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1회 경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 막 내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06-26 17:10 게재일 2022-06-27 10면
스크랩버튼
마필 270두, 선수 등 500명 참가<br/>마장마술 등 6종목서 실력 겨뤄
[상주] 제1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승마산업 저변확대와 승마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승마협회(회장 손만호)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상주시가 후원했다.

대회에는 마필 270여두, 선수 및 관계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물, 마장마술, 권승·허들·스피드·릴레이 경기 등 6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지난 3월 제1회 경북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시작으로, 제1회 경상북도지사배 승마대회 등 상반기에만 무려 6개 전국 단위 대회가 열렸다.

하반기에는 제10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함께하는 독도사랑 승마대회 등 4~5개의 대회가 계획돼 있다.

특히, 매 대회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 등이 지역에 머물면서 업소 이용을 비롯해 지역 농·특산물 구매 등을 통해 수억 원 이상의 경제 파급효과를 냈다.

아울러 ‘승마도시 상주’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지역브랜드 이미지 홍보효과는 금전적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속적인 승마대회 유치와 사전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말 산업의 메카, 승마 도시 상주’의 이미지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