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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산시, 유수율 높여 시민 혈세 낭비 막아

[경산] 경산시가 유수율을 높여 시민의 혈세 낭비를 막고 있다.지난해 8월, 하루 5만t을 생산할 수 있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준공해 하루 11만여t의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하고 있다. 시는 2012년 유수율(검침량/공급량 비율)이 69.3%에 그치자 2013년 선진 수도 운영시스템인 상수도관망 블록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시가 도입한 상수도관망 블록관리시스템은 지역을 4개 대블록과 11개 중블록, 53개 소블록으로 나누어 유량, 수압, 유속을 실시간 감시하는 등 신속한 누수 사고 대응과 복구, 유수율 분석에 활용할 수 있는 장비다.2015년 상수도관망 시범 블록 구축을 시작한 시는 270억원의 사업비로 2022년까지 블록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었지만 시스템에 대한 집중투자로 지난해 8월 사업을 마무리하고 누수 잡기에 적극 나섰다.시의 이러한 노력은 하루 수돗물 공급량이 2012년 10만4천857t에서 2020년 10만3천546t으로 1.4% 감소했으나 유수량은 12.9% 증가해 지난해에만 5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유수율이 1% 상승하면 연간 4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상하수도과는 부족한 인원에도 야간 단계시험(누수 구역 확인)에 나서 지난해 11개소 하루 2천t 누수를, 올해도 7개소에서 1,200t 누수를 찾고 누수 관련 민원에도 즉시 반응해 유수율을 82%로 끌어올렸다.내년에는 상수도관망 현대화 사업에 나서 노후관 교체와 상수도관망 프로그램을 구축으로 안정적이고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해 목표인 유수율 85%를 달성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2021-12-16

경산시 유수율 높여 연간 세수 50억원 절감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경산시가 유수율을 높여 시민의 혈세 낭비를 막고 있다. 지난해 8월, 하루 5만t을 생산할 수 있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준공해 11만여t/일의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하고 있는 경산시는 지난 2012년 유수율(검침량/공급량 비율)이 69.3%에 그치자 2013년 선진 수도 운영시스템인 상수도관망 블록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경산시가 도입한 상수도관망 블록관리시스템은 지역을 4개 대 블록과 11개 중 블록, 53개 소 블록으로 나누어 유량, 수압, 유속을 실시간 감시해 누수와 출수 불량 등을 원격 모니터링 해 신속한 누수 사고 대응과 복구, 유수율 분석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2015년 상수도관망 시범 블록 구축을 시작한 경산시는 270억원의 사업비로 2022년까지 블록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었지만 시스템에 대한 집중투자로 지난해 8월 사업을 마무리하고 누수 잡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경산시의 이러한 노력은 하루 수돗물 공급량이 2012년 104,857t에서 2020년 103,546t으로 1.4% 감소했으나 유수량은 12.9% 증가해 지난해에만 5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시가 생산한 수돗물의 2020년 평균 생산단가는 1,224원/t으로 유수율이 1% 상승하면 연간 대략 4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유수율에 깊은 관심을 보인 최영조 시장이 예산의 집중 배정과 토목직의 인사 제한을 도입해 전문성을 높이기도 했지만, 경산시 전역에는 100mm 이상의 상수도관로가 699km, 100mm 이하의 급수관로는 943km가 깔려 “최대 30년이 수명인 상수도 급수관로의 유수율을 높이려면 조직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경주시와 포항시는 맑은물사업본부를 운영 중이며 대다수의 시가 상수도와 하수도를 분리해 업무를 전담하고 있으나 경산시는 25명의 인원이 상하수도업무를 통합 처리해 인력난을 겪고 있다. 경산시 상하수도과는 부족한 인원에도 야간 단계시험(누수 구역 확인)에 나서 지난해 11개소 2,000t/일 누수를, 올해도 7개소에서 1,200t/일 누수를 찾고 누수 관련 민원에도 즉시 반응해 유수율을 82%로 끌어올렸다. 상수도관망 블록관리시스템을 구축한 경산시는 2022년 상수도관망 현대화 사업에 나서 노후관 교체와 상수도관망 프로그램을 구축으로 안정적이고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해 목표인 유수율 85%를 달성할 예정이다.  시의 관계자는 “양질의 수돗물을 시민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려면 누수 탐사팀 운영과 지하수와 우수 등 불명수로 발생하는 하수처리 비용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도행정과 하수행정을 전담하는 조직개편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12-16

