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군락 조성·놀이기구 설치<br/>울릉도 자생식물 8종 등도 심어
자원관은 계절별로 색색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도록 야생화 군락을 조성하고, 체험 위주 놀이기구를 설치하는 등 최근 실외 전시공간 및 어린이 놀이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
‘옥외풍경원’은 야생식물과 약용식물 총 32종을 계절별, 개화 시기에 따라 색상 변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군락 단위로 식재했다.
또한, ‘보전해야 할 야생식물’ 구역에는 울릉국화, 섬나무딸기 등 평소 보기 힘든 울릉도 자생식물 8종을 심어 경상북도 보전식물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놀이시설’은 체험형 놀이시설(네트형 놀이시설 1개, 집라인 2개)과 장애인.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바구니형 그네 2개, 트램펄린 2개)로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하반기부터는 기존 실내 전시 공간과 함께 실외 전시공간(옥외풍경원)도 구글 아트앤컬처(Google Arts & Culture)에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온라인 전시관’의 로드뷰 화면으로 관람할 수 있다.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앞으로도 테마 가로수길 조성, 수변식물 식재 등 다채로운 전시를 개발해 관람객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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