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농가 163t 생산 ‘도내 최대’
상주시 나누리영농조합법인(대표 오춘환)은 최근 함창읍 태봉리 소재 법인 창고에서 우리밀을 수매했다.
수매장에는 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박광덕 상주시의원,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 등이 나와 밀 수매 농가를 격려했다.
나누리영농조합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밀 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발맞춰 신소득원 육성을 위해 2020년 11월 말 함창읍 신흥리·덕통리·하갈리 일대에 우리밀을 처음 파종했다.
지난해 8월 첫 수매를 했으며, 올해는 법인 회원 12농가가 30ha에서 약 163t의 국산 밀을 생산했다. 이는 경북도 내 국산 밀 최대 생산량으로, 이중 약 137t(약 1억 3천만 원)을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수매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