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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맞춤 청정새마을 운동…울릉군새마을회, 눈보라 속 캠페인 전개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12-23 15:10 게재일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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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가 치는 가운데 울릉도 맞춤 청정새마을 운동을 위한 캠페인이 전개돼 관심을 끌었다. 울릉도형 청정새마을운동은 민선 8기 남한권 울릉군수 공약사업이다.

23일 울릉읍 전역에 눈이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함께 만들어가는 청정 울릉 만들기’ 일환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울릉군새마을회(회장 정석두)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 35여 명과 공무원 20여 명이 함께 도로 위 방치된 각종 무단적치물에 자진정비 계도 안내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와 함께 홍보 전단을 도로가 주변 영업장을 방문, 배부하는 등 새롭게 펼쳐지는 울릉도형 청정 새마을 운동을 알리는 데 큰 힘을 쏟았다.

울릉군은 오는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불법·무허가 옥외광고물 단속, 불법 폐차량 방치행위 단속 및 국가 항 일제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청정 새마을 운동을 전개하여 깨끗한 관광 섬 울릉도를 만드는데 힘쓸 예정이다.

정석두 새마을회장은 “거리 캠페인 및 무단적치물 자진철거를 위해 날을 잡았는데 하필이면 눈이 내려 울릉도형 새마을운동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며“청정한 울릉도 만들기에 새마을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눈이 많이 오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울릉군을 만들고자 앞장서는 새마을회원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 깨끗한 울릉을 만들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청정한 울릉의 이미지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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