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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칠곡군, 간판개선사업 성공적 마무리

【칠곡】 칠곡군이 간판개선사업을 군민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칠곡군은 실효성 없고 획일적인 간판정비사업의 실패 사례를 철저히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해 2019년 행정안전부와 경북도 간판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했다.획일적인 간판디자인을 업종과 거리특성에 맞는 세련미와 다양성을 갖춘 디자인으로 차별성을 두었고, 원색적이고 지저분한 창문 썬팅을 모두 제거하고 세련되고 개방감 있게 디자인 했다.또 위험에 노출된 거대한 돌출간판과 지주이용간판을 철거한 후 보행자 중심의 예쁜 간판으로 교체했다.이 사업으로 인해 주민들도 간판만 달면 된다는 사고에서 탈피하기 시작하면서 간판개선사업에 대한 칭찬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신발가게를 하는 문명숙씨는 “획일적인 간판정비사업라고 생각해 처음에는 반대했는데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했다. 지금은 예뻐진 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느낌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백선기 군수는 “변화된 간판에 만족하는 상인들의 모습을 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내년에도 추가사업구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중앙로가 칠곡을 대표하는 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7-01

상주시, 민선7기 3주년 기념식 가져

【상주】 상주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 발전 유공자와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정례조회를 겸해 열린 이날 기념식은 희망·화합가족상 시상,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시민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참석자들은 지금까지 시정 전반을 돌아보고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새롭게 했다.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외부 초청 인사 없이 최소 인원으로 간소하게 치뤘다.기념식 후에는 열정과 패기로 최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지역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지난달 17일 문을 연 전통시장 청년상인육성사업 1호점 ‘윤만두’등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시민들이 힘을 보태 주기를 당부했다.청년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인삼각’의 창업 공간에서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청년마을 메인 오피스에 모여 이들의 열정을 응원했다.강영석 시장은 “침체된 지역 사회에 청년들이 앞장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며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앞으로 진행 예정인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7-01

상주 “귀농·귀촌 공공임대주택 입주 신청 하세요”

[상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상주시 공검면에 건립 중인 귀농·귀촌형 공공임대주택사진 조감도 입주 희망자를 12일부터 모집한다.상주시와 LH는 귀농·귀촌인 유치 및 지역 균형 발전, 인구 증가를 위해 (구)공검중학교 폐교 부지에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공공임대주택 규모는 단층형(36㎡) 16세대, 복층형(54㎡) 4세대로 거실 겸 주방, 방, 욕실, 다용도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세대별로 200㎡의 면적에 잔디 마당, 텃밭, 주차장 등을 제공하며, 완공 후 LH에서 소유 및 임대·관리를 맡게 된다.시와 LH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경작지를 제공하면서, 농업 창업을 목적으로 귀농하는 청년들을 위한 창업형 사무실 겸 주거 복합공간을 마련한 것이다.입주자 모집공고는 6월 30일부터 LH청약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7일 오후 2시 상주서울농장에서 상주시민과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입주 청약은 12일부터 21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며, 당첨자 발표 및 계약체결은 10월, 입주는 12월로 예정돼 있다.강영석 시장은 “귀농·귀촌 1번지 상주에서 전국 최초로 귀농·귀촌형 공공임대주택을 보급하게 됐다”며 “청년 농업인의 영농정착은 물론 지역 활성화와 외부 인구 유입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청약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1600-1004번)로 문의하면 된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6-30

“새 생명 탄생 현장 우리가 함께합니다”

[상주] 상주소방서(서장 이주원)가 응급분만 등 긴박한 새 생명 탄생 현장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소방서는 최근 3층 대회의실에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해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분만 및 전문응급처치 특별교육을 했다.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누구라도 출산 예정일, 진료병원 등 출산 관련 정보를 119안전신고센터에 미리 등록하고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이 정보를 제공해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뤄지도록 하는 서비스다.이번 교육에서는 응급 분만, 신생아 처치 및 소생술, 각종 산과 질환 응급처치법 등을 교육했다.이와 함께 상주소방서는 2019년부터 특별구급대를 가동하면서 분만 등 응급상황에 대비해 구급차량 9대에 분만 장비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지난해 크리스마스에는 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남아가 탄생해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현재까지 상주지역에서는 40명의 임산부가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했다.이주원 상주소방서장은 “응급 분만 및 신생아 응급처치 등 각종 교육 훈련을 통해 구급대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며 “임산부들이 믿고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6-29

