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대한민국 벤처기업 최대 집적지 임당 유니콘파크의 거점 역할을 할 ‘경산 창업열린공간·지식산업센터 조성사업’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사진>
최근 열린 설계 공모 심사 결과 심사위원회는 배치계획, 공간계획, 경관 및 주변과의 조화, 기술계획 등에 주안점을 두고 설계한 (주)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외 2개 업체((주)주기단 건축사사무소, (주)정인 건축사사무소)가 출품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경산 창업열린공간·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 지상 6층, 연 면적 2만 263㎡, 주차대수 160대의 규모로 내년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경산시는 임당역 인근에 조성될 창업열린공간과 지식산업센터의 정체성과 미래비전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임당 유니콘 파크’를 발표하고 대한민국 최대의 벤처창업 활성화 지구를 조성하고자 경산 제1호 펀드를 조성하는 등 경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