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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 전통 황남빵,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 기탁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2-12 14:00 게재일 202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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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6 나눔캠페인’ 이어 지역 인재 육성 동참
87년 전통의 향토기업 황남빵이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동참했다./경주시 제공

경주를 대표하는 향토기업 황남빵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했다.

황남빵(이사 최진환)은 11일 미래 경주를 이끌 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재)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1939년 황남동에서 출발해 87년 전통을 이어온 황남빵은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으로, 경주지역 팥 생산 농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상생 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황남빵은 특히 지난 2일 폐막한 경주시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서도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최진환 황남빵 이사는 “추운 겨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인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준 황남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경주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황남빵의 연이은 기부 활동이 향토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 상생 모델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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