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박차

[상주] 상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로 선정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 사업은 ‘사람과 공동체를 키우는 지속가능한 먹거리기반 만들기’라는 비전으로 ‘먹거리통합지원체계 구축, 먹거리기반 사회적경제주체육성, 먹거리 공동체 문화 확산’ 등 3개 영역, 13개 과제를 수행한다.이에 따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노명희)은 3월 4·9일에 이어 12일에는 천연농업영농조합법인에서 민간 참여 활동 조직 양성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신활력아카데미 기초과정을 연다.이번 아카데미는 사업 참여자의 이해를 높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할 민간참여 활동조직인 액션그룹 발굴·구성을 위해 신활력플러스사업 참여 개인·공동체·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한다.이를 통해 민간조직을 활용한 추진 주체 육성, 농촌 지역 자산을 활용한 특화산업 개발, 사회적경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농촌의 자생적 성장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한다.시는 4년간 70억원(국비 49억, 지방비 21억)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난해 6월 말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얻었으며,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해 이번 아카데미 개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노명희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상주푸드플랜의 마중물로서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액션그룹을 양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3-11

상주시, 안전속도 5030 신호등 연동화 완료

[상주] 상주시는 도심구역에서의 차량 제한속도가 하향 조정됨에 따라 신호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내 ‘안전속도 5030’제도의 시행과 더불어 시는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4월 12일부터 주요도로에서 신호등 연동화를 시행한다.‘안전속도 5030’은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의 사망사고 감소와 보행자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제한속도를 특별히 관리하는 정책이다. 상주시는 도심과 읍면의 최고 제한속도를 시속 60∼50㎞에서 50∼30㎞으로 낮췄다. 이에 따라 시내 도심지역은 표지판 202개, 노면표지 109개를 설치해 지난해 6월 25일부터 시행에 들어 갔으며, 함창읍, 공성·청리·낙동·모서·화서·화북면 7개읍면 소재지는 표지판 240개, 노면표지 250개를 설치, 8월 24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시는 도심 등의 제한속도가 하향 조정되면서 도심 주요도로의 교통 혼잡 등을 해소하기 위해 신호등 연동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주요 도심의 교통 혼잡 구간과 주요교차로 및 연동가로축의 교통현황을 조사·분석하는 등 최적의 교통신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신호등 연동화 용역을 마쳤다. 4월 5일 시범운영을 한 뒤 개선·재조정 작업을 거쳐 4월 12일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3-11

“감나무 병해충 방제 위해 석회유황합제 살포를”

[상주] 경북도농업기술원은 감나무 생육 초기에 병해충 밀도를 낮출 수 있는 동계 약제 살포를 당부했다.동계 병해충 조사 결과 동계방제 기준이 되는 깍지벌레의 월동 평균생존율이 82.5%로 평년보다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농업기술원은 최근 겨울철 기온이 높고 기상 이변이 잦아 각종 월동 해충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효과적인 병충해 방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동계방제는 과수원에서 발생하는 월동 해충을 겨울철에 방제해 병해충의 밀도를 낮추는 아주 중요한 작업이다.방제 약제는 석회유황합제가 적합하다. 상주감연구소 연구결과에 따르면 석회유황합제는 휴면기에 12배액을 살포하면 방제효율이 77%로 효과적이다.석회유황합제 방제 시기는 기상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변하므로 기상청과 농업관련 기관의 예보를 참고해 방제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단, 미리 기계유유제를 살포했을 경우에는 20일 정도의 간격을 두고 석회유황합제를 처리해야 한다.개화된 상태에서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하면 약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개화시기를 염두에 두고 살포 일정을 정해야 한다.송인규 상주감연구소장은 “겨울철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감 생육기에 병해충 예찰 정보를 이용해 적기 방제만 잘해도 안정적으로 감을 생산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2021-03-09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정책 고객간담회 개최

