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중석 시의원, 5분 발언서 촉구
권 의원은 발언을 통해 “경산시는 약 400만㎡ 규모의 택지개발 완료와 진행되고 있는 약 170만㎡의 대임 공공주택지구 등으로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도시의 개발, 문화·상업·관광 등 생활 여건의 성장으로 시민의 행정수요가 계속해 팽창하지만, 1988년 준공된 시청사는 시설 노후화와 업무공간,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민원인 불편과 700여 공직자들의 행정서비스 저하를 가져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8대 시의회에서도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여러 번 언급됐으나 진척이 없는 실정으로 현재 28만, 2030년 34만, 2040년 42만으로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예측되는 행정수요를 담당하기엔 너무나 부족하고 협소하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부족한 청사 업무공간을 위해 실내체육관과 구 아이리스웨딩홀을 리모델링 한 별관, 또 다른 별관을 증축 중이나 민원인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어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산이 미래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신청사 건립계획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