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처음 교육·숙박 결합<br/>119억 들여 4층 규모 건립
이날 개관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북도 관계자, 지역 내 학교·기관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연희단 맥의 축하공연, 개회, 센터 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루떡 절단식, 센터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상주국제승마장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는 2018년 6월 국비 59억, 도비 12억, 시비 48억원 등 총 119억원의 사업비를 확정, 2020년 3월 상주 국제승마장 안에 착공해 지난해 12월 연면적 4천829㎡ 지상 4층 규모로 완공했다.
주요 시설로 1층에는 식당, 체력단련실 등 부대시설이 있고, 2~4층에는 1·2·3·4인실 총 52객실의 객실동과 강의실·회의실·커뮤니티실 등이 있는 교육동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전국 단위 말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1박 2일에서 최대 3박 4일 과정으로 가족 단위나 단체, 기업연수 등의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말과 자연을 벗 삼은 힐링 쉼터로도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국제승마장과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는 타 지자체에서 선진지 견학 명소로 자주 발걸음 하는 곳”이라며 “승마 거점시설의 명성을 이어가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리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