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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시, 한복문화 활성화 사업 ‘박차’

[상주] 한국한복진흥원 개원을 앞두고 있는 상주시가 한복문화 활성화 사업에 나섰다.상주시 함창읍 명주테마파크 인근에 자리잡은 한국한복진흥원은 총 사업비 191억6천만원을 들여 연면적 8천198㎡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돼 4월 17일 문을 연다. 한복진흥원에는 한복전시 홍보관, 융·복합산업관, 한복 전수학교 등이 있다.상주시는 한국한복진흥원 개원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의 ‘한복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 사업비로 다양한 한복 문화 활성화 사업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으로는 ‘한복이 있는 이야기’가 있다.이는 한복에 어울리는 전통 소품 키트와 천연염색 키트를 무료로 지급받아 한국한복진흥원 유튜브 ‘한복이 있는 이야기’에 있는 교육 영상을 보고 집에서 만들어보는 비대면 교육이다.교육 참가자들의 작품은 4월 열리는 온라인 전시회에 출품된다.교육 예정자는 800명이며, 22일부터 25일까지(2차는 3월 8∼11일) 경북도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gbarte.or.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3, 4월 넷째 주에는 상주시 전통가옥을 배경으로 한복에 대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미니 토크콘서트 ‘한복담소’를 개최한다. 한국한복진흥원 한복체험실에는 전통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한다.이밖에도 한복을 입고 상주시를 방문한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한 한복 사진 공모전 ‘한복한 삶’과 한복 아이템이 있는 온라인 게임대회인 ‘2021 한복 배틀그라운드’도 준비하고 있다.한복진흥원 개원식 및 글로벌 한복패션쇼는 소규모 온라인 행사로 치러진다. 한국한복진흥원은 경북문화재단이 운영을 맡아 관련 인력 육성 등 한복산업과 한복 문화의 부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강영석 시장은 “한국한복진흥원 개원을 계기로 상주가 한복 문화를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2021-02-22

상주 특별교통수단 운영자에 ‘꿈마을’

[상주] 상주시가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특별교통수단 민간위탁 운영자로 내서면 신촌리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꿈마을(이사장 김장환)을 선정했다.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특별교통수단 및 이동지원센터의 민간위탁 적격자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꿈마을은 2021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 3년간 특별교통수단 위탁 운영을 하게 된다.시는 장애가 심한 장애인 및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자와 사고·질병 등으로 인한 일시적 장애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2014년부터 3대로 특별교통수단을 제공해 오다가 현재는 10대를 운영하고 있다.상주시 특별교통수단은 경북도를 권역으로 운행되며 병원 진료 목적의 경우 전국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이용 요금은 5km 기준 기본요금 1천100원이며 초과 1km당 200원의 추가요금이 부과된다.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공휴일도 사전예약을 통해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강영석 시장은 “이용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2-22

상주적십자병원, 상주·문경 책임의료기관 지정

[상주] 상주적십자병원(원장 이상수)이 상주, 문경 지역의료책임기관으로 지정됐다.이는 공공의료 책임성 강화와 지역 필수의료 협력을 위한 정부의 조치다.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는 최근 지역 필수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 9개소를 추가 지정했다.상주권(상주시, 문경시)은 상주적십자병원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상주적십자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전담조직인 공공의료본부를 신설할 예정이다.의사 2명, 간호사 및 사회복지사 4명을 전담인력으로 배치한다.전담조직과 전담인력 배치를 통해 상주시와 문경시 소재 정부지정센터(응급, 외상, 심뇌혈관질환센터 등), 의료기관, 행정기관 등과 필수의료 협의체를 구성한다.협의체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환자 이송 및 전원, 감염 및 환자 안전 관리 사업 등 지역 내 필수의료를 연계·조정하는 기획·조정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상수 병원장은 “1955년 개원 이래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기관들과 의료환경을 면밀히 검토, 분석해 상주시와 문경시에 보다 강화된 공공의료와 부족한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2-21

