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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향 물씬 풍기는 상주 경상감영으로 오세요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2-10-20 15:27 게재일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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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주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가을의 추억을 듬뿍 안겨주기 위해 진한 국향을 선사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상주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광장에서 제21회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의 테마는‘미리메리크리스마스’다.

농업기술센터에서 1년 동안 정성껏 가꾼 국화 작품 5천500여 점을 다양한 포토존과 함께 전시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이번 전시회는 국화 모형작품도 크리스마스 테마에 맞춰 산타, 트리, 선물상자 등 다양한 형태로 준비했다.

또한 전시장 내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일몰 후에도 국화작품을 더욱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서정현 상주시 미래농업과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국화전시회를 열심히 준비했다”며“전시회장을 방문해  가을의 상징 국향을 맡으며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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