홍보대사인 방송인 백봉기 씨가 울릉도홍보대사가 됐다. 울릉군은 배우 겸 가수, MC 등 각종 프로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백씨를 울릉군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22일 김규율 울릉부군수(울릉군수 권한대행)와 관계자 및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울릉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울릉군의 브랜드 가치향상과 울릉도·독도를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 씨는 지난 2017년 독도사랑 운동본부 홍보대사로 위촉, 울릉도·독도를 10여 차례 다녀간 만큼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었다. 평소 울릉도·독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개인 SNS 등을 통해 널리 알리는 활발한 활동을 펼쳐와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백 씨는 “울릉도·독도를 널리 알리는 것에 기여하고 싶었지만, 기상악화와 코로나 등으로 제한을 받았다”며“홍보대사가 된 만큼 각종 축제 및 지역마케팅 홍보 관련 박람회 행사 등에 참석, 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활성화에 일조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규율 울릉부군수는 “홍보대사 백봉기 씨가 지금껏 보여준, 울릉도·독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된 울릉도·독도의 관광브랜드 가치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또 김 부군수는 “앞으로 울릉군이 주최하는 각종 축제와 행사 등에 홍보대사를 적극 초대, 울릉 알리기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2-04-24

울릉도 여성들의 나눔 맛 솜씨…함께하는 사회, 나누는 행복

울릉도 여성들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나누는 행복’을 주제로 정성스럽고 사랑이 담기 나눔 행사를 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실천을 통해 사회를 밝게 했다.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60여 명은 가사일을 접어 두고 21일~22일, 이틀간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고추장 담그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고추장을 직접 담그고 포장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고추장(2kg)을 직접 담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실천했다.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고추장을 빚어 받는 사람이 맛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며“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 주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울릉이 나눔의 온정이 가득하도록 함께 힘써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08년부터 매년 고추장 나눔 행사를 추진, 지역 발전과 나눔 실천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선구적으로 펼쳐 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2-04-24

울릉도 새마을부녀회 따뜻한 봉사…사랑의 된장·간장 나눔행사 개최

울릉도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따뜻한 봄이 왔지만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따뜻한 사랑을 실천 웃음꽃이 피게 했다. 울릉군새마을회(회장 정석두) 울릉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명숙)가 이틀간 울릉군 종합복지회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된장·간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혼자서는 장을 담그기 어려운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에게 사랑과 정성이 담긴 전통식품을 제공해 주고자 마련됐다. 이틀간 이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된장·간장은 숙성이 완료된 후, 읍면별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200여 가구에 새마을회원들의 손을 통해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박명숙 부녀회장과 부녀회원 40여 명은 매년 따뜻한 정 나눔행사를 계속 해오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침체한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명숙 울릉군부녀회장은“코로나19가 장기화가 되면서 모두가 피로감을 느끼는 때에, 작은 마음을 모아 눈길이 가지 않는 소외된 이웃에게도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는 것이 우리 새마을부녀회와 봉사단체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따뜻한 봄날 마음도 따뜻하게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라고 말하고 회원들에게는 “봄철 바쁜 시기임에도 가사 일을 마다하고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2-04-24

울릉도 학부모회장 하영이씨 선출…지역학부모 교육 참여 활성화

울릉도 지역 학교 발전과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 등을 위해 울릉군 내 각급학교 학부모 회장단 회의를 열어 울릉군학부모 회장협의회 회장단을 선출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남군현)은 18일 울릉군 내 초․중‧고 학부모회 회장단 회의를 열어 울릉군 학부모회장 협의회 회장에 하영이 울릉중학교 학부모회장을 선출했다. 또한, 부회장에 양미아 울릉고등학교 학부모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협의회장 및 부회장 선출 등 학부모회 설치 조례 제정에 따른 것이다. 학부모회 활동 지원으로 학부모교육 참여 활성화, 내실 있는 학교 자치 기반 구축 및 학부모와 건강한 교육파트너 십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학부모회 회장단은 앞으로의 학부모회 발전 방안과 학교에서의 학부모회 역할, 교육 모니터링 등 다양한 학부모교육 활동 참여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울릉교육지원청과 각 학교에서 학부모회에 대한 지원 및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부탁했다. 하영이 회장은 “울릉도의 미래를 위해 좀 더 발전시키고 울릉교육의 줄기가 튼튼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학부모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남 교육장은 “울릉교육의 발전을 위해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며 지원청도 꿈‧소통‧따뜻함이 있는 울릉교육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교육공동체로서 학부모회와의 적극적인 소통 및 교육 환경 조성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2-04-19

