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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돌성, 힐링코스로 조성하자”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08-15 19:36 게재일 2022-08-1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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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시의원, 5분발언서 제안 
[상주] 신라와 백제의 영토분쟁이 치열했고, 김유신 장군의 족적이 남아있는 상주 백화산 금돌성을 힐링코스로 조성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김호 상주시의회 의원(모동·모서·내서·화동·화서·화북·화남면·사진)은 제 214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백두대간 백화산내 금돌성 힐링코스를 조성해 줄 것을 제안했다. 현재 조성중인 백화산 에코힐링 체험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금돌성 6㎞의 성곽옆에 2~3m 너비의 걷기코스를 개발하자는 내용이다. 이럴 경우 백화산 에코힐링 체험단지 조성사업에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도지정 지방문화재자료 제131호로 지정된 금돌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김호 의원은 “금돌성 힐링코스 개발은 역사적 사실을 알리고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와 함께 백화산 호국의 길과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로 상주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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