【상주】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한 ‘정책 고객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담수 생물자원의 확보 및 체계적인 보전과 활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했다.간담회에는 채병수 담수생태연구소장, 송임근 생물다양성기초연구소장, 정종철 (주)엔에이피 연구원, 안동하 SOKN 생태조던연구소 연구원, 최혜미 국립세종수목원 전시담당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생물표본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새로운 생물표본의 보존 기법인 디지털화(Digitization), 디지털화한 생물표본 정보의 연구·전시·교육과 같은 다른 영역에서의 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이 있었다.참석자들은 채집한 생물 종을 표본화하는 과정에서 체색이나 생태 정보 등을 놓칠 수가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른 산화로 변색과 변형 등 생물의 특성을 잃을 수 있는데, 디지털화는 정보의 형태로 이를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필요성을 공감했다.생물표본의 디지털화에서는 생물표본이라는 아날로그 정보를 디지털 정보로 전환하는 단계와 그 이후 여러 영역에서 활용하는 단계에서 필요한 정보의 가공에 전문적인 기술 투입의 필요성이 있다고도 강조했다.아울러 생물표본 보전의 디지털 기술 융합과 활용성 증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예산 확보와 더불어 전문적인 전담인력의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정남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동식물연구실장은 “이번 간담회는 생물표본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었다”며 “국가생물주권의 증거인 귀중한 생물표본 자료의 손쉬운 접근과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3-09

상주도서관,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상주】 경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윤보영)은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특성화 프로그램‘도서관 온도 100도씨’를 운영한다.‘도서관 온도 100도씨’는 사람의 온도, 나이의 온도, 감성의 온도 3가지 파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지역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역민 대상의 사람의 온도는 트렌드코리아 2021의 공저자인 최지혜 교수 특강으로 올해의 트렌드를 키워드로 만나보고, 태원준 여행작가의 힐링이 되는 여행이야기, 한상덕 경상대 교수의‘행복 해석에 답이 있다’특강을 준비했다.나이의 온도는 초보엄마, 사회초년생, 중년을 대상으로 장수연 MBC 라디오PD의‘처음부터 엄마는 아니었어’, 윤정은 작가의‘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 권도형 한국은퇴설계연구소 대표의 ‘저도 중년은 처음입니다’ 등 원포인트 특강을 진행한다.감성의 온도는 학생 및 학부모들의 감성 개발 프로젝트로 뮤지컬 히스토리언 박성윤PD의 뮤지컬 이야기, 그림책 ‘한밤 중 달빛식당’을 모래와 빛으로 표현한 샌드아트, 음악평론가인 안지윤 바이올린니스트의‘음악을 듣다, 나를 듣다’ 등 문화예술관련 이벤트다.윤보영 상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학생·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도서관과 함께 건강하게 헤쳐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3-07

쌀값 상승에 생산자·소비자 모두 부담

[상주] 우리나라 국민들의 최고 주식(主食)인 쌀 가격이 2~3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해 생산자나 소비자 모두가 부담을 느끼고 있다.쌀은 식단의 가장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면 일반 가정은 물론 요식업소, 사회복지시설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친다.2018년부터 뛰기 시작한 쌀 소매가격은 현재 시중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는 20㎏들이 기준으로 6만원대를 넘어서고 있다. 평년 4만5천원대와 비교하면 30% 이상 상승한 것이며, 2018년 농민들이 주장했던 80㎏들이 한 가마당 24만원을 충족하는 수치다.쌀값이 이처럼 지속적으로 오르는 이유는 시장 원리상 수요 대비 공급이 따라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선 벼 재배면적과 쌀 생산량이 줄곧 감소했다.도내 최대 쌀 주산지인 상주시의 경우 2018년 73만7천673ha이던 벼 재배면적이 2020년 72만6천432ha로 2017년 75만4천339ha와 비교하면 2만7천900여ha이나 줄었다.미곡생산량 역시 2018년 386만7천415t에서 2020년 350만6천578t으로 감소했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과 같은 정부 정책이 상당한 영항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2018년부터 매년 해외 식량원조 5만t을 지원했고, 정부양곡 가공용 쌀 공급량은 2017년 22만t에서 2020년 31만7천t으로 늘어났다.지난해 태풍, 장마 등으로 쌀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데다, 코로나19라는 특수한 환경이 가정에서의 쌀 소비량을 현저히 늘렸다.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지난해 61㎏에서 올해 57㎏ 정도로 감소했다는 발표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제반 여건이 공급 차질과 맞닿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사정이 이러하자 일반 가정을 포함해 요식업소 등에서는 주식비 지출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등에는 코로나19 파장도 있지만 그 흔하던 쌀 기부·기탁이 눈에 띄게 확 줄었다. 생산자인 농민 역시 쌀값 고공행진이 무차별 수입과 장기적인 소비위축 등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신현호 상주시농민회장은 “3~4년 전에 폭락했던 쌀값과 인건비, 농자재값 등 경영비 상승을 감안하면, 현재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상생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적정한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3-04

