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1조 2천728억 편성<br/>올해보다 1천267억 늘어나<br/>사회복지 4천222억원 차지
이는 올해보다 11.1%인 1천267억 원(11.1%)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안)의 증가요인은 지방교부세 426억원(13.3%), 국·도비 보조금 349억원(8.7%) 증액에 지방소비세와 지방소득세 증액으로 지방세도 124억원(6.4%)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사회복지 4천222억원(38.1%), 농림해양수산 1천21억원(9.2%), 환경 774억원(7.0%), 교통 및 물류 728억원(6.6%), 문화·관광 602억원(5.4%),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598억원(5.4%), 일반 공공행정 589억원(5.3%), 국토와 지역개발 470억원(4.3%) 등이다.
현안 사업을 추진하고자 편성한 주요 사업은 경산지식산업센터 구축 49억원, 창업 열린 공간 조성 98억원, 초중고 급식 지원 71억원, 임당유적 전시관 건립 76억원, 전기자동차 보급 118억원, 농민수당 지원 54억원, 경산사랑상품권 인센티브 60억원,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60억원, 하대~옥천 간 도로개설 60억 원, 남천 자연생태하천 조성 30억원 등이다.
또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생계급여 지원 382억원, 기초연금 1천245억원, 영유아보육료 233억원, 아동수당 155억원, 장애인 활동 지원 113억원, 청소년수련관 건립 29억원, 출산축하금 및 출산장려금 333억원 등을 편성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중앙정부의 건정 재정 기조 방침에 따라 민생경제를 안정시키고 경산시의 균형발전에 꼭 필요한 예산으로 편성했다”며 “시의회 심의 후 확정되는 예산은 행복 경산 발전을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도 본예산은 12월 16일 최종 확정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