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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07-13 17:04 게재일 2022-07-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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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군락 조성·놀이기구 설치<br/>울릉도 자생식물 8종 등도 심어
[상주]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무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자원관은 계절별로 색색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도록 야생화 군락을 조성하고, 체험 위주 놀이기구를 설치하는 등 최근 실외 전시공간 및 어린이 놀이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

‘옥외풍경원’은 야생식물과 약용식물 총 32종을 계절별, 개화 시기에 따라 색상 변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군락 단위로 식재했다.

또한, ‘보전해야 할 야생식물’ 구역에는 울릉국화, 섬나무딸기 등 평소 보기 힘든 울릉도 자생식물 8종을 심어 경상북도 보전식물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놀이시설’은 체험형 놀이시설(네트형 놀이시설 1개, 집라인 2개)과 장애인.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바구니형 그네 2개, 트램펄린 2개)로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하반기부터는 기존 실내 전시 공간과 함께 실외 전시공간(옥외풍경원)도 구글 아트앤컬처(Google Arts & Culture)에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온라인 전시관’의 로드뷰 화면으로 관람할 수 있다.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앞으로도 테마 가로수길 조성, 수변식물 식재 등 다채로운 전시를 개발해 관람객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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