상주시, 특별교통수단 운영자로 꿈마을 선정

【상주】 상주시가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특별교통수단 민간위탁 운영자로 내서면 신촌리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꿈마을(이사장 김장환)을 선정했다.시는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특별교통수단 및 이동지원센터의 민간위탁 적격자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꿈마을은 2021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 3년간 특별교통수단 위탁 운영을 하게 된다.시는 장애가 심한 장애인 및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자와 사고·질병 등으로 인한 일시적 장애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2014년부터 3대로 특별교통수단을 제공해 오다가 현재는 10대를 운영하고 있다.상주시 특별교통수단은 경북도를 권역으로 운행되며 병원 진료 목적의 경우 전국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이용 요금은 5km 기준 기본요금 1천100원이며 초과 1km당 200원의 추가요금이 부과된다.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공휴일도 사전예약을 통해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강영석 시장은 “이용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2-21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안전 시공 총력

[상주] 상주시가 경북도 농업분야 공모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안전 시공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상주시 스마트농업추진단(단장 이건희)은 지난 17일 사벌국면 엄암리에 있는 경북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현장에서 진행된 ‘3KS 실천하기 운동 결의대회’ 참석에 이어 ‘스마트팜 혁신밸리 추진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경북도 관계부서, 상주시 스마트농업추진단, 한국농어촌공사, 시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추진 현황 점검회의에서는 핵심시설 시공계획 검토, 추진 상 문제점, 주민 건의사항 해결 등 전반적인 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회의에 앞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의 ‘건설현장 3KS 실천하기 운동 결의대회’에서는 상주시, 한국농어촌공사, 시공사 직원 합동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는 건설재해 Zero를 다짐했다.3KS운동은 KEEP SAFETY(꼭! 지키자 안전), KEEP SAFETY STANDARD(꼭! 지키자 기준), KEEP SAFETY SEARCH(꼭! 살피자 안전)를 의미한다.총 사업비 1천652억이 투입되는 경북도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2018년 8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2019년 12월 착공한 후 올해 하반기 핵심시설의 순차적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이건희 스마트농업추진단장은 “농업분야 최대 규모의 대형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 절차 준수, 부실시공 예방, 안전사고 예방 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2-18

상주시,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박차

【상주】 상주시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를 위해 25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1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18일 시에 따르면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국도비 등 19억2천만원의 예산으로 1천200대 정도를 지원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자동차를 조기에 폐차한다.지원 대상은 상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차량이다.단,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보조금 지원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을 근거로 연식, 배기량, 중량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3.5t 미만 300만원, 3.5t 이상 3천만원,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최대 4천만원까지 조기폐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지난해와 달리 총중량 3.5t 미만 차량 중 매연저감장치 미개발 및 부착불가 차량이나 생계형, 영업용, 소상공인이 소유한 차량에 대해서는 지원금 상한액을 당초 3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확대한다.조기 폐차 후 배출가스 1등급 또는 2등급에 해당하는 신차 및 중고자동차(경유차 제외)를 구매할 때도 추가보조금을 지원한다.시는 코로나19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우편, 등기 등 비대면 접수와 함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병행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조기폐차 사업으로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기오염의 주범인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2-18

상주 경천섬 주변 관광명소화 사업 박차

[상주] 상주시가 수년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경천섬 주변의 관광명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 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천섬 주변 관광명소화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0월 열린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낙동강 일원의 기존 관광자원을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계획을 마련했다.이 계획에 따르면 코로나 시대 방문객이 급격히 증가하는 낙동강 경천섬 주변을 대상으로 볼거리와 휴식거리가 있는 테마화사업을 추진한다.숙박시설을 개편하는 회상나루 관광지 리모델링과 오토캠핑장 숙박개선사업을 진행한다.방문객들의 불편 사항인 먹거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낙동강 먹거리촌 조성사업도 담겼다.이외에도 다양한 사업들을 계획해 관광객들이 경천섬 주변에 머무르며 뛰어난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경천섬 주변의 수려한 경관과 기존 관광자원을 활용해 낙동강 700리의 여행 명소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관광자원 확충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2-17