상주시, 농업분야 프로젝트 공모사업 신청하세요

【상주】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를 표방하는 상주시가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업분야 프로젝트 공모에 들어갔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2022년도 상주농업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 공모사업’ 신청을 7월 2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시도하는 프로젝트 공모사업은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선진기술 적용과 신소득 작목 조기 도입 등으로 지역 농산물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생산에서 유통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선정할 계획이다.신청 분야는 식량작물분야, 원예작물분야, 특용작물분야, 축산분야 등이며, 개소 당 5억 원 이내로 총 30억원 정도의 사업비를 투자할 예정이다.2022년 예산 신청 후 자체 확보되는 금액에 따라 최종 사업 대상자와 사업비가 결정된다.지역 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농업인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sjatc@korea.kr)로 접수할 수 있다.김용택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처음 시도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잘되는 작목을 더욱 잘되게 하는 한편 지역에 맞는 신소득 작목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참신하고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제출해 달라”고 당부했다.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6-29

상주 감, MZ세대 입맛 잡으러 갑니다

[상주] MZ세대를 겨냥한 고품질 감 디저트와 감 가공식품이 개발될 전망이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경북도농업기술원 감 연구소, 식품환경연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 가공품 개발 연구협력체 결성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감 주요 산지인 상주시의 이점을 활용해 곶감 일변도에서 벗어나 반가공 제품인 크림소스, 분말파우더 등 감 디저트와 감 가공식품 개발을 위한 것이다. 앞으로 베이커리·카페 등의 특색 있는 가공제품 출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곶감류 단일 품목의 계절성 편중 내지는 명절 등 수요 집중 현상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감 연구소, 식품환경연구센터와 함께 상주의 감 산업 발전과 감 소비 촉진, 실용성을 높인 가공제품 개발에 앞장설 예정이다.정용화 미래농업과장은 “세 기관이 하나로 뭉쳐 추진하는 이번 협약은 감의 고장인 상주의 가공 산업 발전을 이끌어 갈 큰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 결과물을 활용해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먹거리를 개발해 내겠다”고 밝혔다.상주는 전국 곶감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6-28

상주시, 건강관리 위해 ‘모바일 헬스케어’ 어때요

【상주】 상주시가 코로나19 사태와 시대 흐름에 걸맞게 모바일 건강관리를 시도하고 있다.상주시보건소(소장 이인수)는 스마트폰을 통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대상자에게 모바일 앱(APP)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건강수준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모집대상은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상주시민 또는 상주시 소재의 직장인이다.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많이 보유한 대상자를 우선 선정한다.다만, 해당 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치료를 위해 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제외한다.6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2주간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참여 희망자는 상주시보건소 건강생활실천상담실(054-537-5212, 5213, 5214)로 유선신청 후 방문일정을 예약하면 된다.건강검진 및 의사판정을 통해 최종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스마트 워치(활동량계) 무료제공, 3회 무료 건강검진(보건소 방문 필수),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의 식습관·신체활동 상담 등 6개월간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6개월 지속 우수 참여자에게는 성공물품도 지급할 계획이다.이순열 건강증진과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과 직장인들에게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생활 속 건강습관 실천을 유도해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6-28

낙동강 주변 관광 활성화 방안 제안

[상주] 김태희(사진) 상주시의회 의원(사벌·중동·낙동외서)이 효율적이고 실현 가능한 낙동강 주변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안해 관심을 끌었다.김 의원은 지난 25일 상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동교 위험교량 확장, 강창잠수교 일반교량 건설 조기추진, 낙동강 유람선 관광 활성화, 낙동강변 둔치에 파크골프 경기장 및 연습장 설치 등을 촉구했다.김태희 의원은 국도59호선 위험도로선형개량사업과 함께 위험교량인 중동교 확장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중동교를 차도와 인도로 구분해 사람과 자전거 전용 통행이 가능하도록 건설함으로써 통행불편 해소와 지역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다고 했다.교량수위가 낮은 강창잠수교는 교량폭이 좁아 대형차량 교행이 불가하고, 32.4t 이상의 차량은 통행이 금지돼 있다.이 때문에 중동면민들과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를 일반교량으로 조속히 대체 건설해 유람선관광 및 수상레포츠를 활성화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상주시가 자랑하는 경천섬 가까이에는 관광객과 낙동강 여행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 경기장을 유치하고, 낙동, 중동, 사벌 낙동강변 둔치에는 파크골프 연습장 수 개소를 조성하는 등 밀착형 관광·위락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6-27

