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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국가 디지털트윈과 모빌리티 포럼’ 연다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2-10-31 18:32 게재일 2022-11-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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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

[경산] 경일대학교는 오는 2일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국가 디지털트윈과 모빌리티를 주제로 ‘새로운 위치 기준포럼 2022’를 개최한다.

포럼은 경일대와 국토교통부(국토지리정보원), 공간정보품질관리원, (사)한국측량학회가 주관하며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사)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라이카지오시스템즈, (주)지오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에서 지원한다.

국토교통분야의 공간 디지털 트윈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한국건설로보틱스학회장 서종원 교수(한양대)의 자율주행 기반의 건설중장비와 건설자동화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국가 위치 기반의 스마트건설 △디지털 트윈과 머신컨트롤 측량 △위성항법 보정시스템과 정밀 위성 측위에 관한 내용을 발표한다.

또 국가 위치기준을 기반으로 하는 건설 인프라의 디지털 트윈과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위성측위 기술을 논의한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실제 사물의 특징을 동일하게 반영한 쌍둥이(Twin)를 3차원 모델로 구현한 다음 현실과의 동기화 시뮬레이션을 거쳐 관제·분석 등 해당 사물에 대한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이번 포럼을 기획한 이영진 교수(경일대 건설방재공학과)는 “공공부문의 재정투자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국가 디지털트윈 구축이 필요하고 이를 기반으로 민간 데이터를 융합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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