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경산시의원 징계반발에 윤리특위 맞불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산시의원들의 경산시의회 징계에 대한 여파가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경산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남광락·배향선·양재영·이경원 의원과 무소속 황동희 의원이 지난 6월 22일 대구지방법원 제11형사단독(판사 이성욱)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300~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하자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명의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순득)를 구성해 징계에 나섰다. 경산시의회는 이들에 대해 지난 16일 제2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출석정지 20~30일과 공개 사과 등의 징계를 의결했다. 그러자 19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을 가지고 피고인 또는 피의자가 유죄로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무죄로 추정한다는 헌법 제27조 4항을 무시하며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징계안을 상정하고 징계를 의결한 것은 절차적 정당성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윤리특별위원회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8대 의회의 위상을 실추시킨 데 대해 당연한 징계였다”고 반박하며 “개원 30년 이래 윤리특별위원회가 결성돼 동료의원을 징계하는 사태까지 이르게 된 것은 의장단의 책임으로 의장단이 사퇴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정말 진심으로 지난날을 반성하고 시민들께 고개 숙여 속죄하길 바란다”며 “남은 10개월이라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26

대구대 K-MOOC, 최우수강좌 및 블루리본 선정

대구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가 최근 교육부의 2020학년도 K-MOOC 연차 평가 최우수강좌 및 블루리본으로 선정됐다. 2015년 처음 도입된 K-MOOC는 대학, 기관 등의 우수한 온라인 강좌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제작된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이다. 최우수강좌는 수강생 수, 참여율, 이수율 등의 정량지표를 반영한 국내 대학 20개 강좌가 선정됐고, 블루리본은 우수 강좌로서 강좌 수 비중, 연차 평가 결과 등을 고려해 15개 대학 30개 강좌가 선정됐다. 이 중 대구대는 최우수 2개 강좌 및 블루리본 2개 강좌가 선정됐다.  대구대는 현재 K-MOOC사업단을 중심으로 총 17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강좌로 이진숙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사회복지정책론’과 권순우 특수교육과 교수의 ‘수어의 이해’가 선정되고 블루리본으로는 박은아 심리학과 교수의 ‘소비자행동의 심리학’ 와 권순우 특수교육과 교수의 ‘수어의 이해’가 선정됐다. 정훈 대구대 K-MOOC사업단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양질의 K-MOOC를 개발하는데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우수한 원격수업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2016년 K-MOOC선도대학사업을 시작한 이후 2020년에는 2단계K-MOOC선도대학으로 연속 선정돼 매년 높은 품질의 K-MOOC를 개발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26

“진량 하이패스 IC 신설 조기 착공” 건의

[경산] 경산상공회의소는 진량 하이패스 IC 신설사업의 조기 착공을 국토교통부 등에 건의했다.21일 경산상의에 따르면 진량 하이패스 IC 건설사업은 인근 경산IC 구간의 상습적인 차량정체로 경산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주민들의 극심한 교통불편을 해소하기위해 2015년에 확정됐다.하지만 IC 위치 변경과 타당성 조사 등 행정 절차의 지연으로 준공일정이 2025년까지 연기된 상황이다.경산상의는 건의문에서 “현재 경산 IC는 톨게이트를 통과한 차량의 대구 방향 차선이 1개 차선에 불과해 병목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으나 횡단육교의 간섭으로 도로 확장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이어 “이런 상황에서 올해 연말로 예정된 경산4일반산업단지 준공에 따른 입주기업 및 근로자 증가로 교통난 및 기업의 물류운송 문제는 더욱 심각해 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경산상의는 “경산 IC 진·출입 차량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경산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물류운송 우회거리 및 시간단축을 위해 진량 하이패스 IC 신설사업의 조속한 착공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안태영 회장은 “현재 조성 중인 4산업단지의 원활한 분양과 지역기업의 물류비 부담 해소를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진량 하이패스 IC 사업의 조기 착공이 꼭 필요하다”고 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21