“자전거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상주시, 全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상주] 전국 최고의 자전거 도시 상주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자전거 이용 시 발생하는 각종사고에 대비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다.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수혜자가 된다.보장기간은 2021년 2월 17일부터 2022년 2월 16일까지다.보험 보장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등이다.보장금액은 자전거사고로 인한 사망(만15세미만자 제외)과 자전거사고 후유장애 1천만원이다.자전거사고로 4주이상의 진단을 받은 경우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의 위로금이 차등 지급되며, 4주 이상의 진단과 7일 이상 입원한 경우 추가로 20만원의 위로금이 지급된다.보험금 신청 절차는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지급사유가 발생한 때에 보험금청구서에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상주시청 홈페이지 시소식란에 ‘상주시민 자전거보험 가입안내’를 참조하면 된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1-02-16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상주사랑 손글씨 공모 참여하세요”

[상주] 상주시는 시 전용서체를 개발하기 위해 상주사랑 손글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최근 디지털시대의 저작권 보호 강화와 개별폰트에 대한 복잡한 사용조건으로 인해 홍보물에 대한 저작권 분쟁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서체(글씨)는 국민 누구나 사용하고 많이 접하는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 요소로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상주시 전용서체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접수기간은 3월 31일까지며 거주지, 연령 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전 참가신청서는 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우편 및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출품작은 필기구 제한 없이 자신만의 개성 있고, 자유로운 필체로 상주시에 어울리는 손글씨를 작성하면 된다.1인당 2편까지 응모 가능하며 접수된 작품은 활용성, 독창성, 심미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입상자에게는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10만원 등의 상금이 지급된다.금상 수상작은 상주시 전용서체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상주시와 잘 어울리는 손글씨가 다수 응모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2-16

상주시 “꼬마배나무이 적기 방제하세요”

[상주] 도내 최대 배 주산지인 상주시는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해 ‘꼬마배나무이’ 적기 방제를 서두르고 있다.16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배나무 해충인 ‘꼬마배나무이’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정확한 방제적기를 예측해 방제에 나서야 한다.올해 2월 기상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상주지역의 방제적기는 23일부터 28일께로 예측된다.배나무 해충인 ‘꼬마배나무이’는 2월 최고온도를 기준으로 방제적기를 예측하는데, 2월 1일부터 최고기온이 6℃ 이상인 일수가 16 ~ 21번째 되는 기간이 기계유유제 방제 적기다.기계유유제는 곤충의 표면에 피막을 형성해 질식사 시키는 살충제이므로 특정 약제에 저항성을 획득한 해충 방제에도 효과적이다.또 기계유유제를 살포할 때 살충제를 혼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계유유제 단독살포와 살충제 혼용살포 방제효과가 92~96%로 비슷해 단독살포가 경제적이다.살포농도는 30~40배(기계유유제 12.5~17리터/물 500리터)로 배나무 전체에 잘 묻도록 살포 하는 것이 중요하다.김용택 기술보급과장은 “꼬마배나무이 방제가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적기 방제로 배과수원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2-16

상주시 “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 꼭 등록 하세요”

【상주】 상주시가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공동경영주 등록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여성농업인에게 경영주와 동일한 권리와 의무를 부여하고, 농업경영체 배우자의 양성평등 구현 및 직업적 지위 강화를 위해 ‘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 등록제’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 등록제’는 2016년 3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등록 실적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와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회장 허순이)는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공동경영주 등록을 할 수 있도록 SNS 릴레이 캠페인, 상주시 공식 SNS 게시, 현수막 게첩, 팸플릿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공동경영주가 될 수 있는 자격은 경영주와 주민등록표에 6개월 이상 연속적으로 함께 등록돼 있고, 경영주 주소가 농촌 또는 준농촌 지역에 있으며, 국민연금과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아니어야 한다.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 등록기관은 주민등록소재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며 신청은 사무소 방문, 전화(콜센터 1644-8778) 등의 방법이 있다.여성농업인이 공동경영주로 등록이 되면 농업인으로서 당당히 직업적 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고, 행복바우처, 공익형직불제, 출산급여 등 농업경영체와 거의 동일한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최낙두 농촌지원과장은“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 등록제를 통해 농촌여성도 경영주와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여성농업인의 공동경영주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2-16