경산시, 2021년 청렴도 경북도 시부(市部) 1위

경산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며 경북도 시부(市部) 1위를 기록했다. 전국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의 1등급이 전혀 없는 가운데 경산시는 경북도 시 중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2등급의 최고등급을 달성해 전국 75개 시 중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이상을 유지한 9개의 시에 이름을 올렸다. 경북도에서 청렴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는 경산시가 유일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초기 대량의 확진자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대・내 외적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직원들이 맡은바 업무에 충실히 임한 결과 경북도 청렴도 시부 1위 달성과 유일한 3년 연속 2등급 이상 유지 결실을 보았다”며 “청렴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자정 노력으로 향상되고 유지되는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시책 추진과 시민과의 소통으로 명실상부한 ‘청렴 1등 도시 경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매년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 유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외부청렴도 73.5%, 내부청렴도 26.5%를 반영해 종합청렴도를 산출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 총 20만 6,306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설문조사(전화·온라인)를 통해 진행됐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12-14

경산시, 노후 하수관로 정비 '일석이조'

【경산】 경산시가 지반침하(씽크 홀) 현상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노후 하수관로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책을 제시하며 수질개선의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노후 하수관로는 시공 20년이 지난 하수관로로 경산시에는 1천100km의 하수관로 중 576km가 노후 하수관로가 매설돼 있다.시는 노후 하수관로의 결함을 파악하고자 1차 중방동·동부동 등 동북권의 154km의 노후 하수관로에 대해 6억원의 예산으로 2019년 12월부터 지난 5월까지 정밀 조사 용역을 실시해 7.8km가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시는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1.9km와 굴착(교체)이 필요한 5.9km 등 7.8km의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위해 9억원의 예산으로 실시설계 용역을 2022년 12월까지 마무리한다.실시설계 용역은 도로 차량 통행 불편과 소음 등 민원이 예상되는 시가지 지역은 도로를 굴착 하지 않고 신속히 작업이 가능한 비굴착 보수, 보강 방법을 적용하는 등 최적의 노후 하수관로 정비가 될 수 있도록 실시설계를 추진한다.시는 동부권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국비 86억원과 지방비 86억원 등 총사업비 136억원을 투입해 2025년 말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나머지 노후 하수관로 412km에 대해서도 조사에 착수한 2022년 말까지 조사를 마감할 계획이다.최영조 시장은 “이번 동부권 노후 하수관로 정비 실시설계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노후 하수관로 정비로 지하수 오염과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 예방과 공공하수도의 기능 향상, 하천 수질개선 등에 나서고 이른 시일 안에 노후 하수관로 정비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1-12-13

경산시, 코로나 집단감염 확산 방지 긴급대책회의 개최

【경산】 경산시는 5일 지역병원과 기숙형 대안학교 확진자 집단발생에 따른 선제 대응과 확산 차단을 위해 김주령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고위험시설 및 집단발생 시설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시는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병원과 학교, 종교시설, 마을 등 일상 속 산발적 집단감염 지속으로 지역 내 불안감이 고조되자 감염 고리 차단을 위해 집단발생 시설 전수검사, 요양병원·요양원 등 고위험시설 면회 중단 등의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요양병원·요양원, 고령층이 이용하는 경로당, 복지관 등에 방역수칙 준수 지도·점검, 시설장을 통한 철저한 종사자 관리, 백신 추가 접종 적극 독려, 집단감염이 발생한 시설에 대한 특별관리, 기업체·건설 현장과 유흥업소 등 분야별 특별방역 점검 강화, 관련 단체·협회에 최근 집단발생 상황 전파, 방역수칙 준수 철저 당부 등의 방역 강화 조치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또 6일부터 4주간 사적 모임 인원 조정과 미 접종자의 감염 차단을 위해 1주간 계도기간을 두고 방역 패스가 적용되는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PC방, 박물관 등 추가 시설에 대해 시 홈페이지 게시, SNS 등을 통한 대시민 홍보와 시설·업종별 협회 공문·문자 발송 등 특별방역 조치 추가 시행이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한다.김주령 경산 부시장은 “현 방역 위기 상황 극복과 변이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시민들의 기본방역수칙 준수와 미 접종자 예방접종, 60세 이상 고령층 3차 접종이 절실한 상황으로 고위험시설 등 분야별 특별방역 점검 강화 조치에 전 공직자는 최고의 경각심을 갖고 총력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1-12-06

경산시 ‘쾌지나 칭칭’이, 제1회 K-shorts Festival 영상공모전 대상

【경산】 경산시의 홍보영상물 ‘쾌지나 칭칭’이 4일 이화여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린 제1회 K-shorts Festival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사)케이웹페스트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크리에이터 전문매거진 수퍼C가 주관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K-shorts Festival’은 숏츠, 릴스 등 MZ세대 유행의 시발점인 숏폼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뉴미디어 영상축제이다.공모전은 △여행 △크리에이터 △커머스 △음악 △게임 △10대 관심사 등 6개 부문의 5분 미만 작품으로 진행됐다.경산시는 전략사업추진단이 1인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을 통해 육성된 크리에이터가 경상도 대표민요인 ‘쾌지나 칭칭 나네’를 현대힙합으로 재해석하고 전통과 현대가 결합한 감성으로 지역의 주요 명소를 소개한 홍보영상물로 응모했다.수상 영상은 유튜브 채널 ‘경북도 1인 크리에이터’와 콘서트,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컬처브릿지 사이다’에서 시청할 수 있다.최영조 시장은 “홍보 영상을 통해 전 국민에게 경산시를 알릴 기회가 주어져 영광이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산업의 중심에 있는 청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미디어 산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연계해 지역 청년들이 풍요롭고 안전하게 정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1-12-06