경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징계에 반발

경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남광락·배향선·양재영·이경원 의원은 19일 경산시의회 운영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6일 제2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징계는 수용하지만 절차적 문제가 있는 징계”라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 6월 22일 대구지방법원 제11형사단독(판사 이성욱)가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선고한 300~500만원의 벌금형에 반발해 항소했다. 이들은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으로 헌법 제27조 4항을 무시하고 윤리특별위원회가 구성돼 징계안을 상정하고 의회가 징계를 의결한 것은 절차적 정당성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며 “윤리특위의 결정은 후반기 의장단 선거 결정에 승복하지 못한 몇몇 의원들의 사적인 감정을 내세운 부당한 권리 남용이다”고 밝혔다.  헌법 제27조 4항은 “피고인 또는 피의자가 유죄로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무죄로 추정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경산시의회는 남경락 의원은 징계 없음, 양재경·이경원 의원 출석정지 30일(7월 17일~8월 15일), 배향선 의원 출석정지 20일, 무소속 황동희 의원 출석정지 30일을 의결해 17일부터 적용시켰다. 하지만 경산시의회의 출석정지 징계는 출석정지는 제명 다음으로 높은 징계로 현재 할 수 있는 최고의 징계라는 평가도 있지만 다음 경산시의회가  9월에야 열리도록 되어 있어 출석정지가 면피용 징계라는 주장도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산시의원들은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보이지 않고 왜곡된 사실을 알리고자 기자회견을 열게 되었지만, 코로나로 고통의 시기를 보내고 계신 시민에게 소란스럽게 한 점은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한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19

경산시 “묘목 산업 선진화”…무병화묘 생산 박차

[경산] 경산시가 바이러스 없는 과수 무병화묘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과수 묘목은 연간 300~400만 주 정도가 유통되고 있으며, 전체 과원의 30~60%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바이러스에 감염된 나무는 생산량이 20~40% 감소하고, 과일의 당도가 2~5브릭스가량 떨어진다. 착색 불량, 기형과 발생 등의 품질 저하가 농가의 매출 감소로 이어지며, 한번 바이러스에 감염된 나무는 치료제가 없어 농약으로 방제가 어렵다는 것이 문제이다.이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주기적인 바이러스 검사를 통해 감염된 나무 조기 제거, 조직배양·열처리·순화 등의 기술과 시설을 갖추어 바이러스 무병화묘 생산에 힘쓰고 있다.현재 사과, 포도 등 과수 바이러스 무병화묘 생산 기술 확립에 성공했고, 내년부터는 농가 실증재배 시험을 계획 중에 있다. 점차 농가 수요가 높은 품종을 대상으로 무병화묘 생산 범위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이정우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종묘 산업을 선도하는 경산 종묘 업체들이 앞장서서 건강하고 우수한 과수 묘목을 생산하기 위해 시에 무병재료(접수, 대목)의 분양을 요청하고 있다”며 “조직배양기술과 무병화 처리를 통한 무병화묘의 생산과 증식 재료의 공급은 경산 종묘의 우수성 확산과 나아가 과수 묘목 산업의 선진화를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18

경산시,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 간담회 개최

경산시는 16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의 주요 분야 관계자와 한자리에 모인 간담회는 9인 이상 집합 금지와 종교시설 음식물 및 숙식 금지 등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28일까지 2주간 연장되며 체육시설과 유흥업소 이용·운영자 주기적 검사,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 여름 휴가철 특별방역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대구와 수도권의 집단감염 확산세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 확산 방지에 선제로 대응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과 관련한 의견도 수렴했다. 참석한 업계 및 종교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는 만큼 자치단체의 노력만으로는 감염 차단에 한계가 있다”며“업계와 종교 관계자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자치단체의 최대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대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대구시민의 경산으로 이동이 많아질 것이 우려되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55~59세 장년층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24일까지 실시하니 대상자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17

