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로터리·경산퀸즈로타리클럽, 영남대에 장학금 2,700만원 기탁

국제로터리 3700지구 청도로터리클럽, 경산퀸즈로타리클럽이 영남대에 장학금 2천700만 원을 기탁했다.

국제로터리 3700지구 청도로터리클럽과 경산퀸즈로터리클럽이 8일 영남대)에 장학금 2천7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구촌 빈곤퇴치와 인류 공동번영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난 8월 체결한 청도로터리클럽, 경산퀸즈로터리클럽과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간의 ‘새마을 세계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협약에 따른 것으로 장학금은 2023학년도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입학하는 개도국 유학생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청도로터리클럽은 1981년에 설립됐으며,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청도군을 중심으로 경로당, 소외계층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01년 설립된 경산퀸즈로터리클럽은 여성 전문직업인 50여 명으로 구성된 경산시 최초의 여성 로터리클럽으로, 취약계층 지원 및 환경 보전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심한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