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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식힌 ‘상주 한여름 밤 축제’ 막 내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08-01 18:31 게재일 2022-08-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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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댄스·특별공연 인기<br/>북천시민공원서 3일간 열려
한여름 밤의 축제에서 최희선의 라이브 콘서트가 펼쳐지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의 대표 여름 축제인 ‘제22회 한여름 밤의 축제’가 지난 3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9일부터 3일간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예총 상주지회가 주최하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상주지구위원회와 상주경찰서 인권위원회, 상주로타리클럽이 주관했다.

후원에는 상주시·상주교육지원청·상주시학부모회장 협의회·동천수·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채널영남 및 상주방송이 나섰다.

29일의 주제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밤’으로, 지역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끼와 재치를 겨루는 청소년댄스·가요·그룹사운드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30일에는 ‘한여름 밤의 라이브 콘서트’로, 기타리스트 최희선 외 김종서, 심신 등의 특별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시민노래자랑대회&공연’으로, 시민들이 평소 갈고 닦은 노래와 장기를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 공연으로 연예인협회와 국악협회가 고전을 새롭게 편곡해 협업하는 무대도 선보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열린 ‘한여름 밤의 축제’가 시민 화합과 위안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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