크레텍, 영남대에 10억원 기탁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공구유통 기업 크레텍(회장 최영수·대구광역시새마을회 회장)이 영남대에 발전기금 10억원을 기탁했다. 최근 크레텍은 발전기금 5억원을 영남대에 전달하고 앞으로 10년간 매년 5천만원씩 영남대에 기부할 예정이다. 15일 크레텍 최영수 회장은 “지역 기업인으로서 지역 인재 육성의 중요성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지역에 기반을 두고 회사를 일군 기업인으로서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남대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거액의 발전기금을 대학에 선뜻 기탁해 주셔서 대학을 경영하는 총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 회장님께서 ‘책임 경영’으로 오늘의 크레텍을 일군 것처럼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앞장서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크레텍은 영남대뿐만 아니라, 최근 대구 지역 한 고등학교에 1억원을 기탁하는 등 초·중·고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영남대는 최 회장이 기탁한 발전기금을 기계공학부 교육·연구 활동 및 교육 인프라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15

경산지역 균형발전 책임질 광역도로 2027년 개통

경산시의 교통량을 분산시킬 3개의 광역도로가 2027년까지 건설된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고시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대구시계(대평동)~압량 광역도로 △대구 안심~경산 임당 광역도로 △대구 방촌~경산 대정 광역도로 등 3개의 광역도로 개설사업이 포함됐다. 광역교통시행계획은 광역교통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장래 전망을 고려해 효율적인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려는 것이다. 이들 사업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타당성 조사와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착공해 2027년 준공할 예정이다. 경산시가 영남대와 지방도 919호선 연결로 대학로의 상습 정체 구간을 해결하고자 2020년 1월에 신청한 대구시계(대평동)~압량 광역도로는 5km 구간을 4차로로 신설하는 것으로 사업비 890억원 중 445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도로가 준공되면 대학로를 통과하는 차량의 통행량 분산으로 교통혼잡을 해결하고 앞으로 개발될 대임지구의 교통량도 충분히 수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안심~경산 임당 광역도로는 3.1km 구간을 4차로로 신설하며 총사업비 806억원 중 국비 403억원이, 8km 구간을 총사업비 2,320억원으로 4차로로 신설하는 대구 방촌~경산 대정 광역도로에는 1,16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들 광역도로는 경산시의 동서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 역할로 도로 이용객의 통행 편의를 제공하고 압량과 진량 등 북동부권의 개발에 가속도를 붙여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15

경산시 청년 취업 날개 코디네이터 사업 호응

경산시의 ‘청년 취업 날개 코디네이터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 취업 날개 코디네이터 사업은 시가 청년들의 취업 준비 과정을 지원하고자 무료로 면접 정장을 대여하는 것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은 누구나 대구의 들안길과 명덕로 매장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년에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는 청년 취업 날개 코디네이터 사업을 위해 시는 5만원(남성)과 4만원(여성)의 대여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지난해 이용실적은 350건으로 8~10월 사이의 이용이 221건이며 여성 이용이 250건으로 여성 취업준비생들에게 더 인기가 있다. 올해는 지난 6월까지 146건이 대여돼 시는 400건의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은 경산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하거나 경산시 청년 취업 날개 코디네이터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  이상성 경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취업시장의 문이 더욱 좁아져 청년 구직자들의 부담이 커진 상황으로 취업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경제과는 청년취업절벽 문제를 해결하고자 대학 일자리센터 운영, 1사-1 청년 더 릴레이운동, 청년 예비 창업가 육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15

경산시 스마트 하수도 자산관리 선도사업 선정

[경산] 경산시가 2023년까지 스마트 하수도 자산관리사업을 마무리해 하수도시설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하수도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태를 미리 방지한다.시는 지난해 9월 환경부의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선도사업을 신청해 총사업비 26억 2천만원 중 국비 70%가 지원되는 스마트 하수도 자산관리 선도사업에 선정됐다.하수도 자산관리 선도사업은 처리장과 관로 등 하수도시설의 연수 연장과 비용 절감 등을 위해 시설물 이력 관리, 자산 상태 빅 데이터화, 데이터마이닝 등 자산관리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선도사업은 하수도 자산관리 선도사업과 함께 △에너지 절감과 수질개선, 휴먼에러 제로화 등을 위해 디지털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는 스마트 하수처리장 선도사업 △강우 때 하수 월류로 인한 도시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ICT 측정 장비를 활용한 실시간 수량 모니터링, 강우 유출 시뮬레이션, 하수도시설 연계 운영, 악취 줄이기 등의 스마트 하수관로 선도사업 등이다.최영조 경산시장은 “하수도 자산관리 선도사업이 하수처리장과 하수관로 등 하수도 관련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나머지 수명 예측 및 연장, 개량 수요분석 등 하수도 분야의 효율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하수도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 하수도 사업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2021-07-12

