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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시, 올해 농지원부 9만여건 일제정비

【상주】 상주시가 농지 관리와 농업정책의 큰 기초자료가 되는 농지원부를 일제정비 한다.시는 지난해에 이어 농지 현황, 농지 소유·이용 관계 등을 기록·관리하는 농지원부를 연말까지 대대적으로 조사 정비한다.지난해 농업인의 주소지와 농지 소재지 행정구역이 다른 농지원부 및 80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원부 4천100건을 정비했다.올해는 농지 9만여건을 대상으로 농지의 소유, 임대 및 이용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 후 농지원부 정비를 최종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농지원부 정비는 관할 행정기관(읍·면·동)에 보유하는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정책DB와 비교·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정비 과정에서 소유 및 임차, 경작 등의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와 불일치하는 경우에는 농지이용실태조사(9~11월) 대상에 포함시켜 현장 확인 등을 거쳐 농지원부를 바로잡는다.농지원부는 농지 현황, 농지의 소유·이용 실태 등을 파악해 농지행정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작성 대상은 1천㎡(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세대), 농업법인이다.농가주 일반 사항, 농가 구성원, 소유 농지 현황, 임차농지 현황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가주의 주소지 관할 행정기관(읍·면·동)에서 작성·관리한다.윤해성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통해 농지행정 기초자료인 농지원부의 공적장부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경자유전의 원칙 확립과 함께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차단 등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2-08

상주박물관, 국가귀속문화재 인수

[상주]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 이하 박물관)은 최근 상주지역에서 출토된 국가귀속문화재 937점을 인수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인수한 국가귀속문화재는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인 세종문화재연구원(경북 경산시)과 성림문화재연구원(경북 경주시)에서 발굴 조사한 것이다.‘상주 상촌리·구잠리·장곡리 유적’과 ‘상주 어산리 구석기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이다.상주 상촌리·구잠리·장곡리 유적은 상주-영천 고속도로 공사에 앞서 세종문화재연구원이 2013∼2014년 상주 낙동면 상촌리·구잠리·장곡리 일원에 실시한 발굴조사다.유적에서는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고분·토기가마·집 자리 등 다양한 유구와 굽다리접시, 귀걸이, 재갈, 청자·백자접시 등 894점에 이르는 많은 유물이 출토됐다.상주 어산리 구석기유적은 상주 군도(郡道) 20호선(어산~보미) 선형개량공사에 앞서 성림문화재연구원이 2018년 상주 화동면 어산리 일원에 발굴했다.유적에서는 구석기시대 유물이 포함된 토층(土層)과 석기(石器) 43점 등이 확인됐다.유적은 퇴적층에 대한 자연과학분석 결과 약 2만7천년 전에 형성 됐으며, 후기구석기시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인수한 국가귀속문화재는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상주지역에 살았던 사람들의 사회·문화상을 이해하고 연구하는 데 귀중한 사료가 될 전망이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2-04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화사한 꽃향기로 달래요”

[상주] 상주시는 코로나19 사태와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자 화훼농가를 도우면서 사무실 분위기도 바꾸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꽃 생활 문화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사무실을 밝고 활기차게 만들어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고 화훼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겠다는 발상이다.시청 각 부서에서 꽃다발을 신청하면 화훼 농가가 월 2회 직접 지정 사무실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한다.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은 ‘꽃이 있는 가정의 날’ 이벤트도 마련해 직원들이 저렴한 가격에 꽃을 구입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시는 유관기관에도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는 등 꽃 생활 문화운동을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사무실용 꽃은 한 다발에 1만원, 꽃이 있는 가정의 날 꽃다발은 8천원이다.상주지역 화훼 농가는 총 38호(재배 면적 13.3ha)이며 프리지아, 백합, 리시안셔스, 스토크, 국화, 글라디올러스 등 다양한 꽃을 재배하고 있다.대부분 화훼공판장으로 유통되고 있지만 절화(꺾은 꽃)의 경우 각종 행사가 취소되거나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전환되면서 산지에서 폐기하는 사례가 늘어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강영석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도우면서 개인의 정서 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꽃 생활 문화운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2-03

