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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지역발전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의장 노순하)는 24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2014년 지역발전협의회 주요사업 추진계획 보고와 새 정부 핵심 지역발전정책인 행복생활권 추진현황에 대한 토론과 새 정부 정책과제 발굴에 대한 지혜를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해부터 농업·산업자원·교육·문화관광·복지 분과에서 분과별로 문경의 발전을 앞당기는 역점 추진과제를 1건씩 선정해 연구와 토론을 거친 결과를 토대로 이날 발표를 통해 최종 정리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농업 분과에서는 농가소득 배가를 위한 농업활성화 방안을, 산업자원분과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교육분과에서는 교육청 이전에 따른 이전부지 청사 등 활용방안을, 문화관광분과는 국군체육부대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복지분과는 경로당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과제 등을 각각 발표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 노순하 의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각계 각층의 아이디어와 지혜를 모으는 지역발전위원회의 역할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위원들과 함께 새로운 문경시대 도약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한편, 지난해 대통령 직속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에 전국 227개 자치단체장 중 유일한 민간위원으로 위촉된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지역발전위원회가 지역의 현안을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4-02-25

문경시 점촌5동, 통장 복지도우미 발대식 개최

【문경】 문경시 점촌5동(동장 한동수)은 24일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점촌5동 복지허브화 사업 추진에 따른 통장 복지도우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지역의 복지문제를 관 주도가 아닌 지역 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결의문 낭독과 함께 현장 중심의 복지기능 강화를 위한 복지 허브화 사업 및 통장 복지도우미 역할에 대한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통장들은 앞으로 지역의 복지도우미로서 취약계층에 대해 복지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틈새계층·소외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정을 발굴하는 역할과 취약계층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보고하는 복지알리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민선봉 점촌5동 통장자치회장은 “지역 사정을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우리 통장들이 열심히 뛰어 위기 가정이 없도록 복지도우미로서의 역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동수 동장은 “더 이상 사회의 무관심으로 복지의 사각에 있는 이웃들이 없도록 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지역 사정에 밝은 통장이 함께 위기가구 발굴에 나설 것”이라며 “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으로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점촌5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4-02-25

“통일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문경】 문경시는 지난 13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권영경 교수(통일교육원)가`김정은 정권하의 북한정세와 통일대비 과제`라는 주제로 공무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통일대비 공직자 안보교육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최근 장성택 숙청 등 북한의 내부 분열로 인한 체제붕괴 가능성이 높아지고 남북 이산가족 상봉 등으로 남북관계가 개선되는 시기에 통일을 대비한 공직자 의식 개혁 교육 필요성이 대두돼 김정은 정권 하의 북한의 실상에 대해 바르게 알고, 공직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날 권 교수는 김정은 지도 하의 북한의 현실과 통일을 대비한 공직자들의 자세에 대해 강의해 남북한을 둘러싼 국제 안보 정세와 북한정권의 실상, 향후 선진국 진입을 위해서는 반드시 통일이 돼야 하고 주변국인 중국 일본 등 열강의 견제도 동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통일 안보교육에 참석한 공직자들은 급변하는 정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통일미래 비젼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공직자로서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안보의 중요성을 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윤환 시장은 통일을 대비한 공직자의 역할을 강조하며 “앞으로 문경시가 통일 준비의 발상지를 선점하기 위해 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 지도자 전진대회, 전문가 초청강연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4-02-17

문경시-두산 관광활성화 협약

【문경】 문경시는 지난 12일 경남 창원시 두산중공업 회의실에서 두산중공업과 문경레저타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활성화와 두산중공업 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문경시는 연간 8천여명의 잠정 관광객이 늘게 되고 두산중공업은 문경석탄박물관을 비롯한 세트장, 전국 최초의 철로자전거, 클레이와 권총사격이 가능한 관광사격장, 두 가지 온천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경온천을 10~2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골프를 겸할 수 있는 문경새재리조트, 영강에서 즐기는 래프팅, 계곡을 가로 지르는 짚라인, 승마, 창공을 날아오르는 패러글라이딩 등 문경의 주요 레포츠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문경은 지난해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서 1위를 차지한 `문경새재`라는 빼어난 자연환경이 있고 다양한 체험거리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어 연간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또한 하계휴양지로 각광을 받아 KT,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광역시 공무원들이 꾸준히 찾고 있으며 금년부터는 5월과 9월에 관광주간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구본덕 문경시 행정복지국장은 “삶의 활기를 충전할 수 있는 곳이 문경”이라며 맨발로 걸으면 더 좋은 문경새재를 방문해 온 몸이 건강해지는 문경의 매력에 흠뻑 빠져볼 것을 권유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4-02-14

문경, 아리랑 허브도시 만든다

【문경】 지난해 11월 15일 결성된 아리랑세계화포럼(회장 이곤)이 지난 11일 문경새재에서 제3차 포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리랑의 노랫말 배경이 된 문경새재 고갯길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아리랑 고갯길이 갖는 우리 민족의 정서를 어떻게 세계인과 공감할 수 있을 지를 찾아 포럼의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향후 준비하는 사업중 올 10월께 문경시를 아리랑도시로 선포하자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이를 위해 서예로 담아낸 아리랑 1만 수 쓰기 사업의 완성, 아리랑 체험관(아리랑 스테이) 운영, 아리랑 열 두 고개 넘기 체험프로그램 만들기, 아리랑 무형문화센터 건립 추진 등의 굵직한 아리랑 세계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포럼에서는 아리랑 고갯길인 문경새재의 지역적 특징과 장점을 개발하고 아리랑에 대한 다양한 자료, 독창적인 콘텐츠, 한국의 아리랑을 넘어 세계의 아리랑으로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끊임없는 노력을 할 수 있는 아리랑의 허브도시를 만드는데 마음을 모으기로 했다.앞서 지난해 1차 포럼에서는 아리랑을 통한 역사적 정체성 확립과 시대정신을 반영할 수 있는 이론적 틀을 구성하고, 현재 문경시에서 역점 추진하는 아리랑 가사 일만 수 쓰기사업을 완성하며 아리랑 만의 문화유산 전당의 공간을 만들기 위한 포럼 취지가 확정된 바 있다.2차인 12월 10일에는 1차 포럼에 대한 결과를 토대로 그간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이후 우리나라와 문경시에서 개최한 아리랑에 대한 모든 사업을 평가했으며 향후 구체적인 사업 전망을 제시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4-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