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개선 실천교육 전문과정<br/>디자인·마케팅 등 경쟁력 강화
[상주] 상주시가 작지만 강한 농업인(강소농)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나섰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지난 8일부터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전문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비즈니스 모델이란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어떻게 제공하고, 어떻게 마케팅을 하며, 어떻게 수익을 창출할 것인가에 대한 사업 아이디어를 의미한다.
이번 전문과정은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12회 48시간 운영하는데, 기본·심화·비즈니스·역량강화 순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최근 3년간 강소농 기초과정을 수료한 자로 한정했다.
내용은 경영마케팅 전략, 비즈니스 모델의 이해, 농가 현장 방문 컨설팅, 차별화를 통한 부가가치 높이기, 잘 팔리는 디자인·마케팅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김우진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경영전략 수립과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맞춤형 교육과 함께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강소농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