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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민 안전한 겨울나기 점검 만전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6-11-24 02:01 게재일 2016-11-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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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선제적 재난안전대책 수립
【문경】 문경시가 각종 안전사고와 자연재해에 노출되기 쉬운 겨울철을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시민안전시스템을 가동한다.

시민안전시스템은 겨울철 재난대책기간인 지난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시 전체 재난안전대책을 수립해 해당 실·과·소와 읍·면·동 간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상시 유지하는 시스템이다.

안전재난과는 종합지원상황실을 총괄 운영하며 재해주의보 발령, 관련부서 합동 24시간 지원체계 유지, 자동음성통보시스템, TV, 문자전송, SNS 등 홍보를 실시한다. 건설, 도시, 회계과는 제설작업을 위한 장비 사전점검과 강설 시 장비 및 인력의 적극적인 지원을, 상수도사업소는 수도 계량기 보온조치 및 검침 시 동파방지 조치 여부 점검과 상수도 동파 발생 시 신속 복구를 위한 긴급 안전점검 등의 업무를 맡는다. 노인장애인복지과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친환경농업 및 유통축산과는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 농·축산 시설물에 대한 보호 대책의 세부계획 수립부터 체계적 지원태세를 갖춘다.

또 한, 읍·면·동에서는 마을앰프,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송과 단체별 SNS를 통한 재해대비 사전 홍보를 시행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수시 방문, 상수도, 전기 등 고장 시 신속복구 긴급지원반을 편성·운영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등 시민들이 재해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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