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들과 시민 3천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나눔의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착한 가게와 착한 일터의 신규 가입, 경산시청 공무원 착한 일터 모금액 전달, 기부타임 등 다양한 나눔의 시간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경기에도 시민과 단체, 기업들의 기부 동참으로 6천100만원의 소중한 성금이 모금됐다.
이날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선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시민에게는 착한 경산인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 2022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자로 경산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이 최우수 봉사단 표창을, 경산시가 특별상을 받았다.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나눔이 무엇인지를 쉽고 재미있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준비한 나눔 퀴즈 존과 포토존 그리고 경일대 태권도학과 시범단의 공연 등은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각종 체험 부스에서는 힐링 컵 만들기, 비즈공예, 우드공예,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을 준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축제였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