울릉도 청년 운동하며 일손 돕기…울릉도 야구 동호인 착한 선행

울릉도는 봄철 웰빙 산나물 채취 시기를 맞아 일손이 크게 부족한 가운데 젊은 창년들이 산나물 채취 일손돕기에 나서  칭송이 자자하다. 울릉도에서 야구를 좋아하는 젊은 청년들이 야구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시간을 쪼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는 착한 선행을 하고 있다. 울릉군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조정록․이하 울릉야구협회) 회원들이 야구 방망이를 놓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자원봉사를 했다. 울릉야구협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민들의 일손 돕기를 하기로 회원들이 의기투합 지원에 나선 것이다. 울릉도에서 야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은 120여 명, 경기는 매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 나눠 운동하고 있다. 일손 돕기는 각 팀에서 차출된 30여 명이 서면 남양리 농가를 방문 지원했다. 울릉도는 지금 한창 봄철 산채 수확 철을 맞아 일손이 크게 부족한 가운데 힘이 왕성한 젊은 야구동호인들의 일손 돕기는 어느 단체의 일손 지원보다, 효과가 컸다. 왕성한 힘을 가진 이들은 단숨에 많은 수확을 도와 울릉도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지원을 받은 A씨는 “힘 좋은 젊은 야구동호인들이 순식간에 산채수확을 해치웠다.”라며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울릉도 야구 동호인들은 "운동도 좋지만 농가 일손돕기를 통해 일손일 부족한 농가를 돕고 산채 채취를 하면서 앉았다, 섰다를 반복하니 큰 운동이 됐다"며 봉사의 구슬땀을 즐거운 마음으로 흘렸다. 조 회장은 “지역특성상 일손이 많이 부족한 실정인데 작은 정성이지만 농가에 도움을 드려 다행이다”며“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지역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2-04-19

울릉도 깨끗하고 살기좋은 농촌 만든다…농협 및 농민단체가 영농폐기물 처리

청정지역 깨끗한 울릉도에 걸맞게 농촌도 철저한 영농폐기물 처리로 깨끗하고 아름답고 살기 좋은 청정지역 농촌으로 가꿔 가고 있다. 이 같이 깨끗한 농촌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울릉농협(조합장 정종학)이 앞장서고 있다. 울릉농협은 NH농협은행울릉군지부(지부장 전진혁),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순옥)이 ’영농後, 환경愛’를 주제로 영농쓰레기 수거에 함께 했다. 이들은 울릉도 봄철 최고의 나물 명이 절임 및 우산고로쇠 수액 채취 작업에 사용하고 버려진 식초 및 간장 동, 고로쇠 채취 작업 비닐 등을 수거하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울릉도는 봄철에 생산되는 명이는 절임을 만들기 때문에 간장 및 식초 통 등이 대량으로 버려지고, 고로쇠 수액 채취도 우산고로쇠나무에 대롱과 비닐을 이용 수액을 모으기 때문이다. 이 같은 폐기물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양이 어마어마하다. 따라서 농가에서 처리하기는 역부족이다, 또한 일손도 턱없이 부족해 작업할 때에는 영농폐기물을 처리할 여력이 없다. 따라서 농협 등 농가단체들이 나서 지원함에 따라 바람에 날려 버려지거나 오염되지 않고 깨끗하게 수거해 농가의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농사일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정종학 조합장은 “울릉도의 아름다운 농촌사회 맑고 깨끗한 농촌 환경조성은 물론 농가 일손을 들어주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울릉농협이 힘껏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4-18

