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새마을지도자 여러분 2022년 한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울릉군새마을지도자들의 한해 업적을 평가하고 내년을 다짐하는 2022울릉군새마을지도자대회가 개최됐다.
울릉군새마을회(회장 정석두) 주관으로 29일 울릉군종합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울릉군새마을지도자 대회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청정울릉’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울릉군새마을지도자 대회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의장 및 한종인 부의장, 최경환, 홍성근 의원이 참석 한 해 동안 수고한 울릉군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 새마을지도자들은 정석두 회장을 비롯해 우영관 새마을지도자울릉군협의회장, 박명숙 울릉군새마을부녀회장, 권필순 새마을문고울릉군지회장을 비롯해 이·감사, 읍·면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하는 먼저 영상을 통해 울릉군새마을회 지도자들의 2022년 한해 동안 다양한 새마을운동활동 및 봉사에 대해 되돌아보고 앞으로 새마을운동에 대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의례와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활동상에 대해 영상을 감상하며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새삼 느꼈다. 새마을운동은 전국을 넘고 세계를 넘어 새롭게 거듭나는 운동은 물론 화합과 평화의 장을 만들었다.
이어 올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발전에 이바지하고 열심히 활동한 지도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정수 새마을지도자 울릉군서면협의장이 새마을운동에 이바지한 공로로 영예의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또, 경상북도 새마을 대상에는 우영관 새마을지도자울릉군협의회장, 행정안전부장관상에 강영미 울릉읍 도동3리 전 부녀회장이 받았다. 강 회장은 이날 남편 박영근 씨가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또한,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에는 심상걸 새마을지도자 북면지도자협의회장, 윤미영 울릉군새마을문고 부회장 등 2명이 받았다,
이 밖에도 박문선 울릉군 천부1리 새마을 부녀회장, 김병순 울릉군북면석포 새마을지도자가 경상북도지사 표창, 외국에서 울릉도로 시집와 새마을운동에 적극 참여한 카나오 조비타 울릉군 도동3리 부녀회원이 경상북도새마을회장 표창을 받았다.
울릉군 새마을회는 2022년 활동으로 개인상 외에 단체상으로 섬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고 울릉군 새마을부녀회가 경상북도새마을회로부터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이날 정석두 회장은 대회사에서 “2022년 한해 다양한 사업이 새마을 깃발 아래 진행됐는데 그때마다 맡은 바 임무를 다해주신 800여 울릉군새마을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했다.
정 회장은 또 “새마을 정신은 세계인 가난의 역사를 청산하는 운동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운동이다”며“내년에는 목표를 초과하는 저력을 보이자며 2022년 한해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한권 군수는 격려사에서 “푸른 새마을 기를 보면 태극기다음으로 부듯하게 느낀다. 울릉군새마을지도자들이 자랑스럽다”며“새마을은 울릉도서 가장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수고 많이 하셨다”고 했다.
공경식 의장도 “새마을 운동은 가난하고 어려운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는 데 이바지했다.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는 새마을가족 여러분 한해 정말 수고 많이 했다. 감사하다 고생 많았다”라며 격려했다.
이어 이정호 새마을지도자의 선창으로 울릉군새마을지도자는 새마을 정신으로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 라는 목표로 우리의 결의를 통 내년을 다짐했다.
울릉군새마을지도자들은 결의에서 우리는 탄소중립실천을 생활화하는 생명운동실천에 앞장선다. 지역, 세대간 갈등해소, 이웃분쟁 예방, 도농 및 지역교류 활성화를 실현하는 평화운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참여형 좋은 마을 만들기사업, 복지사각지대 돌봄나눔확대와 지역공동체, 문화적 역량강화에 앞장서고, 지속가능한 지구촌 새마을운동으로 새마을운동 확산전파하는 지구촌새마을운동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울릉군 새마을지도자 대회는 한 해 동안 울릉군 새마을운동의 활동을 평가하고 열심히 활동한 새마을지도자들에게 표창하는 등 일선에서 열심히 일한지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