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내달 7일까지 공모 <br/>내년 1월1일부터 제도 시행
시는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고향사랑기금의 활용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11월 7일까지 제안을 받는다.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자신의 고향이나 희망 지자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지역특산품)을 받는 제도이며,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주제는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를 통해 모인 고향사랑기금의 효율적 활용방안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전 응모는 상주시 홈페이지 > 시민광장 > 고시/공고란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leejune 92@korea.kr) 또는 우편 및 방문(주소: 상주시 상산로 223, 상주시청 기획예산담당관)을 통해 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의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우수 20만원의 상금을 시민과 공무원으로 구분해 시상한다.
시상금은 상주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고향사랑 기부금이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 등 필요한 분야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참신하고 다양한 제안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