울릉독도사랑 미용업계도 동참…G20코스메틱협동조합, 독도사업지원

미용재료 코스메틱 라코하 브랜드인 G20코스메틱협동조합 (이사장 황태곤)이 울릉독도탐방 및 홍보 등 사업을 지원하는 등 울릉독도홍보에 나선다. G20코스메틱협동조합은 독도사랑운동본부는 라코하 독도굿즈 출시와 울릉독도사랑 동참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단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라코하 미용 굿즈 출시 및 기부, 독도후원기업 가입, 울릉독도탐방 등 홍보사업 동참, 독도굿즈 해외 진출 홍보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이뤄졌다. 미국과 전국에 미용재료를 공급하는 도매업에 종사하는 조합원들로 구성된 G20 코스메틱협동조합은 자체 생산하는 라코하 코스메틱 제품에 독도의 다양한 정보를 담은 굿즈를 출시한다. 이를 통해 전국 미용실, 실습학생, 소비자 등에게 공급함으로써 울릉독도를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알리는데 함께 하게 된다. 황태곤 이사장은“지이십코스메틱협동조합 조합원 21명의 대표들은 대한민국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의기투합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 이사장은 또 “국내 미용업계의 홍보 파급력은 굉장히 하다”며“이런 장점을 바탕으로 독도사랑운동본부와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 울릉독도를 알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4-18

‘2023년 섬의날’은 울릉도서

울릉도서 오는 ‘2023년 제4회 섬의 날 행사’ 가 개최된다. 행정안전부는 제4회 섬의 날 개최지로 경상북도 울릉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섬의 날 행사는 매년 8월 8일인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의식을 고취하고자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울릉도에서 법정 기념일 행사를 비롯해 국가가 주최하는 행사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울릉군은 울릉도와 독도 등 부속도서로 구성돼 있는데, 기념행사는 울릉도에서 개최된다. 행안부는 지난 1~2월 섬을 보유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현장 실사 등을 거쳐 행사 개최지를 선정했다.행안부는 “‘아름다운 신비의 섬’으로 불리는 울릉군은 많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우리나라 대표 섬 관광지”라며 “섬과 섬의 날을 홍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어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행안부 관계자는 “울릉군은 8월 8일 섬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8월 15일 광복절까지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행사 개최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작년 울릉크루즈 출항에 이어 대형 여객·화물겸용선(카페리)과 쾌속 여객선이 잇따라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어서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섬의 날 행사는 2019년 1회 행사 때 전남 신안군에서 열렸고, 2020년에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열리지 못했다. 작년 2회 행사는 경남 통영시에서 개최됐다. 3회째인 올해 행사는 전북 군산시에서 오는 8월 8~14일 개최된다. 기념식이 열리고 기념관이 운영되는 새만금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선유도, 말도 등 고군산군도를 중심으로 여러 섬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울릉/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4-17

한글 ‘독도’ 도메인 빼앗아간 일본…닷컴 주소창에 독도가 다케시마 홈피로

일본의 악랄하고 비열한 근성이 한글 독도를 빼앗아 갔다. 인터넷 웹페이지에서 독도의 한극 도메인 주소를 입력하면 일본 외무성 독도사이트로 연결된다. 17일 인터넷 주소창에 '독도닷컴'(독도.com)을 입력하면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일본 외무성 사이트가 뜬다. 일본이 갈수록 노골적으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가운데 독도의 한글 인터넷 주소까지 선점한 것이다. 이 홈페이지는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 안에 있는 다케시마 페이지로 '다케시마 영유권에 관한 일본국의 일관된 입장'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이 실려 있다. 또한 "한국에 의한 다케시마 점거는 국제법상 아무런 근거가 없이 행해지는 불법 점거"며 "한국이 이런 불법 점거에 따라 다케시마에 대해 실시하는 그 어떤 조치도 법적인 정당성을 가지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그 밖에도 '다케시마의 시마네현 편입' 역사를 비롯해 '한국의 경비대가 다케시마에 주둔하고 있는 것은 근거 없는 불법 점거에 용인될 수 없는 것'이라는 주장이 담겨 있다. 사이트에는 일본의 다케시마에 관한 입장 외에도 다양한 정보와 자료들을 한글을 포함한 12개국 언어로 제공하고 있다. 도메인 정보 조회결과 독도.com은 미국에서 누군가 사들인 것으로 나오지만, 소유자정보가 가려져 있어 특정할 수 없는 상태다. 현재 해당 도메인 사용 만료는 5월 27일이다. 하지만, 도메인 소유자가 서버를 바꾸지 않는 이상 독도.com이 다케시마 소개 페이지로 이동되는 것을 막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