경산시, 경산미래융합타운으로 창업지원과 보육

창업을 앞둔 청년들에게 큰 디딤돌이 될 경산미래융합타운이 2022년도 국비 지원사업으로 확정돼 경산이 명실상부한 영남권 최대의 창업단지가 된다. 지역 정착형 경산미래융합타운은 창업기업을 위한 특화된 공간으로 내년부터 2024년까지 350억원(국비 150억원)으로 지하 2층, 지상 8층의 총넓이 1만 500㎡ 규모로 대임지구에 조성되며 스타트 업 200개 사와 벤처캐피탈 10개, 전문 액셀러레이터 10개, 산‧학‧연 협력네트워킹 및 전문 연구기관이 들어선다. 경산미래융합타운이 들어설 대임지구는 대구‧경북의 접경지로 창업기업들이 대구·경북의 창업 인프라를 상호 공유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1일 평균 유동 인구 1만 3천 명의 경제·산업·교육의 중심지로 지하철 임당역 100m 거리에 경산‧수성IC 10분, KTX(경산역) 5분의 교통요충지다. 경산미래융합타운은 지난해 선정된 `경산지식산업센터`와 함께 창업부터 성장지원까지 성장단계별 완벽한 기업 지원 플랫폼 구축이 가능해져 경산시는 명실상부한 영남권 최대 창업 단지가 된다. 특히 경상북도 창업지원 프로그램(펀드 1000억원)의 본격 운영으로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며 재능을 발휘해 합당한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국비 사업 선정은 3년 노력 끝에 얻어낸 값진 결실로, 급격히 변하는 4차산업 혁명과 엄청난 변화의 물결에 경산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최영조 경산시장과 윤두현 국회의원의 확고한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후문이다. 경산은 10개 대학과 11만 명의 대학생, 170개 연구기관, 300만 평의 산업단지로 창업 인프라를 갖춘 도시지만, 창업기업을 총괄 지원하는 핵심 거점기관의 부재로 많은 예비창업과 창업자들이 수도권으로 이동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미래융합타운 조성사업은 스타트 업 중심의 산업구조 대전환과 우리 청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혁신성장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뛰어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식산업센터와 연계해 영남의 팁스타운으로, 경산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지식산업센터, 미래융합타운에 이어 포럼 및 글로벌 행사가 가능한 컨벤션센터를 구축해 대임지구를 벤처창업의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12-06

아이에스동서㈜, 경산시에 이웃돕기성금 1억원 전달

ESG경영을 실천하는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회장 권혁운)가 3일 경산시에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서 진행하는 대표적 이웃돕기 캠페인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이웃을 위해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 백신’ 슬로건으로 진행되고 있다. 성금 전달을 위해 경신시청을 방문한 아이에스동서 허석헌 대표이사는 “어느 때보다 힘든 해를 보내고 있어 경산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친환경 건설에서 리사이클링을 통한 환경사업, 사회공헌활동 등 ESG경영을 실천하는 아이에스동서㈜는 권 회장이 사재출연으로 설립한 (재)문암장학문화재단과 함께 교육환경 개선사업, 인재 발굴을 위한 산업 인재 육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지난 10여 년간 380억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특히 아이에스동서는 대구지사 설립 이후 지난 4년간 대구·경산시에 집수리∙이웃돕기성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해구호기금, 대구 카톨릭병원, 오페라하우스 등 교육·문화·의료기관에 총 14억여원을 기부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사회공헌활동과 친환경건설, 리사이클링을 통한 환경 및 에너지사업 등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ESG경영대상(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12-05