상주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순조롭게 진행

【상주】 상주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시는 지난 4월 22일 상주시실내체육관 구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한 후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지역 병·의원 등 위탁의료기관에서도 60~74세를 대상으로 지난 19일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며, 접종률은 사전예약 기준 92.0%에 달했다.예방접종센터에는 상주시, 상주소방서, 상주경찰서, 육군 5837부대 4대대,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지원하는 하루 50여 명의 인력이 접종 업무를 보조하고 있다.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해당 읍면동에서 접종센터까지 1일 15대(35회~37회)의 전세버스를 운영하고 있다.예방접종센터에서는 화이자 백신 접종 동의자 1만2천955명 중 1차 접종 1만2천205명(94%), 2차 접종 3천915명을 완료했다.1차 접종자 중 아직 2차 접종을 하지 않은 8천290명에 대해서는 지난 16일부터 접종을 하고 있다.시는 질병관리청의 3분기 접종계획에 따라 7월 중 교육·보육 종사자, 대입 수험생을 대상으로 접종을 할 예정이다.7월 말 ~ 8월 초에는 50대 장년층을 접종하는 등 순차적으로 11월까지 전 시민 70%이상을 접종해 집단면역을 확보하는 등 시민들의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강영석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안전하게 진행하면서 지역사회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접종률을 높이는데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1-06-27

상주시, 이엠이홀딩스 공장 조성 MOU

[상주] 상주시가 전국 최고 자전거 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기업과 손을 잡았다. 상주시와 (주)이엠이홀딩스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퍼스널모빌리티 제조 공장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퍼스널모빌리티(Personal Mobility:PM)는 전동휠,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이동 수단을 말한다.짧은 거리를 효율적으로 이동해 젊은층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교통수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주)이엠이홀딩스는 상주 청리일반산업단지 내 5만3천992㎡ 부지에 총 800억원을 투자해 올해 10월부터 2023년까지 제조공장을 건립한다.공장이 준공되면 1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해 전기자전거, 전동스쿠터, 전동킥보드, 배터리팩과 충전기를 한 번에 생산할 수 있는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회사로 성장할 전망이다.(주)이엠이홀딩스는 전기자전거 생산 전문업체 이엠이코리아와 2차전지 배터리 솔루션 전문업체인 (주)에스엠케이의 전략적 업무 제휴에 따라 설립된 합작기업이다.투자협약을 체결한 상주시는 100년 전부터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했을 만큼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명실상부한 자전거 도시다. 신 낙동강시대에 자전거 레저화를 선도하며, 탄소중립 시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강영석 시장은 “자전거의 종주도시 상주시에 투자를 결정한 (주)이엠이홀딩스를 열렬히 환영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6-24

올품 “어려운 이웃들에 도움 되길 바라”

올곧은 품질을 추구하는 상주지역 대표기업 (주)올품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닭고기 25t(9천만원 상당)을 기증했다.(주)올품(대표이사 변부흥)은 23일 상주시청 시민의 방에서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강영석 상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닭고기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는 ‘우리경북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기증한 닭고기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푸드뱅크를 통해 경북 지역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주)올품은 ‘가장 믿을 수 있는 닭고기 회사’라는 비전 아래 통닭·절단육·부분육·삼계탕 등 닭고기 유통에서 부화, 사육, 도계를 아우르는 닭고기 전문 회사다. 지난해 제47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소비자 중심 경영 우수기업 인증과 함께 경북 산업평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역 사회와 상생을 위해 매년 사랑의 연탄 봉사, 닭고기 나눔, 장학금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변부홍 대표는 “적지만 어려운 이웃 등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고 있는 만큼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더 많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올품과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경북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6-23

