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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직원 위기 대응능력 길러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2-11-14 18:08 게재일 2022-11-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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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실습 등 교육
[경산] 경산시가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4차산업의 화두로 떠오른 ‘메타버스’를 특강을 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위기 대응능력도 길렀다.

지난 10일 시는 경북도 메타버스산업 자문위원이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을 역임한 대구대 채종규 교수를 초빙해 ‘메타버스의 이해 및 경산시 적용 방안’을 주제로 4차산업의 핵심 기제이자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부상한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 특강을 시행했다.

채종규 교수는 메타버스에 관해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메타버스 경산시장실’ 등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정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시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경산소방서 CPR 센터에서 심폐소생술의 정확한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유용한 대처 방법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모든 직원이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 교육의 활용성을 높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메타버스는 우리 경산을 최고의 지식 서비스 산업 도시로 도약시킬 새로운 미래 플랫폼”이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경산의 미래전략 과제를 발굴하고 시민 행정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응급 처치에 관한 관심은 일회성에 끝날 것이 아니라 실제 사고 발생 시 우리 시민과 동료의 목숨을 구하는 응급 대처 능력을 갖추고, 무엇보다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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