대구가톨릭대,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 항공모형실습실 완공

【경산】대구가톨릭대(총장 우동기)가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 항공모형실습실을 완공해 학생들이 항공기와 같은 환경에서 다양한 실습을 할 수 있게 됐다. 대구가톨릭대는 취‧창업관 1층에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 항공모형실습실을 완공하고, 지난 8일 축하 행사와 재학생 실습 시연 등을 진행했다. 항공모형실습실은 1등석 1석, 비즈니스석 4석, 일반석 45석 등 총 50석이 장착된 대형 항공실습실이다. 747-400 항공기 DOOR와 주방시설, 화장실 등 실제 항공기 부품을 옮겨 설치해 현장감이 높다. 학생들은 항공기와 같은 환경에서 다양한 실습을 함으로써 실무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객실 서비스 실무, 기내방송 실무, 항공 안전 및 응급처치법 등의 교과목을 통해 항공 서비스 수행에 필요한 교육이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재학생뿐 아니라 항공 분야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도 개방해 학과와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는 영어·일어·중국어 등 5개 외국어 교육을 기반으로 어학 능력을 겸비한 항공 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올해 신설됐다. 최첨단 VR 안전훈련 실습 프로그램, 이미지 메이킹 실습실 등을 갖추고 수준 높은 글로벌 항공서비스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12

대구한의대, 코스메디컬산업 부문 2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 대학부문 대상 선정

대구한의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2021 국가서비스대상’대학(코스메디컬산업 산학협력)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대구한의대는 1981년 개교 이래 한의학의 과학화 및 세계화의 건학이념을 달성하고자 꾸준히 노력하며 1995년 이후 한방바이오산업분야(코스메디컬 산업 포함)를 대학특성화 분야로 설정하고 1997년 전국 최초로 화장품학과를 개설, 2004년 학교기업 기린허브테크(화장품공장)설립, 자체 상표 ‘자안’ 론칭을 통해 관련 제품을 국내는 물론 중국과 동남아에 수출하고 있다.  또 연구분야에서는 국가선도연구센터(MRC, CRC) 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RIC) 등 국책사업에 선정되어 코스메디컬 제품의 기초연구와 소재를 개발하고, 한방임상시험센터(CTC) 화장품품질검사기관(DHU바이오융복합센터)에서는 임상시험과 품질검사(독성검사 포함)를 지원하는 등 지역 코스메디컬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결과 2016년 교육부의 프라임사업(화장품특성화대학)에 선정되어 3년간 150억원을 지원받아 화장품공학관 확충, 우수교원 충원, 바이오산업대학 신설 등을 진행해 매년 350명의 코스메디컬산업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경상북도 k-뷰티사업을 2016년부터 현재까지 수행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화장품 공동브랜드인 클루앤코를 운영하여 지역기업들에 ONE-STOP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경산시 글로벌코스메틱비지니스센터 위탁운영을 통해 명실상부한 코스메디컬 분야 최고의 대학으로 발돋움했다.  아울러 대구한의대학교는 2019년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대학 내 유휴시설에 지역 기업들이 입주해, 교수와 대학원생, 학생, 기업이 같은 공간을 활용해 공동기술개발, 애로기술 지원, 산학연계 교육을 할 수 있는 산학 일체형 캠퍼스인 ‘THE PLUS VILLAGE’ 조성해 2022년까지 150개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내 K-뷰티산업 산학협력 거점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1년도에는 교육부 ODA사업인 국제협력 선도대학사업에 선정되어 베트남 호치민기술대학교에 화장품학과 신설과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하게 되어 국내 대학 최초로 해외에 화장품 교육프로그램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경상북도의 지역산업연계형 대학특성화학과 혁신지원사업에 K-뷰티비지니스학과가 선정되었다.  내부적으로는 코스메디컬 분야의 고도화를 위해 바이오산업대학을 바이오제약대학으로 개편하는 등 코스메디컬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거듭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변창훈 총장은 “2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을 받게 된 것은 우리 대학의 건학이념인 한의학의 과학화 및 세계화를 시대적 트렌드인 학문의 융복합 통해 새롭게 창조한 것을 인정받은 것이어서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코스메디컬 분야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11

