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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학생 문화교류의 장 점촌中 축제 `돈달제` 성료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6-11-01 02:01 게재일 2016-11-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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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점촌중학교(교장 김춘식)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학생문화축제인 `제17회 돈달제`를 점촌중 교정에서 개최했다.

지난달 27일 오전 식전 1부 행사로 진행된 `점중 한마당 잔치`에서는 운동장에서 부스별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졌으며, 이어진 2부 행사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점중골든벨`이 펼쳐져 열띤 경쟁 끝에 최후의 1인으로 영예의 퀴즈왕이 선발됐다.

또, 효산관(점촌중학교 체육관)에서는 학교법인 점촌학원 이건선 재단이사장과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 이명수 교육장을 비롯한 각 학교 교장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됐다.

김춘식 교장은 “그동안 학업에 지친 여러분들이 축제를 통해 마음껏 뛰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더욱 멋진 점촌중학교의 잔치가 되도록 앞으로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진열 학생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선후배·선생님들과 정을 나누며, 학창 시절 기억에 남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특히, 이번 학생축제는 전라남도 무안군 청계중학교(교장 정병석)에서 교직원 및 학생 35명이 학교를 방문, 찬조출연(플룻중주)을 통해 뜻 깊은 영호남 학생 문화교류의 장이 됐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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