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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署, 체감안전도 도내 시단위 경찰서 1위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6-10-25 02:01 게재일 2016-10-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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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안심 비상벨 설치<bR>보행자 안심길 조성 등 높은 점수

【문경】 문경경찰서<사진>가 2016년 하반기 체감안전도 평가에서 도내 24개 경찰서 중 시 단위 경찰서 기준 1위(전체 기준 3위)를 차지했다.

체감안전도는 범죄안전도, 교통사고 안전도, 법질서 준수도를 비롯한 전반적 안전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경찰의 치안활동에 대해 주민에게 직접 평가받는 의미 있는 조사이다.

특히 문경서는 올 한해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도농복합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인 `보행자 안심 길` 조성을 중점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영강체육공원, 영신유원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안심비상벨, 참수리 보안등, 블루투스 안심이를 설치해 범죄예방환경을 조성했고, 여성취약지역에 대한 휴일 및 야간 스윗데이 등 여성범죄대응 특별 형사 활동을 펼쳐 이런 쾌거를 이뤄냈다.

권태민 문경경찰서장은 “문경경찰은 그간 SNS를 적극 활용해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치안 정책을 중점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밀접한 접촉을 통해 기초치안이 안전한 지역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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