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화북면 중벌리 내에 십승지 힐링캠핑장을 첫 개장했다.
이번에 개장한 캠핑장은 상주시가 ‘묘봉십승지 그린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30억원(도비14억, 시비16억)을 투입했다. 화북면 운흥리, 중벌리 일원에 묘봉 빨강장터, 주차장 등을 만들면서 캠핑장도 함께 조성했다. 캠핑장은 화북면 중벌리 마을회에서 운영한다.
주요 시설로는 일반캠핑장(14면), 일반데크(9면), 놀이마당(454㎡) 등이 있으며, 인근에는 속리산 묘봉십승지 그린탐방로가 있어 맨발의 자유와 암벽등반도 체험할 수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천혜의 관광자원인 국립공원 속리산 묘봉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인 십승지 힐링캠핑장을 조성함으로써 화북면 일원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