상주시, 전기차 265대 보급… 올해 36억 지원

[상주] 상주시가 전기자동차를 확대 보급하는 등 탄소 저감 시책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지역 대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대비 3배 증액 편성된 36억의 예산을 투자해 총 265대의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를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앞으로 펼쳐질 친환경 모빌리티로의 대전환 시대를 맞아 수소차와 더불어 지역의 탄소중립 사회를 앞당기고 실현할 대표적인 시책이다.이와 더불어 시는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확충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및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 후 올해 충전기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내년에는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으로 25기의 급속충전기 시설을 갖추는 등 친환경 교통수단 중심 도시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전기자동차 보급 차종은 환경부의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전기차로 승용차의 경우 최대 1천400만원, 화물차는 최대 2천700만원, 전기이륜차는 최대 360만원까지 지원한다.접수 기간은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로부터 3개월 이상 상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나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법인 및 공공기관 등이다.사회 취약계층 및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에게는 물량을 별도 배정해 우선지원하게 된다.구매자가 차량 판매·제작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인터넷(www.ev.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차량 출고·등록 순에 따라 보조금이 지급되므로 각 대리점에 차량 출고가 2개월 내에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강영석 시장은 “향후 친환경차 구매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확대해 기후 및 환경 문제가 국가 차원이 아닌 개별 시민 차원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하겠다”며 “기후변화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미세먼지 없는 친환경 도시 조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2-15

상주, 신규농업인 교육 받으러 오세요 

【상주】 상주시가 신규 농업인의 길라잡이가 되는 영농정착교육을 3월 17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신규 농업인 영농정착교육(기초반) 교육 희망자 접수를 받는다.이 교육은 신규 농업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과 최신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농업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교육은 기초반, 심화반으로 나뉘며, 기초반에는 귀농창업 컨설팅과정·포도과정·농업일반과정이 있고, 심화반에는 심화 포도과정이 있다.교육 대상자는 5년 이내 귀농 귀촌자 또는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으로, 청장년층의 경우 귀농 여부 및 지역과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고 교육생 정원 미달 시 귀농 예정자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 접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교육신청 접수를 받는다.2. 19까지 교육을 신청한 사람에 한해 제출서류를 2. 25일까지 우편·메일·방문접수로 받을 예정이다.최낙두 농촌지원과장은 “신규 농업인 영농정착교육은 재배 기초지식을 가르칠 뿐 아니라 귀농 준비 단계부터 정보를 공유하고 귀농 공동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라며 “신규 농업인의 귀농 준비를 충실히 도와 안정적으로 농업ž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2-15

“농기계 임대로 일손부족 해소하세요”

[상주] 상주시가 농기계 구입비 절감과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농업기계 장기임대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기계화율이 낮은 논 대체작목으로 밭작물을 재배하는 주산지에 2021년 주산지 일관기계화 장기임대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2019년부터 시작한 주산지 일관기계화 장기임대사업은 밭작물 기계화율을 논작물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정책이다.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밭작물의 기계화율이 낮은 파종기·정식기·수확기 등의 구입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려는 시도다.임대료는 매년 농업기계 구입 비용의 4%를 내용연수 기간 동안 납부하고, 내용연수 만료 후 반납하거나 구입가격의 10%이상으로 매입 가능하다.올해 예산은 4억원으로 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사업 대상자는 지역농협·주산지 작목반·영농조합법인·공동선별회 등이다.논 타작물 전환사업단지나 농작업 대행을 추진하는 지역농협에 우선 임대할 수 있다.신청기간은 26일까지이며 시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고한 사업내용을 참고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상주시농업기술센테 농업기계팀(537-5320)으로 문의하면 된다.최낙두 농촌지원과장은 “농가의 일손 부족과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산지에 꼭 필요한 농기계를 장기임대하기 때문에 농업경영비 절감과 농가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1-02-14

