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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탄소발자국 줄이세요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05-31 19:21 게재일 2022-06-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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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br/>환경실천운동 다채롭게 전개
[상주] 상주시 도남동에 소재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이 ‘탄소중립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슬로건 아래은 생활 속 ‘탄소발자국 줄이기’ 환경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이 운동은 지구 온난화, 생물다양성 감소 등과 같은 환경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탄소중립은 2016년 발효된 ‘파리협정(Paris Climate Agreement)‘ 이후 121개 국가에서 2050 탄소중립 목표 기후 동맹에 가입했으며, 우리나라도 2020년 10월 28일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이번 운동은 지역민·관광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환경실천 홍보활동’을, 임직원 대상으로 ‘지역 제철농산물 공동구매’ ‘순환자원 모으기 운동’을 지역로컬푸드협동조합과 함께 진행한다.


지난 5월 22일에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이용하고 비닐 사용 줄이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하기,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하기,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저감 실천운동’을 펼쳤다.


6월부터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로컬푸드 공동구매의 날’로 정해 환경과 건강에 유익한 지역 제철 농산물을 공동구매 한다.


아울러, 농산물 포장·배송에 재사용할 수 있도록 ‘순환자원 모으기’운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탄소발자국 줄이기 환경실천 운동 등 환경과 지역사회 모두에게 유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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