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음악에 대한 친근한 해설과 격조 높은 음률이 흐르는 ‘신델라의 렉처콘서트’가 상주에서 열렸다.
상주시 평생학습원은 2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상주캠퍼스 열린특강‘신델라의 렉처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도민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일반 시민 등이 참석했다.
‘오페라부터 크로스오버까지’를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에는 소프라노 신델라를 비롯해 바리톤 이효범, 테너 김대천, 피아노 한누리가 출연했다.
다양한 음악에 대한 해설과 함께 감미로운 공연 및 연주로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 줬다.
소프라노 신델라는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재원으로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했고, 다양한 공연 활동으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2022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상주캠퍼스는 입학생 50명을 선발해 지난 3월 17일부터 개강했다.
오는 12월 8일까지 총 30주(상․하반기 각 15주)에 걸쳐 지역학, 미래학, 시민학, 인문학, 문화․예술 등 공통과정과 특화과정 분야의 명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한다.
조점근 상주시 평생학습원장은“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음악으로 힐링하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북도민행복대학이 지역의 행복한 학습 나눔 공동체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