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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신청사 건립 장기대책 마련해야”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2-11-16 19:36 게재일 2022-11-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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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석 시의원, 5분 발언서 촉구 
[경산] 경산시의회 권중석<사진> 의원이 15일 제241회 경산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경산시 신청사 건립 장기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발언을 통해 “경산시는 약 400만㎡ 규모의 택지개발 완료와 진행되고 있는 약 170만㎡의 대임 공공주택지구 등으로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도시의 개발, 문화·상업·관광 등 생활 여건의 성장으로 시민의 행정수요가 계속해 팽창하지만, 1988년 준공된 시청사는 시설 노후화와 업무공간,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민원인 불편과 700여 공직자들의 행정서비스 저하를 가져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8대 시의회에서도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여러 번 언급됐으나 진척이 없는 실정으로 현재 28만, 2030년 34만, 2040년 42만으로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예측되는 행정수요를 담당하기엔 너무나 부족하고 협소하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부족한 청사 업무공간을 위해 실내체육관과 구 아이리스웨딩홀을 리모델링 한 별관, 또 다른 별관을 증축 중이나 민원인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어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산이 미래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신청사 건립계획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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