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귀영)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센터는 최근 이틀간에 걸쳐 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강당에서 지역 내 초등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힐링캠프 ‘렛츠고 UCC 플렉스~’1기 캠프를 운영했다.
학교폭력예방 힐링캠프는 학교폭력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1일차에 힐링 레크레이션,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이야기 샌드아트 등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했다.
2일차에는 UCC동영상제작을 위해 방송전문가에게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 편집의 전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센터는 이번 1기 캠프에 이어 2기 캠프를 9월 중 진행할 계획이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위기청소년예방 찾아가는 청소년 교육, 학교폭력 가·피해자를 위한 특별교육, 개인 또는 집단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귀영 센터장은 “방송 및 영상제작에 대한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이 영상제작캠프를 통해 진로탐색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