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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가속도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11-07 20:08 게재일 2022-11-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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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리복지회관 증축 등 본격 추진 
[상주] 상주시가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크게 변모시킬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리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경북도로부터 승인 협의됨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소재지를 중심으로 공공거점기능을 보완하고, 교육·문화·복지시설 등 생활SOC를 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배후마을 주민을 위한 서비스 공급 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8억원, 시비 12억원)을 투입해 면소재지 일원에 청리복지회관 리모델링 및 증축, (구)보건소 리모델링, 중앙가로 보행환경개선, 지역역량강화 등이다. 사업은 내년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청리복지회관 리모델링은 지역주민들에게 편의 공간을 제공해 삶의 만족도를 향상하는 등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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