‘퇴비 부숙도 검사’ 걱정 뚝

[상주] 3월 25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축분퇴비 부숙도 검사를 앞두고 양축농가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가 선제적 대응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퇴비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법 개정으로 지난해 3월 25일부터 시작됐지만 1년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올해 시행에 들어간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부터 축종별 분뇨처리 대책을 수립하고,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 올해 국·도·시비 등 총 사업비 67억2천만원을 확보해 퇴비부숙도 이행 지원 및 축산악취개선사업을 추진한다.부숙도 검사에 불합격해 축분퇴비가 반출되지 못할 경우 악취 등 환경문제는 물론 궁극적으로 축산업을 접어야 할 사태까지 초래할 수 있어 시나 양축농가 모두 비상한 관심을 쏟고 있다.상주지역 내 퇴비부숙도 검사를 받아야 할 농가 수는 한(육)우, 젖소. 양돈, 육계 등 총 784농가다.시는 퇴비부숙도 기준 준수를 위해 마을형 퇴비자원화 지원사업(상주시 1호)과 퇴비유통전문조직(2개소) 운영을 기획하고, 기계·장비 구입 후 곧 바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농가 개별처리 지원을 위해서는 스키드로드 37대, 톱밥·깔짚·퇴비부숙제 지원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스키드로드를 포함, 악취저감 및 축산분뇨처리를 위한 OH라디칼, 고액분리기, 미생물배양기, 바이오커튼, 액비순환시스템, 안개분무시설 등은 농림부 공모 사업으로 국비를 확보했다.축산악취개선 기계·장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도 25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병행할 계획이다.나아가 지역협의체를 통한 관련 부서간 협업과 축산농가의 개선노력 및 개선상황 공유 등을 통해 악취개선·축산분뇨처리를 함께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이현균 축산과장은 “축산업은 국민들의 먹거리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꼭 필요한 산업인 만큼 축산악취·축산분뇨처리 문제를 해결하는데 총력을 쏟겠다”며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운영으로 환경과 조화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2021-02-02

강영석 상주시장, 착한 임대료 운동 응원 ‘착지 챌린지’ 동참

[상주]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최근 SNS(사회관계서비스망)를 통해 ‘#착지 챌린지’에 동참했다. 착지챌린지는 착한임대료지원정책의 줄임말이다.착한 임대료 운동의 정착(착지)과 확산(챌린지)을 뜻하며, 기초지자체를 시작으로 착한 임대료 운동을 확산시켜 경제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정부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임대료를 인하하는 ‘착한 임대인’에게는 올해 귀속분부터 인하액의 최대 70%(종합소득세 1억원 초과 시 최대 50%)까지 세액공제를 확대할 방침이다.시는 정부의 세액공제와 별도로 재산세 감면 등 세정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분기 내 시 재정 30% 이상 집행을 목표로 각종 계약 조기발주, 지역업체 수주 확대 등을 추진 중이다.지역 내 소비촉진을 목적으로 상주화폐 배달앱 개발, 전입지원금·출산장려금 등 각종 지원금 상주화폐 지급, 월 구매한도액 100만원 상향 등을 시행한다.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안정 사업,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규모 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강영석 시장은 “착한 임대료 운동은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자영업자·임대인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착한 임대료 확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2-01

