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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도시가스 배관 공사 당초보다 3㎞ 연장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6-11-21 02:01 게재일 2016-11-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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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191% 증액 투입
【문경】 문경시가 도시가스 배관 공사를 당초 계획보다 3㎞ 연장 공급해 시민들이 가계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게 됐다.

도시가스 사업주체인 영남에너지서비스㈜는 기존 공사비보다 191% 증가한 총 24억5천700만원의 공사비를 투입, 문경여중에서 문창고등학교까지 예정됐던 구간을 황실 1·2·3차, 대화1차아파트 구간까지 연장했다.

이로써 시는 간담회, 주민설명회, 세대별 공급동의서, 정압기 설치장소 물색 등의 행정지원으로 도시가스배관 5천780m(당초 대비 203%)를 추가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도시가스 공급 사업은 초기투자비가 많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영남에너지서비스㈜는 투자비를 부담하고 수요자는 시설분담금 등을 일부 부담하며 기존 LPG연료 보다 30%, 난방의 경우 등유보일러 보다 20% 이상 저렴하다.

영남에너지서비스㈜ 관계자는 “문경시의 친절하고 신속한 행정지원으로 도시가스 배관이 당초보다 추가 공급됐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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