상주시 옴부즈맨, 고충민원 해결사 역할 '톡톡'

【상주】 2016년 처음 도입한 상주시 옴부즈맨 제도가 시민의 고충민원 해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발간한 ‘2020년 옴부즈맨 운영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도로·행정·건축·세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72건의 고충민원을 접수해 42건(58%)은 해결하고, 14건(20%)은 조정이나 중재하는 등 모두 56건(78%)을 처리했다.나머지 16건(22%)은 법령 규정상 해결이 어려운 것으로 분류됐다.고충민원 처리과정에서 옴부즈맨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제시와 중재 노력을 했다.타 기관과 관련되거나 자체적으로 해결이 곤란한 경우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처리하기도 했다.옴부즈맨은 독립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시민과 공무원 간의 간격을 메우고 있다.위법 부당한 행정처분으로부터 시민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되거나, 소극적인 민원처리로 문제점이 야기되면 공무원이 아닌 외부 전문 민간인의 시각에서 민원을 조사하고 판단함으로서 고충민원 해결 방안이 오히려 쉽게 도출되기도 한다.상주시는 2016년 8월 1일 대구·경북에서는 처음 옴부즈맨 제도를 도입했으며, 행정기관의 위법·부당·소극적인 처분으로 인한 권리 침해나 불편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이범용 옴부즈맨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도 보다 적극적인 고충민원 해결 의지를 가지고, 철저한 현장조사와 공정한 처리로 신뢰받는 옴부즈맨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3-04

상주 중앙초,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전시

[상주] 상주 중앙초등학교(교장 이재병)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무료 대여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함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중앙초등학교는 지난해 11월 26일부터 올해 11월 25일까지 진행하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예술로:온’ 사업에 선정돼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예술로:온’사업은 예술 나눔 사업으로, 문화 소외지역에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의 소장품을 무상 대여 전시하는 사업이다.‘예술로:온’은 예술작품이 문화소외지역으로 찾아가는 길을 뜻하는 ‘예술로(路)’와 ‘오다’, 따뜻한 ‘온기(溫)’, 예술적 감수성의 ‘스위치를 켜다(ON)’등 복합적 의미의 ‘온’의 결합어로 모두와 함께 누리는 일상 속 예술 실천을 의미한다.상주중앙초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무척 의미있다”며“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인 미술 감상 활동을 진행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이 학교는 경북지역 초등학교로는 최초로 예술로:온 사업을 운영하며 국내외의 유명 작가들의 입체, 평면 작품 13점을 1년간 무상 대여해 학생들에게 예술적 소양을 심어주고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3-03

상주시, 적극적 업무 추진한 우수공무원 시상

【상주】 상주시가 시정발전과 주민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해 3월 정례조회 시 시상했다.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도입한 시상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업무를 적극 추진한 공무원에게 주어졌다.수상자는 공보감사담당관 김예진 주무관(최우수)을 비롯해 축산과 김우경 주무관(우수), 건강증진과 송복실 팀장(우수), 세정과 이준희 계장(장려), 건축과 김은명 주무관(장려), 외서면 이미화 팀장(장려)이다.최우수 공무원의 영예를 안은 김예진 주무관은 지역 농·특산물 홍보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상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지금까지 전문업체를 통해 제작한 것과 달리 기획에서 공무원 모델 섭외, 연출, 촬영, 편집 등 모든 과정을 주도했다.우수 공무원으로 뽑힌 축산과 김우경 주무관은 축산악취 개선과 분뇨처리 적체 해결에, 건강증진과 송복실 팀장은 365일 건강한 장터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위해 시청 각 부서·읍면동 및 시민 추천을 통해 26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담당부서의 실적검증 및 실무심사를 거쳤다.이후 1차 심사(시정조정위원회)에서 최종 후보 6명을 선정한 데 이어 2차 심사(적극행정위원회)에서 우수공무원과 인센티브를 확정했다.인센티브는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과 집합교육 및 특별휴가 등이다.강영석 시장은 “시민행복과 미래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며“열심히 일한 직원이 보상받을 수 있는 공직풍토를 조성하는 등 공무원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3-03

