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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 2023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막바지 총력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2-11-16 19:42 게재일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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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이 기획재정부 재정심의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이 기획재정부 재정심의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경산시가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액 2천922억원 중 2천416억원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었지만, 국회 대응과 앞으로 있을 공모사업 선정 등을 통해 추가로 확보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16일 국회를 방문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현안 사업들이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최대한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등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였다.

조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인 윤두현 의원실을 찾아가 국비 확보 극대화와 2023년도 시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 상황 등을 공유했다.

또 윤 의원과 함께 예산결산 특별위원과 기획재정부 재정심의관 등을 만나 ‘ICT 융복합 어린이 재활 기기 실증센터 구축사업’ 등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건의했다.

국가 예산안에 반영된 경산시의 사업은 △경산지식산업센터 건립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 충전 규제 자유특구 지정 △자원 순환형 셀룰로스 나노 섬유소재 산업화센터 건립 △맑은 물 공급과 노후 하수관로 정비 △국도 대체우회도로 남산~하양 건설공사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등이다.

조현일 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보다 764억원이 증액된 2천416억원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었지만, 앞으로 있을 공모사업 등을 통해 더욱 많은 국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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