대구대, 11일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대입정보박람회 개최

대구대학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Dynamic-DU 대입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시박람회는 지난 4월 대구대와 제휴 협약을 맺은 삼성라이온즈 홈구장인 ‘라팍’에서 열려 다이내믹하고 생생한 이색적인 입시설명회가 될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의 마스코트인 대구대 두두와 삼성라이온즈 블레오 패밀리 간의 콜라보 행사도 볼 수 있다. 이날 박람회에는 수험생, 학부모, 교사 등 약 400명이 모의 면접과 진로·전공 상담, 입학설명회 등에 참여한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20개의 입학상담 부스에서는 1대1 맞춤형 집중 상담이 진행되며 전형 안내, 모집단위별 입학 상담, 학생부 종합전형 전문 상담이 이루어진다. 10개의 부스에서 진행되는 모의 면접은 2명의 위촉사정관과 1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2:1 학생부 종합전형 모의 면접으로 실전과 같은 방식으로 면접을 시행하고 면접 후 피드백도 진행한다. 진로·취업상담 부스에서는 취업전문가와 함께 전공별 진로와 취업도 안내받을 수 있다.  오후 2시부터는 전광판을 통해 홍보대사 알림이의 대학 생활 소개 등 입학설명회도 열릴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교생과 학부모는 대구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s://ipsi.daegu.ac.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행사 당일 대구 안심역에서 삼성라이온즈파크까지 2회(오전 9시, 정오) 운영되는 셔틀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입시박람회에 참여하는 수험생은 다양한 입시정보와 함께 별도로 마련된 부스에서 음료 및 다과 쿠폰 등도 받는다. 최성규 대구대 특임부총장은 “9월 수시모집을 앞두고 수험생,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대구대 입학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이번 입시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09

경산시, 시내버스 정류장 이용자 편의성 높여

경산지역의 시내버스 정류장이 좀 더 시민이 편한 곳으로 변모하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 2008년 대구~경산을 운행하는 광역시내버스의 무료 환승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배차운행 시간표와 버스·교통정보, 정류소 위치안내, 환승과 저상버스 운행 안내 등 시내버스 운행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안내하는 BIS(Bus Information System, 버스정보시스템)를 구축하고 시내버스 정류장에는 버스 도착 시각과 날씨 정보, 시의 홍보문을 표출하는 BIT(Bus Information Terminal)를 160곳의 정류장에 설치했다. 또 버스정보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정류장에는 ARS 서비스를 통해 시내버스 정보를 음성으로 제공했다.  버스정보시스템은 버스와 정류장에 설치된 GPS와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버스 운행정보를 실시간 수집·가공해 도착과 위치정보를 제공했다.  시는 2015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으로 버스 운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시행하고 2017년에는 전자와 정보, 통신, 제어 등의 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한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했다.  경산지역의 시내버스 정류장은 현재 882곳으로 표지판만 설치된 정류장이 346곳에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며 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을 갖춘 정류장이 536곳이다.  시는 536곳의 정류장 중 대구~경산의 광역버스 노선이 거치는 225곳의 정류장에 설치된 BIT 중 고온에 취약한 LCD 표출방식의 BIT를 LED 표출의 BIT로 교체에 나서 132대를 교체했다. 경산시는 LCD BIT를 지속적으로 교체하며 낡은 정류장도 교체할 예정이며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187개 정류장에 노선안내도를 부착했고 읍면지역의 정류장에도 노선안내도를 부착할 예정이다. 대중교통을 즐겨 이용한다는 A(32)씨는 “노후 정류장을 현대 감각의 정류장으로 교체하고 알아보기 쉬운 노선도를 부착해 편의성을 높여줘 대중교통 이용자로서 감사한 마음이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09

