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면 최연재 농가, 2022 경북 한우경진대회 최우수상

지난 7일 문경새재에서 개최된 2022 경북 한우 경진대회에서 남산면 최연재 농가가 경산우 2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연재 농가는 36개월령 이상 48개월령 미만의 2산 이상 혈통 등록 우를 출품하는 경산우 2부문에서 일반 외모심사와 피모 색·가슴너비·뒷다리 자세 등의 선형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산시는 이번 경진대회에 △남천면 김영관(미 경산우) △진량읍 정락호 (경산우 1부) △남산면 최연재(경산우 2부) 농가가 참가했다.

이수일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축산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우 개량사업을 통해 농가소득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와 경산축협은 경산 한우의 품질향상과 경산 축산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한우 사육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장비 보조사업과 질병 예방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농가별 사양관리 교육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