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명실상주배 ‘전국동호인 탁구대회’ 열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07-28 19:50 게재일 2022-07-29 10면
스크랩버튼
29~31일 1천여 명 참여 ‘열전’
[상주] 전국동호인이 참가하는 가장 작고(지름 4㎝) 가벼운(2.7g) 구기 종목 탁구의 향연이 스포츠 중심도시 상주에서 펼쳐진다.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상주 실내체육관 신관에서는 1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2 022 명실상주배 전국동호인 탁구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상주시·상주시의회·경북탁구협회·경북실버탁구협회에서 후원하고, 상주시체육회가 주최하며, 상주시 탁구협회·경북일보가 공동 주관한다.

경기종목은 초심부·일반부·라지볼부로 나눠 진행한다.

29일첫날은 라지볼경기가, 30일부터 31일까지는 초심부와 일반부 경기가 펼쳐진다.

60세 이상의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라지볼부는 시력이 감퇴한 노인들을 위한 경기로 탁구 공인구(지름 40㎜)보다 큰 노란 공(지름44㎜)을 사용하는 종목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천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하는 이번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 도시 상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함께 탁구 종목의 저변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