설맞이 ‘상주화폐’카드 이벤트 진행

【상주】 상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상주화폐’발행에 고삐를 죄고 있다.시는 설 연휴를 앞둔 2월 1일부터 28일까지‘2021 설맞이 상주화폐 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코로나19 국면이 장기화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월 한 달 1인당 상주화폐 카드 충전 한도를 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할인율도 평소 6%와 달리 상주화폐 사용을 권장하는 차원에서 10%를 유지하기로 했다.이벤트에 참여하는 경우 2월 한 달간 최대 100만원까지 카드 충전이 가능하다.10% 할인율을 적용하면 90만원으로 100만원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단 카드 이벤트에 참여하는 경우 2월 한 달 동안 지류(종이) 상품권은 구입할 수 없다.이벤트 참여 신청기간은 2월 1일 0시부터 2월 28일 24시까지다.상주화폐 모바일 앱에 접속한 후 팝업창 또는 배너를 통해 신청페이지로 이동해 신청할 수 있다.간단한 인적사항 입력 후 통신사 인증 및 2월 지류상품권 비구매에 동의하면 신청이 완료된다.금액충전 또한 상주화폐 앱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다.이벤트 미참여자는 기존 할인 구매 한도(지류ㆍ카드 통합 월 50만원)가 그대로 적용된다.시는 지난해 상주화폐를 최초로 발행해 100억원 발행분을 전액 판매했으며, 올해는 5배 규모인 500억원으로 확대 발행한다.상주화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홈페이지 또는 상주화폐 모바일 앱(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상주화폐’앱 다운로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는 상주화폐 고객센터(02-2101-1699 또는 1599-3700)로 하면 된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1-31

“이번 설 선물로 상주곶감 어떠세요?”

[상주]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상주시가 대대적인 곶감 홍보·판촉 활동에 나서고 있다.코로나19 속에 지난해 작황마저 부진해 곶감 생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시가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시는 이미 지난주부터 산림녹지과에 상주곶감홍보안내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2월 10일까지 운영되는 안내센터는 판매 주문이 들어오면 곶감 농가와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시와 자매결연 한 서울 강서구·강동구·강남구·용산구, 부산 연제구의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상주 곶감을 비롯해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상주곶감의 특징과 효능, 인터넷 판매 농가 명단 등을 수록한 소책자 4천800부와 전단 7만부도 제작해 홍보물로 사용하고 있다.상주는 전국 곶감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곶감 주산지로 곶감 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로 지정돼 있다.상주곶감은 원료 감부터 타 지역산과 차별화된다.곶감을 만들기 위해서는 적당한 수분, 과육밀도와 깎기 좋은 모양, 매달기 좋은 꼭지 등이 있어야 하는데, 산림청에 품종등록이 돼 있는 ‘상주둥시’는 이 같은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원료 감이 우수해 곶감의 효능 또한 뛰어나다.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피로회복, 항산화 작용에 좋으며, 감꼭지에는 혈액순환에 좋은 스코폴리틴(Scopoletin)이란 성분도 다량 함유돼 있다.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는 곶감이 기침과 설사에 좋고, 각혈이나 숙취해소에 효능이 있다고 기록돼 있으며, 곶감 표면의 흰 가루는 기관지염 완화와 폐에 도움을 준다.김상영 산림녹지과장은 “설 선물로 맛있고 영양가 높은 상주 곶감을 많이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상주곶감 구매는 상주시청 산림녹지과 곶감관리팀(054-537-6325)으로 문의하면 된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1-28

상주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운영

【상주】 경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윤보영)은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문화가 있는 날은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2014년부터 시행한 전국적 문화캠페인이다.상주도서관은 체험, 전시, 공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 도서를 두 배로 빌릴 수 있는 ‘두 배로 Day’, 15일 이내의 연체자에게 대출정지를 풀어주는 ‘연체자 클린 Day’등을 운영한다.주요 행사로는 행복한 1년을 위한 달력 만들기를 비롯해 마스크걸이 만들기, 뽀송뽀송한 여름을 위한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있다.또 소가 주인공인 어린이책 전시, 백신, 도대체 정체가 뭐야?, 나를 위한 선택 습관 기르기 등의 전시 및 북큐레이션과 마술 공연, 인형극으로 만나는 전래동화 등 문화예술공연이 있다.1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어린이,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1년을 위한 달력 만들기’비대면 체험을 운영했다.이용자들의 큰 호응으로 하루 만에 마감된 이번 체험은 체험 키트를 미리 배부 하고, 유튜브 강의로 진행했다.윤보영 상주도서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을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1-28