상주시, 2022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대책 보고회 개최

[상주] 시 단위 중 재정자립도 최하위 수준의 상주시가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팔을 걷었다.상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국·소장, 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맞춰 주요 시책과 연계할 신규·공모사업 등을 조기에 발굴하고 각종 절차를 사전에 마치는 등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총력을 쏟겠다는 의지를 다졌다.보고된 사업 중 신규 사업은 경천섬 주변 관광명소화 사업, 경천대 관광지 리뉴얼 사업,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국도 25호선 상주(내서~화서) 건설사업 등 27개 사업에 건의액 537억 원이다. 계속 사업으로는 문경~상주~김천 간 고속전철화 사업, 모동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등 37개 사업에 건의액 1천9억 원이다.따라서 내년도 전체 신규·계속 사업은 64개에 1천546억원으로 집계됐다.국가투자예산 사업이 공모사업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생활SOC사업, 일자리 창출사업 발굴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경북도 사업 우선 순위를 확보하고,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사업을 건의·관리하는 방식으로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시는 이와 별개로 자치 분권 강화, 지방 이양 확대에 발 빠르게 대응해 경북도와 소통·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도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강영석 시장은 “자체 재원이 취약한 시의 실정을 감안하면 국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출향 공무원, 경북도와 긴밀히 소통하고 다각도로 협력하는 등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2-14

“중부내륙철도 조기 구축 촉구”

[상주]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며칠 앞두고 상주를 통과하는 중부내륙철도의 조기 구축을 간절히 기원했다.의회는 이례적으로 8일 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05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하루 일정(원 포인트)으로 개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중부내륙철도 조기 구축에 대한 강한 여망을 표했다.황태하 의원이 대표 낭독한 결의문을 통해 “17명 의원 모두는 이미 시민들의 오랜 바람인 중부내륙철도 조기 구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며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조기 착공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상주시의회가 소집한 이번 임시회는 일상적 행정 절차를 떠나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국토의 허리를 연결하는 중부내륙철도의 당위성을 귀성객 등과 널리 공감하기 위해 개회했다.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은 “여전히 미연결 구간인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의 조속한 사업추진으로 소외되고 낙후된 경북 내륙지역의 발전을 견인해야 한다”며 “수도권과 중·남부권의 지역거점 연결 등 한반도 통일시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2-09

상주, 형편 어려운 한부모가정 아동 찾아가 학습지도

【상주】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정의 아동을 직접 찾아가 학습지도를 하는 청소년단체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상주시 화남면 중눌리에 있는 사무엘동산 청소년교육원(원장 박요한 목사) 자원봉사단은 지난 6일부터 교육 환경이 열악한 면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평소 지역사회 저소득 아동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하던 사무엘동산 청소년교육원 자원봉사단 회장 최광묵 멘토, 부회장 배정귀 멘토가 자원봉사에 나섰다.지역 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최광묵 멘토(서울대 졸업)는 수학을, 배정귀 멘토(영어유치원 교사)는 영어를 가르친다.이에 발맞춰 화남면(면장 박정소) 맞춤형복지팀은 교재비, 간식비 등을 지원한다.올해 6월까지 주말 주 1회 1~2시간 정도 가정방문 무료 학습지도를 이어갈 예정이다.화남면 맞춤형복지팀도 사무엘동산 청소년교육원과 협력해 지역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 학습지도, 예체능 무료레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기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박정소 화남면장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면지역에서 질 높은 학습 지도를 받기가 어려운 실정인데 순수한 봉사정신으로 공부방 운영에 선뜻 나서 준 사무엘동산과 멘토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가 확대되고 심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2-09

상주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설 전에 80% 이상 지급

【상주】 상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지급키로 한 재난지원금을 9일 현재 80% 이상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재난지원금 지급대상 소상공인 6천여명(예상) 중 9일까지 82%에 해당하는 4천927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모두 49억2천7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재난지원금을 신청한 소상공인 5천230명 중 지급 대상이 아니거나 추가 확인·심사가 필요한 303명을 제외한 4천927명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지난 1일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원 계획을 발표하면서 2월 5일까지 신청한 소상공인에게 설 연휴 전 지급키로 하고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 대책반을 설치해 운영해 왔다.이처럼 발 빠른 조치로 첫 날인 3일 2천856명이 신청하는 등 3일간 대상자의 90%가 접수했고, 설 연휴 전 대다수에게 지급할 수 있었다.상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지급한 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부족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의 중요한 주체인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이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도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상주시는 지금까지 신청하지 않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1차 접수 기간 이후 26일까지 접수된 신청 건은 관계기관 확인과 심사를 거쳐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