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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벤처창업 브랜드 ‘임당 유니콘파크’ 선포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2-11-20 14:36 게재일 202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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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시장이 벤처창업 활성화 지구의 새로운 이름 임당 유니콘파크를 설명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이 벤처창업 활성화 지구의 새로운 이름 임당 유니콘파크를 설명하고 있다.

경산시가 지역의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임당역 인근에 조성하는 지식산업센터와 창업 열린 공간 등 경산 벤처창업 활성화 지구를 ‘임당 유니콘파크’로 명명했다. 

시는 18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경산창업포럼에서 벤처창업 활성화 지구의 정체성과 미래비전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로 이같이 이름 짓고 대한민국 벤처기업의 최대 집적지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임당 유니콘파크는 지난 9월부터 3주간 진행된 경산 벤처창업 활성화 지구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의 당선작으로 제안자 김정훈 씨는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을 전설 속의 동물인 유니콘에 비유해 경산의 창업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산시는 새로운 벤처창업 브랜드 임당 유니콘파크를 주요 시정에 표출하고 공공시설물 적용부터 굿즈 상품 제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도시이미지 제고로 벤처창업 도시 경산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경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핵심사업인 지식산업센터와 창업 열린 공간 두 사업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동시 유치해 대임지구에 벤처창업 집적지구를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청년들이 정주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경산시 미래 100년을 위한 미래비전을 담아낼 새로운 브랜드가 필요했다”며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소중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브랜드를 대한민국 최고의 창업지구로 조성해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일자리가 넘치는 창업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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