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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상주 우리밀 수매 나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07-20 19:51 게재일 2022-07-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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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농가 163t 생산 ‘도내 최대’
[상주] 순수 국산 밀을 접하기 어려운 요즘 우리밀을 수매하는 현장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상주시 나누리영농조합법인(대표 오춘환)은 최근 함창읍 태봉리 소재 법인 창고에서 우리밀을 수매했다.

수매장에는 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박광덕 상주시의원,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 등이 나와 밀 수매 농가를 격려했다.

나누리영농조합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밀 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발맞춰 신소득원 육성을 위해 2020년 11월 말 함창읍 신흥리·덕통리·하갈리 일대에 우리밀을 처음 파종했다.

지난해 8월 첫 수매를 했으며, 올해는 법인 회원 12농가가 30ha에서 약 163t의 국산 밀을 생산했다. 이는 경북도 내 국산 밀 최대 생산량으로, 이중 약 137t(약 1억 3천만 원)을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수매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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