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
일반회계 1조 1천70억원과 특별회계 1천658억원 등 1조 2천728억원의 2023년도 본예산으로 민선 8기 시정 비전인 ‘꽃피다 시민 중심 행복 경산’ 실현을 위해 7개의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7개의 시정 방향은 △시민 안전 최우선 △각계각층의 목소리 청취 △지역의 새로운 도약 준비 △고른 발전의 토대 구축 △일상 속 행복 보장 △행복공동체 조성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 등이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지능형 스마트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범죄와 재난 등 비상 상황의 실시간 대응능력을 높이고 자연재해 때문인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한다.
ICT 기반 상수도 관망 관리체계를 완성해 깨끗한 물의 안정적 공급에도 힘쓴다.
각계각층의 시민 목소리를 듣고자 시민소통담당관을 신설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시정에 담아내기 위한 청(聽)책 토론회 개최, 시민고충상담 TF를 정식 기구로 개편해 복합하고 다양해진 고충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등 시민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한다. 임당 유니콘 파크를 청년 ICT 창업 허브로 조성해 청년 지식 놀이터와 산학 융합지구로 이어지는 독보적인 청년 창업·문화 벨트를 구축해 경산형 성장동력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