상주시, 올 한해 주요업무 실행계획 숙의

【상주】 상주시가 올해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 방향과 실행 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시는 26∼27일 양일간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2021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분야별 신규·핵심사업 114건, 주요사업 230건 등 총 35개 부서, 374개 사업을 검토 논의했다.주요 사업은 지역화폐 500억원 규모 발행과 가맹점 확대, 화폐앱과 연계 배달앱 보급, 소상공인 데이터 베이스 구축, 청년지원센터 조성 및 청년상인 육성 등이다.시는 이들 사업을 통해 지역 자본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또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배후지역 미래 전략사업 개발, 동서횡단 고속철도 건설사업 등 미래성장 동력 기반사업의 발굴과 외부환경 변화에 따른 시의 대응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키로 했다.이와 함께 미래 스마트 농·축산업의 중심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경북도 농업기술원 이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건립사업 등을 추진한다.상주 시립도서관(생활문화센터),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상주박물관 소장 고전적 1만5천여 점의 기록화 및 번역, 오봉산 고분군 발굴, 만화축제 개최 등 상주만의 역사와 사람 이야기를 찾아내는 등 문화적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강화한다.시민이 행복한 일상과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 그린도시를 조성하고, 북천 명품화 사업, 신용카드 현장수납시스템, 찾아가는 맞춤형 휴식공간 지원, 시가지 야간 조도개선 및 도로 배전선로 지중화,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신축 등도 차질 없이 추진키로 했다.강영석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침체된 지역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1-27

상주시, 자기 일처럼 적극적으로 일한 공무원 추천해주세요

【상주】 상주시는 올해 2월 중 업무를 자기 일처럼 추진한 2020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일상적인 업무 수준을 넘어 창의적·도전적으로 정책을 추진한 자, 적극적인 업무 태도로 직원에게 귀감이 되는 자 등을 선발한다.선발된 공무원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오는 27일까지 부서 및 시민을 대상으로 우수공무원 추천을 받는다.공적내용 검증 및 결격사유 조회 등 주관부서 실무심사를 통해 예비후보군을 선별한다.1차 심사(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후보를 결정한 후 2차 최종 심사(적극행정위원회)에서 우수공무원 및 인센티브 내용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최종 심사 결과에 따라 선발인원 및 포상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시민 누구나 시청 홈페이지에서 시민광장 적극행정 적극행정 국민추천 경로를 따라 접속한 후 추천서를 작성할 수 있다.상주시는 지난해 6월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에 ‘적극행정 코너’를 만들었다.이 코너에는 적극행정 개념·제도·사례 등 시민들이 적극행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들이 게시돼 있다.강영석 시장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제도는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업무 추진 분위기를 조성하게 될 것”이라며 “공무원 포상이 남발돼서는 안 되겠지만 열심히 일한 직원을 우대하는 것은 결국 시민을 위한 행정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1-26

“설 선물·제수용품은 상주 농특산물로”

[상주]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상주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대대적인 홍보·판촉 행사에 돌입했다.시는 서울, 부산 등 대도시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농특산품 홍보·판촉 활동을 펼치고 있다.‘설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은 우리 지역 농특산물을 애용하자’라는 캠페인도 전개한다.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각종 행사가 취소돼 명절마다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 자매결연 자치단체를 방문해 운영하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비대면 온라인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로 대체하고, 택배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지난 18일 서울 동대문구에서 처음 직거래장터를 개장한 이후 다음 달 5일까지 서울 강서구·강동구·강남구·용산구, 부산 연제구 등 6개 자매결연 지자체에서 판촉 활동을 이어간다.직거래 장터는 구청 홈페이지에 ‘설맞이 상주 농특산물 비대면 직거래장터’사이트를 개설하거나, 상주 농특산품 소개와 판매처를 올려 구민들이 주문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상주축협의 최고급 명품 한우를 비롯해 주요 특산물인 곶감, 쌀, 사과, 배 등 다양한 품목을 시중가보다 10% 가량 싸게 판매한다.아울러 출향인 기업체 방문 및 전화, SNS 홍보 등을 진행하고, 시내 주요 나들목에 현수막과 대형 전광판 등을 설치해 홍보를 하고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