폐수위탁사업자 관리로 수질환경 개선 도모

[상주] 상주시가 수질환경 개선을 위해 첨단 감시 시스템 작동에 나섰다.시는 폐수위탁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수탁처리폐수 전자인계인수관리시스템(이하‘물바로’시스템)’ 사용여부를 본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물바로 시스템’은 수탁처리폐수의 배출부터 운반, 처리까지 전 과정을 전자정보로 실시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폐수배출자와 처리자가 기존 종이방식의 위·수탁 확인서를 전자시스템으로 바꿔 관리할 수 있도록 구축한 것이다.폐수위탁사업장은 병원, X-ray시설, 실험실 및 사진관 등에서 발생되는 폐수를 위탁해 처리하는 모든 곳이 해당되며, 폐수배출시설로 신고돼 있지 않아도 시스템 의무사용 대상이 된다.‘물바로 시스템’사용이 의무화되면서 폐수위탁사업장에서는 위탁폐수의 종류, 수량 등을 반드시 시스템에 입력해야 한다.이를 입력하지 않으면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가 부과 된다.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물바로 시스템을 이용한 전산관리를 통해 위탁 처리되는 폐수의 양, 경로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폐수 무단 방류와 같은 불법 행위가 현저하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3-02

상주시, 노후경유차 매연 저감장치 역대 최대 규모 지원

【상주】 상주시가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매연 저감장치를 역대 최대 규모로 지원한다.시는 시민의 건강권 확보와 깨끗한 대기환경 유지를 위해 2일 ~ 19일까지 2021년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부착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공고일(올해 2월 19일) 전일 기준 상주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중 장치 부착 가능 차량이다.시는 국도비 등 15억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약 420대를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지난해 50대보다 8배 이상 늘어난 물량이다.과태료 처분 유예중인 차량, 생계형 및 영업용 차량이 우선지원 되고, 제작일자 최근 순, 배기량이 큰 순으로 선정하며, 대당 장치 가격의 약 90%를 지원한다.매연 저감장치 의무 사용기간은 2년이며 의무사용 기간 내 임의로 떼어 낼 경우 장치 및 보조금을 반납해야 한다.2년이 경과한 차량도 폐차 시 저감장치를 반납해야 한다.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차량 소유주는 본인 소유 휴대전화(알뜰폰 포함)를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환경관리과로 방문하면 직원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와 더불어 매연 저감장치 부착지원 등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3-01

상주시,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대상지 선정

【상주】 상주시가 올해 추진할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및 대상지 62건을 선정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센터 강당에서 농업산·학 협동심의회(위원장 손상돈) 위원 12명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심의회에서는 참배수출단지농업회사법인이 우리 품종 배 전문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전체 사업 62건에 195개소(농업인과 농업인단체 포함)를 선정했다.총 사업비는 42억4천100만원이다.주요 사업은 농촌자원 분야로 농촌 치유프로그램 운영 시범사업 등 11건, 기술보급 분야로 우리품종 배 전문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 등 36건, 연구개발분야로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개발 등 15건이다.특히,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개발, 지역특화 작목 육성, 청년농업인 육성, 농업 환경개선 및 생력화에 중점을 두고 시범사업을 펼칠 계획이다.손상돈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사업은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용기술 보급에 중점을 두고,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시범사업이 되도록 하겠다”며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전 교육과 현장 중심의 밀착 지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