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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가을철 산불예방 총력 대응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11-02 17:59 게재일 2022-11-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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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 운영
[상주] 상주시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본청과 24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24시간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산불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위험을 줄이기 위해 주요 산림에 대한 입산을 통제(6천198ha)하고, 등산로를 폐쇄(62km)한다.

산불 예방 감시와 동시에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 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상황실 25개소, 산불진화헬기(대형) 1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5명, 산불감시원 134명을 운영하고, 감시초소 25개소, 무인감시카메라 2대를 활용해 상시감시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입산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계도 및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적극 활용해 농산폐기물을 파쇄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상영 산림녹지과장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힘쓸 것”이라며 “유관기관, 관련단체 등과도 적극 협력해 효율적인 산불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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