상주시, 공약사업 점검 내달 추진 상황 보고회

[상주] 지난해 재선거를 치른 상주시가 공약사업 추진에 총력을 쏟고 있다.시는 강영석 시장의 임기 내 완료 목표인 32개 사업을 계획대로 마무리하고, 나머지 공약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우선 7월 중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공약 이행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보고회에는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위원장 김성경) 7명이 참석한다.위원들은 6개 분야 44개 세부 추진과제에 대한 평가와 이행과정 점검 등의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공약이행평가단은 공약사업에 대한 시민 소통 강화와 신뢰도 제고를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공약이행평가단은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각 부서장의 추진 상황 보고를 듣고 질의 및 응답을 거쳐 평가표를 작성한다.이후 제출된 평가 결과는 추진 부서에 통보하고 향후 공약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공약이행평가단의 평가지표는 사업의 목표 및 내용 적절성, 계획예산 확보 및 집행의 적정성, 세부추진계획 충실도, 목표 대비 달성도, 시민 파급효과 등이다.시는 공약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21년 2분기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는 시민 누구나 살펴볼 수 있도록 상주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개최하는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도 적극 참여해 시의 우수한 정책사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강영석 시장은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시민과의 약속이자 신뢰의 근간”이라며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약사업 실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재선거로 지난해 취임한 강영석 시장의 취임 1주년 평가 자료에 따르면 공약사업 추진 실적은 이행 완료(완료 후 계속 추진 포함) 34%, 정상 추진 63.6%로 나타났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6-23

상주시, 사과·배 치명적 피해 과수화상병 차단 총력

[상주] 상주시가 사과 배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며, 한번 발생하면 폐원까지 이르는 과수화상병 차단에 올인하고 있다.이는 최근 인근 안동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과수화상병 예찰을 강화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사전방제 과원 관리대장을 제작·배부 하는 등 과수화상병 유입 방지에 총력을 쏟고 있다.이에 앞서 농기센터는 지난 3월 과수화상병 예방약제와 약제 방제 기록부를 사과·배 재배 전 농가에 배부했으며, 전 직원으로 예찰반을 편성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집중예찰에 나서고 있다.농가 자체 예찰을 통한 신고와 즉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읍면동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1일부터는 과수화상병 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사과·배 농가가 이행해야 할 사항에 대한 행정명령을 7일자로 발령하고, 이행 내용을 담은 ‘사전방제 과원 관리대장’을 17일 읍면동에 배부했다.행정명령 사항은 발생 과원 농업인의 미발생 과원 방문 제한, 과수화상병 예방교육 이수, 과원 관리 이력 의무화, 묘목 관리 이력 의무화, 겨울철 과수화상병 예방·예찰 강화 등이다.행정명령 미이행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과원을 폐원할 경우 손실 보상금이 감액될 수 있다.김용택 기술보급과장은 “인근 시·군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농업인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며 “농업인들의 철저한 예찰과 농작업 시 농기계 소독 등 자체적인 방제 노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상주시에는 사과 1천158호에 620ha, 배 1천124호에 612ha(도내 1위)가 재배되고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6-22

상주시, 적극행정 펼쳐 인사혁신처장상 수상

【상주】 상주시가 적극행정을 앞장서 펼친 결과‘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기관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특별교부세 2천만원도 확보했다.범정부(행정안전부ㆍ인사혁신처ㆍ국무조정실) 주최·주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사례 추천에서부터 1·2차 예선, 본선 등 심사 전 과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시상식은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때 있을 예정이다.상주시의 수상 사례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서 추진한‘과수 기상융합 서비스 개발로 기상재해 Zero에 도전!’이다.대구지방기상청(청장 고정석)과 협업을 통해 진행한 혁신사업이다.시는 과수 기상융합 서비스라는 생소하고 혁신적인 서비스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20년 대구지방기상청과 협업을 시작했다.기상서비스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기상청과 이 서비스의 수요자인 농업인 사이에서 교량 역할을 수행한 것이다.이 사업을 통해 경북지역 대표 과수인 사과·감·포도·복숭아·자두·배 등 총 6가지 종류에 대한 특화된 맞춤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이 때문에 기상재해로 인한 과수 피해는 최소화하고, 생산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현재 상주시와 의성군을 합쳐 총 182개 농가가 시범 선정돼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대구지방기상청은 향후 앱을 개발하는 등 편리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과수 기상융합서비스 개발 작업에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의 유덕근 과수품질팀장이 실무책임자로 참여했다.유 팀장은 시범 사업에 참여할 농가 80가구를 선정해 대구지방기상청에 추천하고, 농업기술센터에 축적된 기상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과수에 피해를 줄 수 있는 기온 같은 각종 기준을 설정할 수 있도록 협조했다.유 팀장은 포도 비가림 시설을 개발해 특허를 받는 등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강영석 시장은 “양 기관과의 협업이 쉬워 보이지만 그 과정에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며 “이런 과정을 묵묵히 수행해 농업 발전에 큰 성과를 거둔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6-22

