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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거리뷰 공간정보 제공…네이버, 해양보호 사업비 전달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12-23 15:10 게재일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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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거리뷰 공간 정보를 네이버에 제공하고 네이버는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해양보호 사업비 1천만 원을 조성 울릉군에 전달하는 행사를 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네이버(주)(대표이사 최수연)는 ESG경영 활성화를 위해 울릉군에 해양보호 사업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ESG경영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영어 앞글자 딴 것으로 기업이 환경 보호와 기후변화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직원, 소비자, 협력 업체 등의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공정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경영 방향성을 한다.

한국부동산원과 네이버 양 기관은 협약을 체결, 한국부동산원이 구축한 도서 산간지역의 공간정보를 네이버에 제공하고 네이버는 이에 대한 화답으로 해당 지자체에 환경보호 금을 조성, 전달하는 것이다.

그 첫 번째 대상 지자체는 울릉군으로, 지난 6월에 울릉군 거리 뷰 공간 정보 163km를 네이버에 제공했고 네이버는 해양보호 사업비 1천만 원을 조성, 최근 울릉군에 전달했다.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은 ”공간정보의 대국민 공유 및 환경보호를 통한 ESG경영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와 협력하게 됐다“ 며”울릉군 거리뷰의 최신화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울릉도 해양환경보호에 도움이 되고자 첫 번째 대상지로 울릉군을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김규율 울릉군부군수는 “울릉군의 해양환경보호를 위해 사업비를 지원해 준 한국부동산원 원장님과 네이버 대표이사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갈수록 심각해지는 해양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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