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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에 ‘경산청년창의창작소’ 문 열어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2-11-17 19:37 게재일 2022-11-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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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동 등 4개 건물로 구성<br/>청년 작가 육성과 사업 기회 제공

[경산] 청년들에게 공유판매점과 소규모 공연장 등으로 희망을 전달할 Y-STAR 경산청년창의창작소가 17일 문을 열었다.

경산청년창의창작소는 경산시와 경북도가 대동과 조영동 일원을 청년문화·예술의 거점 공간으로 구축하고 청년 문화거리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조성하는 ‘청년 희망 Y-STAR 프로젝트’의 중심사업이다.

청년 희망 Y-STAR 프로젝트는 2019년 경북도 청년행복 뉴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프로젝트로 사업비 46억 7천500만원이 투입돼 청년문화 창작예술공간과 청년 문화거리 조성, 청년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청년 서포터즈 운영 등으로 청년 작가를 육성하고 사업참여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영남대 박물관 앞에 S·T·A·R 동 등 4개의 건물로 구성된 경산청년창의창작소는 작업실(S 동)과 강당·스튜디오(T도), 공유판매점과 커뮤니티실(A동), 휴식 쉼터(R 동)로 이용되며 14억 2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청년문화 창작예술공간은 문화예술강좌와 원데이 클래스가 운영되는 청춘 꿈지락(97㎥), 인디잡지를 열람하고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는 꿈지락 책방(20㎡), 청년협동조합의 작업공간인 별난 아지트(39㎥), 공유판매장과 오픈스튜디오, 소규모 공연장 등이 들어서는 Y-STAR 경산청년창의창작소(607㎡) 등으로 구성된다.

청년 문화거리에서는 프리마켓과 지역 청년 예술가의 작품 전시와 재능기부, 버스킹, 페스티벌 등이 개최된다.

시는 지금까지 청년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으로 온·오프라인 청년문화 강의 877회와 25명의 청년 작가를 육성하고 청년주도형 영상 콘텐츠 96편을 제작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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