최영조 경산시장, 내년 경산시정 방향 밝혀

【경산】 최영조 경산시장이 2일 ‘영남권 발전을 선도하는 대구경북 중심도시로 도약’ 등 2022년도 경산시의 시정 방향을 밝혔다.최 시장은 제232회 경산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 경산을 목표로 달려온 지난 9년은 재정 규모가 1조원대에 달하고 경북 3대 도시로 도약했다. 2017년에는 청렴도 기초단체 시부 전국 1위, 경산지식산업지구 조성 등 눈부신 성장과 함께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기도 했지만,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경산시민의 저력을 입증한 시간이었다”고 회고 했다.이어 “2022년 시정을 위해 올해보다 11.3% 증액된 일반회계 1조154억원과 특별회계 1천307억원 등 1조1천461억원의 꼭 필요한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했고 승인된 예산은 오로지 ‘시민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알뜰하게 쓰겠다”고 밝혔다.최 시장의 2022년 시정 방향으로 △영남권 발전을 선도하는 대구경북 중심도시로 도약 △성장지향형 경제로 빠른 전환 △전역이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발전 도시 실현 △시민의 안전과 평안한 삶 △오직 시민 행복을 위한 시정 추진 등을 제시했다.이를 위해 4차산업 핵심기술을 지역산업에 접목하는 기반 마련과 자동차부품으로 대표되는 지역 주력산업의 구조 고도화, 강소기업 육성, 유망 산업 전문인력 양성, 근로자가 행복한 일터 조성 등에 나선다.또 농가 소득 안정화와 감염병 예방 보건교육장을 조속히 마련해 신종 감염병 대비, 문화예술회관의 성공적인 건립, 다자녀 가정 양육·생활비 지원, 중·고교 신입생 교육비 지원,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 운영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한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1-12-02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집행계획 등 보고

[경산] 경산시의회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의 회기로 제232회 정례회를 개회한다.정례회의 주요 안건은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2022년도 예산안 심사와 계수조정 △시정에 관한 질문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 △경산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과 경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 및 단계별 집행계획 보고 등이다.경산시의 2022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154억원과 공기업특별회계 1천65억원, 기타특별회계 242억원 등 1조1천461억원 규모다.2021년도 예산총액보다 1천161억원 늘어났다.경산시 갓바위 야외캠핑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은 팔공산도립공원구역 내에 조성 중인 경산시 갓바위 야외캠핑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시설사용료와 시설의 사용제한, 위탁운영 등에 관해 제정하는 것이다.경산지역의 도시계획시설 면적은 3만4천489㎦로 이중 미집행면적은 1천698㎦이며 10년 이상 면적이 1천296㎦이다.지방의회는 보고받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중 설치가능성이 없거나 불필요한 시설에 대해 헤제권고(90일 이내)를 할 수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11-30

경산 청풍당당포럼 “남매지를 랜드마크로”

[경산] 경산시의 청년 공무원들이 랜드마크로 거듭날 남매지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 냈다.40세 미만의 공무원들로 구성된 청풍당당포럼은 최근 남매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021년도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청풍당당포럼은 지금까지 시정 전반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해왔으나 이번 포럼에서는 아이디어의 내실화를 위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남매지를 주제로 삼았다.포럼 회원들은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남매지에 △청춘길·문화길·힐링길 조성 △계절별 테마 축제 개최 △남매펫랜드 조성 △남매마당교 설치 △테마광장 및 캠핑장 조성 △잔디광장 조성 및 실내 복합문화공원 건설 △수륙양용 관광차 운행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수륙양용 관광차 운행은 산책 위주인 남매지에 6월부터 9월까지 입수할 수 있는 수륙양용 관광차를 운영하며 주변 명소를 연결해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또 계절별 테마 축제는 봄철 벚꽃 축제와 여름철 수상레저, 풍성함 먹거리와 볼거리 가을 남매야시장, 별빛거리 조성으로 겨울 별빛축제 등 사계절 남매지를 찾게 하는 것이다.포럼에서 발표된 제안과 홍보영상은 대학교수와 간부 공무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시상한다.김주령 경산시 부시장은 “아직은 아이디어 단계지만 청년들이 경산시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나갈 한 걸음을 내디딘 것”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응원한다”고 했다. /심한식기자

2021-11-30

경산시, 2021년 지방 효율성 우수단체 선정

경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2020회계연도)’에서 도내 유일하게 재정 효율성 우수단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 지방재정분석 평가는 지방자치단체 재정 현황의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3개 세부 지표를 토대로 종합 분석·평가하는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이다. 평가 결과 경산시는 보통교부세 산정에 적용되는 지방세 수입 비율과 징수율, 체납액 절감 노력, 자체 경비 절감률 등 재정 효율성 측면에서 가장 높은 ‘가’ 등급을, 적극적인 신속 집행 추진으로 이월·불용액 비율(6.86%)이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치(11.21%)보다 낮아 재정 계획성 평가에서도 ‘나’ 등급을 받는 등 종합 ‘나’ 등급의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체납징수 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체납세 관리 노력에 힘쓴 결과, 세외수입 증감률과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액 관리 비율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었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여건을 고려해 어느 때보다 강력한 세출 예산 구조화를 통해 자체 경비를 줄여 유사 지자체 자체 경비비율도 전년과 대비해 매우 감소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재정분석 결과를 토대로 시의 재정 운용 기본방향을 재정립하고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자체 세입 기반을 지속 확충해 합리적인 재원 분배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치단체별 재정분석 결과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통합공개시스템인 ‘지방재정 36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