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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주요 시가지 전선지중화 2024년 완공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08-10 16:51 게재일 2022-08-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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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가 시민안전과 도시미관을 충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배전선로 지중화시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시는 시가지 내 주요 간선도로 3개 노선 총 2.95km 구간에 총사업비 170억원(상주시 50%, 한전·통신사 50% 분담)을 들여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지중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한국전력공사 및 6개 통신사(대표 통신사: (주)SK브로드밴드)가 상산로(서문사거리~후천교 구간, 1.2km)와 중앙로(시청~서문사거리~SC제일은행 구간, 0.75km) 구간에 배전선로 및 통신선로 지중화공사를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2023년 12월 완공 예정이며, 도로복구는 시에서 맡는다.


내년도는 경상제일문 주변(화개교~계룡교) 지중화사업에 착공할 예정이다.


경상제일문 주변은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국민체육센터, 삼백농업농촌 테마공원 등이 자리잡고 있어 ‘역사 도시’ 상주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곳이다.


그런 만큼 보행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높았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구간은 상주시가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시가지 중심도로이며,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곳이다.


전신주와 전선이 뒤엉켜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요소가 많아 평소 시민들로부터 개선 요구가 쇄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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