상주시 “정겨운 도랑의 옛 추억 되돌려 드립니다”

[상주] 상주시가 어린 시절 멱감고 물고기 잡던, 정겨운 추억이 서려있는 동네 도랑을 재정비하는 사업에 착수했다.시는 여름철을 맞아 6월부터 낙동면 백두점천(신규사업)과 중동면 중방천(사후관리사업)에서 도랑품은 청정마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 3월 낙동강유역환경청서 시행한 2021년 도랑품은 청정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천200만원을 지원받아 시행한다.주요 사업 내용은 하천 800m 구간에서 준설 등 물길을 정비하고 수생식물 심기, 폐기물 처리, 진입로 꽃길 조성 및 관리, 마을 표지판 설치, 담장 벽화 그리기, 수질 모니터링, 주민 협의체 운영 등이다.2019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했던 중동면 중방천의 경우 도랑 내 수생식물을 심고 유용 미생물을 투입한 결과 수질 오염 지표인 BOD가 Ⅱ등급(약간 좋음)에서 Ⅰa등급(매우 좋음)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도랑품은 청정마을 사업을 통해 도랑·실개천의 수생태계가 복원되고, 청정 친수공간이 조성되면 지역 주민의 삶의 질도 향상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6-17

상주도서관, 감동의 정상규 작가 특강 진행

[상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어느 독립군의 일기를 주제로 한 특강이 펼쳐져 큰 감동을 안겨줬다.상주도서관(관장 윤보영)은 최근 상주시민을 대상으로 정상규 작가의 ‘대전자령 전투, 어느 독립군의 일기’ 특강을 진행했다.특강은 독립운동 전문작가인 정 작가의 ‘대전자령 전투, 어느 독립군의 일기’책을 주제로 했다.작가가 3년 동안 일본과 중국을 뒤져가며 찾아낸 어느 잊혀진 독립운동가의 기록과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 대전자령 전투에 참전하며 수많은 독립군과 마을 사람들을 치료한 숨겨진 영웅의 이야기로 독립운동의 의미에 관한 큰 울림을 줬다.정상규 작가는 ‘잊혀진 영웅들 독립운동가’, ‘독립운동 맞습니다’ 등 독립운동 관련 도서를 저술했으며, 비영리 역사교육 애플리케이션 ‘독립운동가’를 개발하기도 했다.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상주도서관의 각양각책 한 달 한 권 사업은 지역민의 인문교양지식을 쌓아주는 특강으로 9월 조민기 작가의‘조선의 권력자들’, 10월 박소현 연주가의 ‘클래식이 들리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등 명사와 함께 다양한 주제의 교양지식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6-17

상주시, 시설오이 양액재배 농법 교육

[상주] 상주시가 최근 농업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시설오이 양액재배 농법 전파에 주력하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시설오이 재배 농업인 중 양액재배에 관심 있는 농업인 26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8월 10일까지 5회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양액재배는 토양을 이용하지 않고 배지(무토양)에 작물을 지지하거나 고정시켜 생육에 필요한 비료와 영양분을 액체(배양액) 형태로 투여해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이다.양액재배의 장점은 단기간 내에 고품질 농산물을 연중 수확할 수 있고, 토양이 쇠진해 작물 재배가 불가능한 토양에서도 재배를 할 수 있다.이에 따라 염류 집적 등 토양 문제가 있는 농가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양액재배는 토양 재배와 달리 작물에 필요한 생물생리와 식물 영양 관리에 관한 기본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교육은 온도관리와 농산물 생산(1회차), 양액 시스템·시설현황(2회차), 수분관리와 농산물 생산(3회차), 배양액 관리방법(4회차), 상주시 시설오이 현황 및 양액재배 기술사례(5회차) 순으로 진행한다.김용택 기술보급과장은 “스마트팜 시대에 맞춰 시설오이 양액 재배기술 교육에 나서게 됐다”며 “농가별 맞춤 양액 활용법과 적정 재배관리 기술을 보급해 고품질 오이 생산은 물론 경쟁력 향상에도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