경산시, 비대면 건강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시작

【경산】 경산시가 만성질환의 경계 지대에 있는 건강 위험군에 영양·운동·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에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개인 주도형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건강검진 결과 질환 전 단계로 혈압·혈당이 높거나 복부 비만 등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진 만 19세 이상 경산시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시작했다.대상자는 총 3회 보건소를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목표설정과 상담·검진을 받고 모바일 앱으로 운동·식사 등의 생활 습관 개선 목표를 이행할 수 있도록 관리를 받는다.시는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으로 6개월간 대상자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사업은 그동안 보건소 건강생활실천 사업 등에 참여도가 높지 않았던 청장년층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등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뇌졸중,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건강관리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방문객 중심의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건강관리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라며 “시민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07

대구가톨릭대, 부활 김태원·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 석좌교수로 초빙

대구가톨릭대가 학생들이 전문 지식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시각으로 사회를 이해할 수 있도록 사회 각 분야 전문가를 석좌교수나 특임교수로 초빙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최근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을 석좌교수로 임용했다.  정 원장은 서울대 교수를 지낸 헌법학자로, 행정자치부 장관과 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2학기부터 법학과에서 ‘통치구조론’ 교과목을 강의한다.  인기 록그룹 부활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태원 씨도 실용음악과 석좌교수로 강단에 선다.  2학기부터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더욱 크게 키울 것으로 기대되며 부활 멤버(박완규, 채제민, 최우제)들을 초청해 지역 중고생을 위한 특강이나 공연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정치평론가 두 명은 특임교수로 임용됐다.  진보와 보수의 진영에서 각종 방송뉴스와 토론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정치평론을 펼치는 박진영 국토안전관리원 비상임이사와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은 프란치스코칼리지 교양 교과목 ‘사회과학의 이해와 탐구’에서 ‘보수란 무엇인가’와  ‘진보란 무엇인가’의 주제로 정치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의할 계획이다.  최근 20대의 정치 인식과 참여가 크게 달라진 상황에서 보수와 진보 양 진영의 정치평론가를 동시에 임용한 점도 눈에 띈다. 학생들이 현실 정치에 대한 균형 있는 시각을 갖추고, 정치적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3월에 석좌교수로 임용된 이순진 전 합참의장(전 육군 대장)은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교양 교과목 ‘리더십’ 강의를 맡는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혜선 미국 클리블랜드 음악원 교수도 지난 2010년부터 대구가톨릭대 석좌교수로 초빙돼 학생들의 연주 지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우동기 총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오랜 기간 쌓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전공과 교양 영역에서 가르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전문 지식의 깊이를 더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사회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06

대구대 창업지원단, 생애 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

대구대 창업지원단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생애 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생애 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청년 창업가들의 초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창업 아이템 사업화 자금 지원,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지원대상은 만 29세 이하 20대 청년 예비창업자 400명과 생애 최초로 창업한 후 아직 1년이 지나지 않은 초기 창업기업 대략 100개사이다.  선발된 청년 창업자에게는 예비창업자 최대 1,000만원과 초기 창업기업 최대 2,000만원의 사업자금이 지원된다. 또 사업에 참여한 창업자는 사업 종료 후 성과발표회를 통해 상위 10%의 우수 창업자는 내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신청 시 서류평가를 면제받을 수 있다. 이재현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대구대는 올해 창업지원사업 선정 ‘3년 연속 3관왕’에 오르면서 예비창업자부터 7년차 창업자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패키지 지원 체계를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이번 생애 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도 함께 운영하게 됐다”며 “창업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청년창업의 파트너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창업지원사업 운영으로 축적된 노하우로 체계적인 창업지원 프로세스 구성, 창업 인프라 구축, 선배 청년 창업가와의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만 2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